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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친구 조부모 문상도 가는건가요?
1. ..
'07.5.7 3:06 PM (203.229.xxx.225)제 친구가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와달라고 해서 갔었어요. 할머니를 본 적은 없지만 할머니를 많이 사랑한 친구가 슬픔을 위로 받고 싶다고 해서.. 근데 남자들도 위로 받고 싶으려나...
2. 네..
'07.5.7 3:08 PM (211.253.xxx.18)할아버지면 친구분에게는 가까운 어른입니다.
친구가 같이 슬퍼해주면 더 고맙죠.
경사보다 애사를 잘 챙겨주면 좋더라고요..
집안에 큰일이 있을 때 달려와 주는 친구가 마음에 남는답니다.3. ..
'07.5.7 3:10 PM (210.108.xxx.5)가까운 친구면 당연히 가죠. 가서 친구들이 수발들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4. 아주 친한
'07.5.7 3:11 PM (211.35.xxx.146)아주 절친한 친구라면 조부모상도 가지 않나요?
글구 회사에서도 아주 친한 직원이나 상사분들 조부모상에도 가거나 부의금도 내구요.
생각하는건 다양하지만 남자들은 나중에 본인들 큰일 치루때 생각해서인지 좀 범위(인간관계 라고 해야 하나)가 넓더라구요.5. 그럼요
'07.5.7 3:15 PM (122.203.xxx.2)가야지요.
6. ...
'07.5.7 3:26 PM (211.55.xxx.194)가까운 친구면 가죠. 이번에 저희 시외조부님 상 치렀는데 남편 회사에서도 바로 직속 상사나 부하직원은 왔던데요. 제 회사에서도 한 분 대표로 와 주셨구요.
그리고 돌아가신 분의 장손(남편 외사촌) 친구들이 와서 밤도 새고 발인할때 관도 들고 하던걸요7. 가더군요
'07.5.7 3:33 PM (211.249.xxx.201)저도 참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남자들 우정의 세계는 그런거래요.
자기 친구 할머님 돌아가셨다고 밤 12시에 차 끌고 2시간 거리를 운전해서 가더이다.8. ..
'07.5.7 3:41 PM (210.108.xxx.5)좀 이해가 안되는게, 그게 '남자들의 세계'에만 한정된건가요???? 저는 지금껏 남자든 여자든 가까운 사이라면 당연히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요.
9. .
'07.5.7 3:44 PM (59.186.xxx.80)글쎄요...
그게 반드시 가야할 자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다만 부조를 들고 가는게 아니라, 일을 돕는 차원에서라면 몰라도요.
글구 사무실에서도 조부모상까지 얼마씩 내라고 하면 좀 화나요.
아주 친하다면이야 이런거 계산 안하고 가겠지만요...10. 다시
'07.5.7 3:47 PM (211.55.xxx.194)반드시 가야 할 자리라는 건 없죠. 부모상이던 결혼식이건 안가면 안되게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니까요.
11. ..님
'07.5.7 3:50 PM (211.249.xxx.201)전 반대의 생각을.. 여자남자 차별을 두는 건 아니지만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도 내 친구에게 우리 할머니 돌아가셨어.. 위로해줘 이렇게 하면서 오라고 못할 것 같고...
저도 내 친구 할머니 돌아가셨다고 해도 못 갈 것 같아요. 제가 그 할머니를 알고 지냈다면 모르겠는데
거기에 친구 일가친척들이 많이 계실거고, 제가 간다고 해서 딱히 도움이 될 것도 없을 성 싶구..
자진해서 와준다면 물론 고마워는 하겠지만 왠지모를 부담을 준건가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아서..12. 네~~
'07.5.7 3:51 PM (220.75.xxx.109)어느 정도 친하냐에 달렸지만
대체적으로 학창시절 친했던 친구라면 가는편입니다.
부모나 조부모나 같은급의 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13. 친한 친구
'07.5.7 3:55 PM (211.43.xxx.131)라면 당연히 가는게....
14. 저도
'07.5.7 4:05 PM (211.176.xxx.7)친한친구라면 갈듯한데요..
저도 제친구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병원에 가서 조문하고왔어요..
친한친구면 충분히 갈수있을듯합니다..15. 원글
'07.5.7 4:12 PM (122.42.xxx.145)제가 생각이 아직 어린가보네요
저같으면 아무리 친해도 조부모 상에 친구를 부르기는 뭐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부르는 친구나 간다는 남편이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경조사비때메 요즘 너무 쪼달려서 더 그랬구요)
다녀오라고 해야겠네요....에휴16. 원글님
'07.5.7 4:28 PM (211.249.xxx.201)심정 충분히 이해가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
그냥 남자들의 세계려니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울 남편도 친하다는 친구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_-;;; 친구가 많아도 걱정...
경조사비가 장난 아니게 깨지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 맘 편해요.17. 창공
'07.5.7 5:13 PM (211.210.xxx.30)힘들고 어려운 일은 가능하면 가주세요.
기쁜일은 빠지셔도 됩니다만........,
특히 남들에게는 조부모가 한다리 건넌 듯 하겠지만, 본인에게는 둘도 없는 할머니,할아버지입니다.
남자들의 세계라고 국한시키지 마시고 가능하면 힘들고 슬픈 일에는 함께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18. ^^
'07.5.7 5:51 PM (220.121.xxx.140)가는게 좋지 않나요??
제친구들은 남편의 할머니 돌아가셨을때도 왔는걸요..^^;;
남자든 여자든.. 친한 친구라면..^^19. ..
'07.5.7 9:54 PM (211.229.xxx.56)가는게 보기에 좋던데요..
20. 음..
'07.5.8 12:06 AM (60.197.xxx.207)남자 여자 따로 있나요. 저도 젤 친한 친구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한번도 못 뵌 분이지만 친구 얼굴보러 다녀왔어요. 친구도 고마워하고 저도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21. 가까운
'07.5.8 12:20 AM (222.238.xxx.82)친구면 당연히 가지만 저위에 어느분처럼 1년에 한번보는 친구면 궂이 갈것까지는 없는것같네요.
22. 저도 갈듯
'07.5.8 7:47 AM (210.94.xxx.89)남자든 여자든 저도 갈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도 회사 다니지만 특히 직장생활하는 남자들은 그런거 중요합니다.23. ...
'07.5.8 9:04 AM (211.58.xxx.163)친한 친구라면 갑니다.저는...
24. bb
'07.5.8 12:53 PM (211.228.xxx.133)친한사이이고 더구나 모시고 살았다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일부러 알린건 아니고 친한친구가 마침 전화를 해서 말했는데
걍 넘어가서 좀 섭섭했어요.
학교다닐때 집에 전화하면 종종 할머니가 전화받곤 하셔서 그 친구 이름도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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