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에 한약이 효과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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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니가 퇴행성관절염이시래요..

무릎 아프다고 하신지는 몇 년이나 되었구요..
작년에 보니 계단같은 걸 한 번에 못 내려가시길래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병원에 가보시라고해도 간다간다하시면서 안 가시더니
어느날 병원가기전에 보험을 들어놔야 나중에 보험비라도 받는다며
보험을 들어달라하셔서
매달 6만원정도 나가는 질병보험 들어 매월 제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그게 벌써 1년 넘었지요..
중간에 그래도 아프다하셔서 물리치료비도 따로 몇 번 드렸는데 안 가신다하구요..
남편이 수술을 해드리는 게 어떨까하여 너무 기쁜 나머지(남편이 먼저 말해줘서요^^)
일단 병원가셔서 진찰 받고 수술을 해보자했더니
한 번 갔었는데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이제야 말씀하시네요...
수술을 해도 특별히 나아지는 게 없다고 하시구요..
그리고 며칠 지나니 어느 도시(4시간거리)의 한약방에서 누가 약을 먹고 나았다고 하시길래
그건 절대 나을 수 없다더니 그 사람은 나았냐고 하니
그게 아니구 한 번 먹으면 좋아졌다가 좀 있으면 다시 아파서 다시 먹어야한다나요..
그럼 결국 진통제라고 밖에 전 생각이 안 드는데..


제주도 말뼈다귀인지도 드셨고 이런저런 소소한 약에 보험들고 병원은 소용없다시고
본인도 그래도 덜 드시는 편이지 아빠한테 해드리는 건 말도 못 하죠..
다른 돈은 없어도 보약값은 척척이니...
그런데도 지금껏 달라진 것 하나 없는데..

마음 같아선 전국방방곡곡 돌아 좋은거 해드려야 되는 건 알지만요..
일단 부모님 경제사정이 별로 안 좋은 상태인데
그럴 여유가 있으면 정말 생활비 보태드리고싶은데..
전화하면 늘 하시는 말씀이 뭐가 그렇게 몸에 좋다더라,최고라더라..
그런 소리만 하세요..
그것도 두 달 단위로 좋다는게 바뀌니
세상에 몸에 안 좋은게 남아있으려나 싶습니다..
어디서 다 그런걸 들으시는지..
구해다 먹으라고 강요까지 하시구요..
너무 듣기싫어 뭐라했더니 이젠 좀 그런 말씀 안 하시지만..
약타령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번 건은..
그러니까 다른 도시의 한약방 건은,
그것도 어버이날 맞춰서 콕 짚어 말씀하시는 군요..

이거 해드려야 되는 거예요,저???
효험이 있을까요???

글루코사민 드시면 될꺼예요 국산말고 수입으로 osteo-bi-flix(오스테오 비플랙스)나 트리플 플랙스로 검색하심 얘기많이 나와요 직수입 싸이트에 가서 사셔도되고 여기 장터에서도 파시던데 저희부모님 3년째 제가 약값대고 있네요 안드시면 바로 아프셔서 그래도 아프신것 보다는나아요 일상 생활이 되시니까요 진통제가 아니기때문에 장복해도 되는거예요 남일 같지않아 씁니다

[녹색홍합]

좋아요,...
호주산 녹색홍합이 몸에 맞으시는지 쭉 드시고 계세요
그 전에 칼슘제 먹다가 없던 당뇨가 생기셔서 지금 형달 조절하고 계시구요 -_-
접때 보니 82쿡에서도 구매대행 하시던걸요......
좀 비싼 제품이던데 여러개 먹는것 보단 하나라도 좀 좋은 거 꾸준히 먹는데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