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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중1 여학생 둘이서 일본 여행, 가능할까요?
가능할까요?
일본어는 못하지만 영어권에서 지내다와서 영어는 가능하고, 일본도 단체로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같이 가지 않아도 미성년자인 두 여학생이 도쿄를 자유여행 할 수 있을런지...
일본을 아주 가고 싶어 하는데 마침 5월 24일부터 며칠 학교가 쉰다고 조르네요
아이들은 다소 야무진 편입니다.
숙소나 비행기 편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주의할 것은 무엇인지,
어떤 일정을 짜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
'07.5.6 10:45 AM (125.177.xxx.21)전 별로..
세상이 하도 험해서요 패키지라면 몰라도 단둘이 가는건 불안해요
아님 누구 어른이 따라 가던지요2. 저도
'07.5.6 10:48 AM (211.213.xxx.143)전 패키지도 별로 미덥지않을꺼같아요.
3. ...
'07.5.6 10:49 AM (122.43.xxx.75)24살 딸이 친구 하고 둘이 자유 여행 갔었는데...
집 에서는 돌아올 때 까지 안절 부절 했었어요.
너무 어려서 좀 무리가 아닌가 생각 되네요.
갔다 온 아이는 일본 사람들 친절 해서 좋았다고는 하더군요.4. 너무어려요
'07.5.6 10:52 AM (59.9.xxx.194)고 3 시험치고난뒤에 꼭 보내준다고 하세요.
5. 일본
'07.5.6 11:45 AM (220.117.xxx.110)안전하긴 합니다만;; 우리나라랑 일본이 그래도 세계에서 치안이 가장 잘 된 편입니다...만... 우리나라도 여중생 둘이서 여행을 한다...하면 불안하지 않나요? 하물며 말 안통하는 일본은-_-;; 게다가 굳이 중학교때 둘이서 여행을 보낼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6. 전
'07.5.6 1:20 PM (211.176.xxx.185)찬성입니다.
아이들이 다소 어리긴 하지만 치안이 불안한 곳은 가지 않도록 주의 주시고
함께 여행서적 보면서 코스 짜주시고 마지막 행선지에서 숙소로 돌아오는
코스를 자세하게 써준 다음 해 지기 전에 숙소로 돌아가도록 얘기를 하세요.
자매들끼리 서로 의지도 되고 아이들이 많이 성장할 거라 생각해요.7. ..
'07.5.6 2:08 PM (61.66.xxx.98)대만 여대생이 친오빠와 함께 일본여행을 갔다가
저녘에 숙소앞 편의점에 뭐하나 사러갔다가
납치,강*,살해된 사건이 몇년전에 있었습니다.
범인은 잡혔고 얼마전 재판에서 무기형인가(?)아무튼 중형을 선고받았지요.
그 여대생은 일어과 학생이었습니다.
일본이 아무리 치안이 좋아도 여중생 둘은 무리가 아닐까요?
한국에서도 여중생 둘만 떨렁 다른 도시로 며칠씩 여행간다면 불안한데요.8. 저도
'07.5.6 2:54 PM (212.198.xxx.13)찬성입니다.
윗분이 쓰신 살인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나라는 거의 없겠지요.
저도 혼자 여행한다고 터키에 갔더니, 거기서 만난 한국분이 얼마전에 여자 둘이 여행왔다가
살해당해서 바다에 빠트려졌다고,,어찌나 겁을 주시던지,,,
물론 조심하라는 뜻에서 하신 말씀이겠지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렇게 말씀해주셔서인지
밤늦게는 안다니게 되고, 긴장하면서 여행했던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 '전'님 께서 쓰신 글처럼 스케줄을 잘 짜주시고, 주의사항 잘 알아듣게
설명해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9. 조금
'07.5.6 3:18 PM (124.197.xxx.207)무리가 아닐까요....
10. 조금 크면 어떨지.
'07.5.6 3:55 PM (211.58.xxx.109)두 학생들에게는 큰 경험은 되겠지만,
이 글을 읽는 제가 괜히 불안합니다.11. ..
'07.5.6 5:50 PM (220.90.xxx.241)제딸들이 중2 고2인데 전 절대 못보낼것같아요.
둘이 어디하루 여행하는거면 몰라도 엄청 불안하네요.12. 찬성
'07.5.6 6:14 PM (202.136.xxx.252)보내세요. 대신 핸드폰 로밍해 가서, 수시로 연락하시고,
밤 8시 이전에 반드시 숙소로 들어오라고 하시고요,
항공편, 관광일정 등도 모두 스스로 알아보라고 하시구요.
본인들이 그렇게 가고 싶어하고, 원글님 보시기에 야무진 아이들이라면
분명히 아무 사고없이 좋은 경험을 하고 오리라 생각합니다.13. 저라면
'07.5.6 10:15 PM (221.165.xxx.123)반대요, 경험도 좋지만, 너무 위험할 수 있어요. 특히 중1인 아이라면...
14. 절대 반대
'07.5.6 11:22 PM (211.117.xxx.68)일본에 살아봐서 얼마나 치안이 좋고 안전한지 압니다. 근데 절대 반대예요.
사고가 나는것은 강력범죄가 아닌 경우가 더 많지요. 전 제주도도 못보낼것 같은데요...15. ...
'07.5.7 12:07 AM (211.179.xxx.39)일본 치안상태가 아무리 좋아도, 애들이 아무리 야무져도 말이죠,
애들이 너무 어려요. 말도 안되는 얘기라 전 반대예요.
저도 일본 살아봐서 알지만 치안상태 아무리 좋아도 범죄가 없는 것도 아니구요.
윗분 말씀처럼 강력범죄 아닌 범죄도 무섭긴 마찬가지예요.
일본말도 못하는 어린 외국인 여자애들이라면 좀 걱정스러워요.
애들이 아무리 야무져도 돌발상황에서 어른만한 대처능력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본인이 자국 내 여행을 다니는 경우라고 쳐도, 그 나이또래 여자애들은 혼자 다니기엔 너무 어려요.16. 좀
'07.5.7 12:49 AM (125.182.xxx.10)둘만 보내면 불안할것 같은데요,,,
것도,,,중학생들인데,,
대학생들 보내도 불안하던데,,,,
어른 한분이나,,,20대 조카가 있으면,,좀 같이 붙여줘도 좋을것 같은데,,17. 123
'07.5.7 6:00 PM (82.32.xxx.163)보통 강심장 부모님이 아니면 못보내실거 같은데요.
전 제 딸이라면 못보냅니다. 제 딸도 영어권 나라에서 4년 살았습니당. -.-
여행도 많이 했구요.18. 헉!!!
'07.5.8 2:37 AM (221.143.xxx.113)우리동네에서 보는 그맘때 아이들 정말 어려보이던데요.
특히 중1은 얼마전까지 초등학생이잖아요.
많은 불안을 감수하면서 가야 할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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