3살아이가 책을읽어주면 1시간정도 꼼짝 안고 앉아있어요...

[엄마표공부]

우리 아들이야기입니다
3살인데(22개월) 책을 읽어주면 거의 꼼짝 안하고 듣고 종알거리고 그래요
음악듣고 고래를 흔들거리는 것도 좋아하고요.

이런 아이를 어떤 책 읽어줘야할지....
혹시 경험있으신분 알려주세요...

[..]

여기보다는 푸름이닷컴(www.prumi.com)에 가보세요.
엄마들 경험담이 많으니까요.
단, 정보를 가려서 나한테 맞을 것만 잘 취사선택하셔야 합니다.

[행복한 고민이시네요]

딱히 읽어줘야하는 책이 따로 있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집에 있는 책을 골고루 읽어주세요.
집에 어떤 종류의 책이 있는지 써주셨다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으면서....

일반적으로 그 시기에 많이 읽는 책은 창작동화지요.
요새는 워낙 책들이 좋아서 출판사별로 나와있는 창작동화전집들은 다 좋은 것 같아요.
인터넷 쇼핑몰에 보시면 연령별 추천도서 있는데 그런 단행본으로 구입하셔도 좋구요.

저는 집 근처에 문고가 있어서 거기 이용해요.
좋은 책들을 맘껏 볼 수 있잖아요.
아이가 얌전하면 서점을 이용하셔도 좋은데...
저희 아이도 그 즈음에 교보 많이 갔던 것 같아요.
여느 놀이터보다 좋은 것 같네요.

방법은 많은 것 같습니다.
실천이 어려운 것이지요. ^^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나무맘]

그림책을 보고 크는 아이들- 사계절- 이상금 지음
우리 아이, 책 날개를 달아주자 -현암사- 김은하 지음

제가 우리나무 어릴때 보던 책입니다.
이책은 어떤책을 골라주면 좋을지 어떤 기준이 있는지.. 좋은 책을 고르는 안목을 키워준다 고 하는데
사실 저는 안목보다는 여기서 권하는 책을 주로 골라서 나무랑 보았습니다.

주로 단행본 위주로 되어있어요.

[...]

울 애가 15개월 때 2시간동안 앉아서 책만 읽었어요. 2시간도 내가 너무 지쳐서 저리 가라고 책 그만 보라고 화를 냈어요. 계속 책에 필이 딱 꽂히더니 책을 좋아하네요. 그런 시기가 있대요. 그때 잘 읽어주라고 하더라구요. 단행본도 계속 사들이기 그렇고 해서 전집을 샀어요. 훨씬 편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