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작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1. ..
'07.5.8 3:19 AM (64.59.xxx.87)아무리 안되는게 없는 82 라지만,기본은 하시면서 부탁하셔야지요.
간단한 몇줄도 아니고 이 긴 긴 글들을 턱 하니 올리시다니.
보는 제가 갑갑합니다.2. 아이고
'07.5.8 4:54 AM (222.237.xxx.215)윗분 말씀에 동감입니다.
답답하신 심정은 이해하지만, 이건 좀 그러네요.
그리고 저렇게까지 긴 글...필요없어 보여요.
내용도 중복이 무지 심하구요. 계속 똑같은 내용 반복이잖아요.
10분의 1 정도로 줄이셔도 원글님이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충분히 전달됩니다.
저걸 다 영작을 해서 보내셔도 학원에서 선생님이 읽어보기도 그럴 것 같네요.
도움 안 되는 답글 죄송해요.3. 5줄로 줄이세요..
'07.5.8 7:25 AM (155.212.xxx.49)ㅡ.ㅡ; 제가 생각하는 영어의 묘미는 간결함이에요.
이정도의 글을 영작으로 쓴다면 에세이에요. ㅎㅎ 5줄 정도로 의미전달만 확실히 하세요.
예를 들면..
선생님 노트는 잘 봤다.
우리딸이 노력을 하는데 천성적으로 너무나 내성적이다.
믿지 못할지 모르지만, 나는 우리딸이 이만큼 달라진것만 넘 기쁘다.
선생님께서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가지고 좋은 지도 부탁한다.
집에서도 더 노력하고 딸아이도 더 노력할꺼다.
땡큐.
이런식으로.. 매정하다시피 ㅡ.ㅡ; 아주 간결하게 말하고자 하는 것만 충분히 전달하세요.
주저리..(죄송..) 쓰시면 영어를 쓰는 사람들이 봤을땐 변명으로 보이거나 적극적이지 않아 보일수 있답니다. 아이의 상황을 쭉~~ 설명하는것이 결국은 천성적으로 굉장히 내성적이라는 얘기잖아요.
제가 보기엔 이걸 진짜로 영어로 다 얘기한다고 해도 오히려 네거티브가 될거 같아요..
(영어 선생님은 오히려 이런 부분을 정신적 문제라고 해서 카운셀링 받으라고 할지도 모르거든요..
미국에선 그럴수 있는 문제니까요.. 영어 가르치는 선생님이 성격 개선까지 해주진 않잖아요 ^^;)4. ...
'07.5.8 7:30 AM (218.148.xxx.191)영문과 학생입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경험한 외국인 교수님들 기준이지만 미국인들...저렇게 장문의 편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딱 용건만 간단히 적어서 1/10쯤으로 줄이세요.
사라가 교사의 잦은 교체로 힘들어한다. 학원다니며 활달해지긴 했지만 원래 내성적 성격이니, 적응기간동안 당신이 관심을 보여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집에서는 영어동화를 매일 읽히며 아이가 영어에 친숙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딱 요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제가 처음으로 business letter 제출했을때 담당 교수님의 반응이 기억나네요...제딴엔 정말 열심히 한다고 다른 아이들의 5~6배에 해당하는 공들인 장문을 제출했거든요. 이런건 business letter로선 실격이라고 딱잘라 말씀하시더군요. 결국 3번인가 수정해서 ok 받아냈습니다. 뭐, 열의있는 학생이라는 이미지는 강하게 심어드렸는지 그 교수님이 그 수업 이후로도 절 많이 아껴주시긴 하지만... 문화적 차이랄까요? 우린 과제 남들보다 길게 해가면 칭찬받지만, 미국인들은 그러는 것 자체를 이해 못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5. ...2
'07.5.8 7:33 AM (218.148.xxx.191)리플다는 동안 윗분이 답글 달아주셨네요. 딱 저정도 내용이 좋답니다. 맞아요. 제 첫 business letter를 받아든 교수님의 반응, 굉장히 난감해하며 xxx, 음...이건 business letter가 아니라 essay에요. 에세이로선 굉장히 잘 쓴 글이지만 난 이런걸 바라지 않아요. 대충 이러셨었죠. ^^;
6. 5줄로..2 ^^
'07.5.8 8:38 AM (155.212.xxx.49)전 영어를 잘 못하지만.. 어쨌든 당장 영어 몇문장이 필요하신거 같은데 저를 비롯해서 다들 한글로만
답글 달아주셔서.. 난감하실거 같아서 몇줄 써봤어요.
뒤에 영문과 학생님 요약에도 도움 받았습니다.
Thank you for your note.
I do understand your concern about Sara.
Sara is an extremely shy girl who needs much longer adaptation period than others.
I think she still needs time to get familiar with you who seems to be the fourth teacher since she [has entered this school].(학원인지 수업인지 모르겠는데 수업이면 [] 안을 has presented this class 로 바꿔 주세요)
Last time Sara told me that she had fear whether she made any mistake speaking in English.
Please guide her in her study and opening her heart as well, with your patience and care.
I also have her read a English book every other day.
Hope you understand her and I do appreciate you for your care.
Best regards,
Sara’s Mom
대충, 제가 쓴걸 표현하자면 이런 글이에요. 제 문장이 틀렸으면 이제 다른 분들이 고쳐주시던가..
대략 선생님께서 알아는 보실테니 아무도 지적 안해주시면 그냥 쓰셔도 될꺼에요.
--------------------------------
글 잘 읽었습니다.
사라에 관한 우려는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사라는 다른 아이들보다 적응기간이 훨씬 더 필요한 아주 내성적인 아이에요.
제 생각에는 사라가 선생님과 친숙하기 위해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선생님께선 사라가 [이 학원에 들어간지] 혹은 (이 수업을 들은 이후로) 4번째 선생님이시거든요.
지난번엔 사라가 영어로 말할때 실수하지 않을까 두렵다고 말하더군요.
부디 선생님께서 사라를 공부 뿐만 아니라 마음을 열수 있도록 인내심과 사랑으로 잘 보살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저 역시 이틀에 한번씩 영어책을 읽도록 시키고 있습니다.
부디 사라를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선생님의 관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엄마.
----------------------------
사라의 상황이나 내면적인 것을 조금 더 이해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몇줄 ㅡ.ㅡ 더 첨가했습니다.
ㅋ 방금 남편에게 전화와서 말되냐구 물어보니 말 된다네요 ㅡㅡ;
그럼 제가 혹시 실수했을지도 모르는 부분은 다른분들께 맡기고 ^^;
사라가 잘 하길 바랍니다....7. 원글..
'07.5.8 9:22 AM (123.109.xxx.104)선생님께 제 마음을 다 알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 앞서서.. 무리한 글을 올렸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윗님들 말씀대로 문화적인 차이를 이해하지도 못했네요...
그저 제 마음을 어떻게든지 다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 이리 했습니다..
5줄로...2^^님...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린 과제 남들보다 길게 해가면 칭찬받지만, 미국인들은 그러는 것 자체를 이해 못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 말.. 너무 공감이 가네요...
짧고 굵게 가겠습니다!!
글 내용이 조금 개인적인 부분이라서.. 글만 삭제하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3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