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고추가..

[살짝고민..]

할머니들이 자라고추라고 하시던데요..
저희아이 -38개월차됩니다...-고추는 아래 아가처럼 그렇게 까지지도 않아요..
그리고 엄청 작구요..
제 새끼손가락 한마디정도 밖에 안되요..
그리고 자고 일어나면 고추가 서잖아요..그럼 살이 땡기는지 아프다고 막 징징거려요..
그럼 쉬누이고 호 불어주면 시원한지 가만히 있구요..
살짝 걱정스러워서 소아과선생님과 상담도 해봤는데
살에 묻혀서 살좀 빠지면 괜찮을거라하시는데
엄마맘은 살짜기 걱정되네요..
비뇨기과를 가봐야하는건지...
제가 오버하는거죠? 커서 포경수술해주면 괜찮아질려나요..
으휴.. 하나있는 아들 별거로 다 걱정이 되네요..참나..

[저희아이]

아이도 같은증상입니다 소아비뇨기과가서 검진했는데 살속에 묻혀서 그렀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커서라도 개선이 안되면 매몰부분 지방흡입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지금 10살인데 뭐 별로 달라진것 없어요 약간 아침에 일어나면 모양이 나올뿐.. 아이가 쉬~하고 소변이 남아있지 않도록 휴지나 수건으로 닦아주셔야 될거예요 아니면 염증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고추보다 옷이 많이 크다면 같은 증상일껍니다

[우리아이]

도 같은 경우인데 이런 애들은 구조상 염증이 자주 생겨요 아무래도 청결이 문제가 되겠지요. 6학년때 포경수술 하러 갔는데 잘 아시는 분이 추천해 주셔서 현대중앙 소아비뇨기과 하시는 분(이름 까먹음) 갔는데 우리나라에 소아전문은 몇분 안계시다네요. 결론적으로 보통 애들이 하는 포경수술이 아니라 거기에 일종의 성형까지 해서 좀 오래 병원에 입원해 있었지만 지금은 모양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 꼭 큰 병원 가서 진단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