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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도 그렇게 더웠나요 ㅠ_ㅠ

걱정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07-05-08 08:13:15
남편이 더위를 너무 심하게 타요

원래 열이 많고 여름되면 에어컨을 끼고 살거든요
처음에는 이해를 잘 못했는데 살을 만져보니 뜨끈뜨끈 하더라구요
체질이 제각각이고 살도 있는 편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올해는 유독 심하네요

어젯밤에 더웠나요?
저희집이 바람이 잘 안 통해 여름에 덥긴한테 그래도 창문 열어놓고 자니 전 좀 서늘하다 싶었거든요
아침에 눈을 뜨니 남편이 없는거예요
막 불렀더니 소파에서 잤다고..너무 더워서 자다 나갔다는거예요 @_@

아직 그정도 더위는 아니지 않나요?
야근도 무척 많은 편이고 술자리도 많은 편이라 건강 다 해친건 아닌지
뭘 먹여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입도 무척 짧은 편이라..아침내내 걱정하다 출근했어요
보약을 좀 먹여볼까요?
뱃살이 장난이 아니라 보약도 함부로 먹어도 되는지도 모르겠구요..
더위를 이기는 비법 같은게 없을까요?
글구 어디가 안 좋아서 그런건 아닌지..넘 걱정이예요
IP : 211.255.xxx.11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5.8 8:17 AM (125.176.xxx.195)

    어제밤에 더웠어요. 저도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서...

    등이 뜨끈뜨끈해서 여러번 깼고, 문 열어 놓구 잤어요. 남편이랑 딸은 감기 걸리던 말던.... ^^

  • 2. 원글이
    '07.5.8 8:19 AM (211.255.xxx.114)

    아 그랬나요? 저희집이 좀 덥긴 더운편인데 전 몸이 찬 편이라 에어컨도 한여름에 잠깐만 돌리거든요
    남편은 아주 열이 많아요. 땀도 많구요
    근데 어제 진짜 그렇게 더웠나 전 너무 의아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걱정하면서 출근했거든요
    괜시리 안심이 되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3. 어제 더웠어요
    '07.5.8 8:31 AM (210.94.xxx.89)

    전 더위 별로 안타는데도 어젠 더웠어요

  • 4. ...
    '07.5.8 8:36 AM (211.207.xxx.232)

    어제는 그래도 선선하지 않았나요?
    그저께는 정말 밖에 나가도 바람한점 안 불던데..
    어제는 제법 바람 불어서 산책하는데 약간 쌀쌀했어요..

    하긴 제 신랑도 침대에서 안 자고..
    이불도 안 덮고 방바닥에 거미처럼 딱 붙어서 자더라고요..
    어제 밤에 더웠나?? >_<

  • 5. 원글이
    '07.5.8 8:42 AM (211.255.xxx.114)

    저희집이 덥긴 덥거든요
    저는 한여름에도 더워서 깨는날은 많지 않아서 남편 아침에 없는거 보고 너무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맨날 일에 치이고 술에 치여서..
    에어컨은 보통 6월에 돌리는데 이러다 5월에 돌리게 생겼어요 ㅠ_ㅠ

  • 6. 더웠어요??
    '07.5.8 8:43 AM (150.150.xxx.156)

    우리 부부는 전기장판 켜고 잤는데.......^^:;

    남편분 정말 열이 많으신가봐요.
    우리 남편은 어렸을 때는-대학 동기라서 어려서 부터 알지요~^^- 더위에 미치더니만
    30대 중반인 지금은 추위에 미치네요.

    우리 남편도 체력이 형편없어서
    저는 정** 홍삼액이랑 삐*C 를 번갈아 가며 먹여요.
    물론 밥도 잘 먹고 담배 안 피우고 술도 안 좋아하는데...타고난 체력이 별로인거라
    어쩔 수가 없네요.
    그래도 그것들 먹은 후부터는 좀 나은 것 같애요.

    개인 차가 있겠지만, 남편 말로는 가격대비 성능은 후자가 나은 것 같다네요~^^

  • 7. ..
    '07.5.8 8:57 AM (211.239.xxx.140)

    진짜 그렇게 더웠나요?
    저희부부는 창문, 방문 꼭~ 닫고, 가습기 틀고 옥매트까지 틀고잤는데..
    우리가 이상한건가???ㅡㅡ

  • 8. 원글이
    '07.5.8 9:02 AM (211.255.xxx.114)

    옥매트 -ㅁ-;;;;;
    저 무척 추위타는 편인데 이불을 덥는둥 마는둥 하긴했거든요

    저희 남편도 정**홍삼액 부지런히 먹였는데 자꾸 살찌는거 같다고(홍삼은 살 안찐다 하지만) 하길래
    중간에 끊었거든요
    삐*C를 먹여봐야겠네요

    남편 말로는 자는데 자꾸 제가 옆에 붙어서 더 더웠다고 하긴 하던데 -ㅅ-;;;;

  • 9. ..
    '07.5.8 9:13 AM (220.90.xxx.241)

    저희는 추워서 전기장판 틀고 잤어요.
    방바닥도 차가와서 하루종일 양말신고 일층이라 정말 서늘하네요.

  • 10.
    '07.5.8 9:25 AM (61.33.xxx.130)

    저희집도 1층이어서 작년 여름에 참 고생했었는데
    어제밤은 잘 모르고 잤어요.
    신랑이 워낙 열이 많은 체질이라 고생하고 더우면 거실 쇼파에서 자곤 하는데,
    어제밤에는 잠옷 잘 입고 이불 잘 덥고 잤답니다.

  • 11. 헐..
    '07.5.8 9:32 AM (222.107.xxx.99)

    저희 어제 창문열고 잤는데...
    울집에서 제가 추위 젤 많이 타는데..

  • 12. 원글이
    '07.5.8 9:39 AM (211.255.xxx.114)

    다 지역이 달라 이렇게 기온차가 나는걸까요? @_@
    저희집은 서울이거든요
    신기하네요

  • 13. ..
    '07.5.8 11:56 AM (222.235.xxx.48)

    여긴 대구인데요
    저희집은 어제 양모이불 치웠어요 이불자체가 패딩처리 된거라 안에 양모만 끄집어 냈어요
    그저께부터 제법 덥길래 양모 속통 빼고 이불만 덮고 잤더니 어제는 약간 쌀쌀했어요
    더위를 좀 많이 타시는거 같네요
    여름되기 전에 보약을 한재 드시는것도 괜찮을꺼 같아요
    한의원가셔서 살 안 찌게 보약 지어달라면 지어주시시죠
    미리 여름을 대비하심이 ^^

  • 14. ^^
    '07.5.8 1:32 PM (210.216.xxx.234)

    저희집도 제일 꼭대기층이라 한여름에는 많이 더운편인데 어제는 괜찮았어요.
    저도 창문 닫고 옥매트켜고 차렵이불 덮고 잠들었습니다.

  • 15. 원글이
    '07.5.8 2:15 PM (211.255.xxx.114)

    저희집은 사실 며칠전부터 소파에 앉아있기 괴로울 정도로 덥긴했거든요
    잘땐 활동이 없어서 몰랐는데..더위 안 타는 보약도 있을까요?
    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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