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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백화점 판매원에 대한 글이 있네요.

백화점 판매원 조회수 : 4,098
작성일 : 2007-05-05 16:52:58
저 백화점 종업원입니다.
백화점에서 근무하지만 옷차림보고 사람 차별한 적 없습니다.
저는 그렇게 행동하지만 게중에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판매원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판매원으로서 느낀 점을 말해 볼까요?
백화점에 오시는 고객분들 대다수가 판매원들을 무시합니다.
대놓고 무시하는 경우도 있고요, 은근히 그러는 경우도 있지요.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거의 다 반말하시고요,
물건 인터넷으로 구입하고는 백화점에 들러서 사용방법 물어보십니다.(메뉴얼 읽지도 않고요)
차라리 인터넷에서 구입했다는 말씀이나 마시지요.
일반 전기 밥솥 사가셔서 물양을 압력솥에 하는 것처럼 부으시고 삼층밥이 된다고
고장이라면서 바꿔달라는 고객도 있습니다.
어떤 손님은 액세서리에 큐빅이 떨어져나갔다고 당장 붙여 달라고 소리소리 칩니다.
매장 직원이 이건 매장에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제조업체에 수리한 다음 가지고 와야하니
3,4일 걸린다고 수리되면 전화드리겠다고 말씀드리니
만원짜리 샀다고 사람 무시하냐면서 매장을 들었다 놓기도 합니다.

종업원들도 사람입니다. 이 정도 되면 정말 열받지요.
그렇게 경우에 어긋나는 손님들을 우리들끼리 뭐라고 부르는지 아시나요?
진상이라고 합니다. 손님들 앞에서는 웃는 낯으로 대하지만 가고 나면 욕합니다. 진상이라고.
아래 그 글 앳글 중에서 이런 게 있더군요.
그래봐야 종업원, 판매원인데요...

전 어떤 남자 고객이 오더니 얼굴도 예쁘고 솜씨도 좋은데(제가 가전 쪽에 있어서 가끔 음식을 합니다)
왜 이런데서 일하냐고 합니다.
그럼 백화점에 일하는 사람들은 다 무식하고 재주도 없고 외모도 별로이어야 하나요?


백화점에서 일하는 사람들 그렇게 무시당해도 되는 사람들 아닙니다.
젊은 사람들은 대학교 휴학하고 잠시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도 있고요,
돈 모아서 유학자금 만들어 외국으로 가려고 일하는 사람도 있고요,
자녀를 위해 좀 더 나은 경제적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아침 9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계속 서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인데 그렇게 무시당하다니 정말 슬픕니다.

정말 직업에 귀천이 있다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IP : 59.86.xxx.7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론
    '07.5.5 5:44 PM (211.187.xxx.247)

    정말 별별사람 다있지요 . 소위말하는 진상들 다짜고짜 반말하고 무시하는사람들 ...
    근데 올린글 내용은 그런 뜻이 아닌거 같은데요.
    요즘은 대부분 친절하지만 간혹 그렇지 못한 종업원태도에 대한 문제인거 같아요
    어찌됐든 서비스직업인인데 자격이 없는 그런 종업원이겠지요
    그런 종업원들때문에 고객들의 불만문제입니다. 친절하고 싹싹한 직원들도 물론많지요
    요즘은 아마 그런문제때문에 교육많이 받을거예요. 몇몇사람 때문에 손해를 보는거겠지요
    힘든 직업이 겠지요. 사람상대하는 직업이 젤 힘들지요..

  • 2. 저도
    '07.5.5 6:26 PM (60.234.xxx.203)

    그 글 읽으면서, 분명 82가족 중에 백화점 직원 분도 계실텐데... 싶어서 무지 조심스러웠습니다.
    어떤 직업이든, 어떤 위치든(가정이나 사회에서나...)
    모든 사람이 그런 것 마냥 말하는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각자 상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아무튼 개인 차인걸 말이죠.
    원글님 너무 상처받지 마시구요,
    열심히 일하시구, 훌륭한 자녀로 키우시기 바랍니다.

  • 3. ㅎㅎ
    '07.5.5 7:15 PM (211.176.xxx.181)

    제가 장사할때 그런 사람들은 '상진이 엄마'였답니다.
    진짜 상진이 어머님껜 죄송하지만 진상이라고 대놓고 말씀드리기 어려웠거든요.
    생리혈 묻은 바지를 반품하기도 하지만.. 옷입어볼때 생리하면서도 옷 입어보셔서 가신뒤에 대량의 출혈이 바지에 묻은걸 발견하면 정말 난감하기도 햇고..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사시나 싶었어요.

    그런데 제 사촌동생이 속옷가게 체인점을 했었거든요..
    노랗게 입었던 흔적이 묻은 (분비물이 묻은) 팬티를 반품하러 가지고 오시는 분도 있으시다더군요.

    하지만 대부분의 고객분들은 그렇지 않으시죠..
    제가 고객의 입장이 되어보니 고객이 더 힘든 입장이란 생각도 들어요.
    전 양쪽의 입장을 다 아니까 더 힘들고..
    때때로 호객행위는 지치기도 하구요..

    대부분의 고객은 물건을 판다고 해서 종업원을 천시 하지 않는다는거
    글쓴분도 알고 계시지 않아요?
    모두가 다 그러면 장사를 할수가 없지요.

    일부 몰지각한 분들이 오래 기억에 남는거 뿐이에요.

    전 몇년 장사한뒤엔 사람이 싫고 일이 딱 싫어져서 집에만 있어도 행복하더군요.
    사람얼굴을 며칠을 안봐도 그립지가 않았구요..
    지금도 그때 그여파때문인지 사람을 안보고 집에만 있는게 제일 좋아요.

  • 4. ..
    '07.5.5 7:17 PM (124.111.xxx.183)

    아래 백화점 직원 글, 저도 읽었습니다.

    저 P모 빵집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느낀 점은 손님 스스로가 그런 대접을 받게끔 만든다는 거지요.
    무조건 '손님은 왕이다'라고 생각하기 전에 자신이 왕에 걸맞은 성품을 가졌는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서로서로 웃는 얼굴로 대하면 서로서로 즐겁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5. 동감,,
    '07.5.5 7:45 PM (212.198.xxx.13)

    전 아랫글와 이글 모두 이해가 가요...
    같이 일하던 친구가 손님들 외모나 직업(단골일 경우)에 따라서 다른 대우를 하는 것도 봤고,
    정말 진상이던 손님도 봐서 그런가봐요..

    근데,,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다른 대우를 하던 친구 나쁘게만 보지 않았던 것은,,
    그 친구 나름대로 겪어본 일이 많아서 그렇지 않을까 했기 때문이에요..
    솔직히 서비스업,,첨엔 즐겁고 상냥하게 시작하다가,,나중엔 사람에게 진절머리가 나서
    힘이 쏙 빠지거든요....

    일방적인 관계가 없듯,, 이런 상황들도 양쪽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

  • 6. 직원
    '07.5.5 8:31 PM (125.191.xxx.216)

    관련글은 못봤는데 지나가다 적어봐요.

    백화점에서 일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대학교다니면서 잠시 하는건데
    정말 예의좀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
    와서 반말은 기본, 물건툭툭던지고, 소리지르고,
    물론 그러지 않은 고객님들이 훨씬많습니다.
    서로서로 예의지키면 즐거운쇼핑되실꺼에요^^

  • 7. 로긴
    '07.5.5 8:59 PM (59.9.xxx.48)

    처음 글을 쓴 의도는 그게 아닌 거 같은데요

    저는,
    아이옷 코너 화장품 코너 여성복코너를 특히 많이 갑니다
    조금 훑어 보다 매장에 들어설 때 제 옷차림 보고 수수하게 화장도 안하고 간 날이면
    그런 대우 받을 때 많았습니다
    특히 아동복 매장에서 캔**에선 목에 깁스 한 거 처럼 도도한 태도에 어이상실하여
    다른 곳에 사서 산 적도 있었고, 수입 화장품 코너에서도 ...
    자기가 사장이라도 그런 태도는 하지 말아야 하는데요.

    그런데 쫘악 빼 입고 간 날은 태도 다른 적 많았어요

    어떨 땐 정말 백화점에 볼 일이 있어 가야 하는데도 화장 하기 싫어 가지 않은 적도 많답니다.

  • 8. 사람나름
    '07.5.5 9:44 PM (59.29.xxx.125)

    백화점 자주 가는 사람인데요..ㅡ.ㅡ (자랑은 아니지만)

    맨얼굴에 눈퉁퉁부은데다가 두꺼운 뿔테안경 끼고 머리는 바싹 묶고
    추리닝에 운동화 신고 가도 친절한 곳은 친절하더군요.
    가끔 옷 빼입고 화장하고 가도 불친절한 사람은 불친절하구요..
    결론은..사람 나름이라는 겁니다.,
    이런사람 저런사람 겪다보니..이젠 친절해도 불친절해도 그러려니..하게되더라구요.
    그사람의 태도에 제 감정을 좌지우지하지 않으면 됩니다..(이게 내공이라면 내공일수도;;)
    한가지는, 아무래도 사람상대하는 직업이다보니
    판매직에 계신분들이 약간 대가 세다고나 할까요...그런 느낌을 풍기는 분들이
    있는데, 그래서 아마도 손님입장에선 약간 주눅?이 든다고나 할까
    안편하다고 해야 하나..그런게 있는 거 같아요..근데 그런건 식당, 미용실 다 그렇지 않나요?

  • 9. 저도
    '07.5.5 9:46 PM (221.140.xxx.215)

    그런 무례한 손님들은 정말 싫고 같이 점원들 편을 들어주고 싶은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무례한 점원들 태도는 더더욱 짜증납니다.
    외모만 보고 물건을 구매여부를 판단하고, 물어봐도 시큰둥한 분들..

    밑에 글 쓰신분도 백화점 전체 판매자에 대한 불만을 쓰신게 아니라
    고객의 화장, 옷차림으로 편견하시는 분에 대한 하소연이라고 생각합니다.

  • 10. 무뢰한
    '07.5.5 10:14 PM (222.234.xxx.38)

    손님은 그 손님 자체의 인간성이 들된...사람인것이죠
    그들이 손님으로서 자질 부족인것입니다...하지만 손님이 그들의 직업은 아니지요
    일부 백화점 직원분들은 불친절한것은 사실이예요
    그 일부 불친절한 분들은 그일이 직업입니다
    서비스 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죠...저도 서비스업에 종사해서 압니다
    정말 진상부터 시작해서 욕나오게 나오는 사람들 많죠...서비스업에 종사를 해보면 여러 인간군상들을 만나게 되고 인간의 종류를 골고루 섭렵할수 있습니다
    진저리가 날정도록 인간 이하인것 같은 사람들도 많죠...하지만 그렇다고 일부 백화점 직원분들처럼 그렇게는 못했어요
    그렇게 하면...제가 있던 직업은 바로 컴플레임으로 이어지니...그것또한 힘이 들었었죠
    퇴근후에 한잔 술로 동료들과 힘든점을 말하며 서로 위로하고 욕했을망정...그 당시에는 꾹...참고 직업 자체에 몰두를 해야 되는...어찌 보면 슬프지만 직업이니 어쩔수 없었죠
    저도 백화점 나가면 솔직히 기분 상할때가 많았습니다
    첫아이 슬링에 메고 나가서 선물 받은옷이 재봉상태가 이상해서 교환받으러 갔더니...
    허름한 제 차림새에 신경도 안쓰면서 무성의하게 교환해주고
    사이즈를 틀리게 주어서 바로 보고 사이즈가 없느냐고 물어봤더니...제가 물건 트집잡아서 사이즈 바꾸러 온 사람인것처럼 대놓고 툴툴 거리면서 바꿔주더군요
    그래서...사이즈가 원래 내가 말한 사이즈 라고 말하니...
    그 직원왈..."아 그래요...전 또.."
    사람 10분 넘도록 매장 앞에 세워놓구선...무슨 거지 동냥 받으러 온것도 아닌데 말이죠..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이...그 샵마인지...베테랑 직원인지...모르겠지만 고객만족실에 확 올라갈까 하다가 그냥...제가 서비스직의 고충을 아는터라...넘어갔었죠

    원글님 직업입니다...백화점에 쇼핑하러 나온 고객이 아닌...쌀쌀맞거나 도도하게...손님을 냉대하시는분들은 백화점에 직원으로 고객들이 내는돈을 받는 직원들인것이죠
    원글님을 사람으로 보기전에 백화점 직원으로...백화점으로 보고 대하는것입니다
    아랫글이...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지만...이렇게 대놓고 뭐라하는글은 제가 보기엔 좀 안좋습니다

  • 11. 진상중에 상진상이다
    '07.5.5 10:29 PM (211.204.xxx.33)

    라는 말이 있지요??
    저랑 제 남편도 백화점 근무했습니다
    저 백화점 근무 한달하고 울면서 안 나갔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싫더라구요..
    왕재수 손님들도 싫었고 백화점 직원들도 별로여서 견디기가 너무나 힘들더라구요..
    그때 제 남편이 옆에 있기 때문에 아주 쬐금 도움이 되었지만요..
    남편이 그러던데요 같은 명품 매장이어도 직원이 왕창 친절한 곳도 있고
    왕 뻣뻣한곳도 있대요^^ 샵마는 대부분 말 짧게 하구요...
    저도 님처럼 무조건 친절하라고 교육 받아서 사람 진짜 친절하게 대했는데요...
    있을만한곳은 아니더군요 오래 직원으로 근무하기로는 별로였어요...
    아참 그리고 전 지금 백화점 가면 대충 하고 갑니다..

  • 12. 사실
    '07.5.5 11:13 PM (58.226.xxx.51)

    진짜 돈있는 사람들은 치장안하고 오지요.
    대학때 반포 킴스서 알바했었는데 처음엔 금번쩍한 분들에게 혹했었는데
    그런 분들은 말만 많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하지만 그냥 집에서 나온듯 한 분들은 별로 묻지도 않고 왕창왕창.
    몇번의 경험을 하고 나니
    되려 귀걸이 목걸이 반지에 온갖 치장을 하고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없는 티 내려고 저러나부다 하는 불쌍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은행에서도 보면 정말 후줄그레한 할머니들이 귀빈실로 들어가더군요.
    사람을 겉모습으로만 판단할 수는 없겠지요.

  • 13. 구경이나
    '07.5.5 11:25 PM (222.238.xxx.224)

    제대로 하게 뒀으면 합니다.
    구경하는데 쫓아다녀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나옵니다.

  • 14. 진상
    '07.5.6 5:02 AM (221.150.xxx.100)

    진상? 그거 누가듣습니까? 직원 표정 딱 보면 모릅니까?
    낮말은 새가듣고 밤말은 쥐가듣는다고... 그거 다음 손님이 다 듣습니다.
    솔직히 손님 딱 보시면 대충 아시죠?
    손님은 모릅니까?
    손님도 직원 딱 보면 대충 다 나옵니다.
    분명 이유없이 무례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직종이 서비스업이니 만큼 감례하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왜 백화점가서 두-세배의 돈을 내고 물건을 삽니까?
    제품이 좋아서? 뭐 그런것도 있겠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백화점의 서비스를 사고싶은겁니다.
    그만큼 내 돈내고 사니까 대접받고싶은거죠.
    백화점이 동네 슈퍼인가요?
    오백원 천원짜리 물건 사는 것도 아닌데 서비스 안좋으면 진짜 기분 나쁩니다.
    님들의 직업은 물건을 파는게 아닌 서비스를 파는 것이라는 점을 알아두셨으면 좋겠네요,

  • 15. 나도 진상?
    '07.5.6 11:25 AM (61.83.xxx.119)

    분명 백화점 직원들 사람 차별합니다. 물론 나름대로 고충이 있다는 것도 알고 손님들 중에는 나 같은 진상이 있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렇지만 보이는 모습만보고 눈길도 한번 안 주거나 건성으로 귀찮다는듯이 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있어보이면 친절하기가 도에 넘치고 나이드신분들이나 차림이 허술하면 분명 귀찮아 하지요.
    내가 백화점 갈때마다 겪거든요.
    불쾌하기 짝이 없어요.
    백화점 다니면서 차별없이 친절한 직원 딱 한번 보았네요.

  • 16. 사람나름
    '07.5.6 11:40 AM (203.170.xxx.7)

    이라는건 어느 직업군이나 통하는말 이겠지요
    하지만 잘차려입고 화장이쁘게 했을때랑
    대충하고 나갈때랑 저도 엄청 다른 대우를 많이 느껴봤거든요
    옷살때랑 옷 환불할때 태도도 같은 사람 맞는지 싶을 정도로 느껴 봤구요
    외모로 사람을 대우하는 경향이 있는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 17. 하하
    '07.5.6 3:04 PM (121.157.xxx.17)

    백화점 뿐아니라 모든 사회구성이 비슷하지 않을까요
    일게 모임에서조차도....

  • 18. 누구
    '07.5.6 11:14 PM (222.235.xxx.72)

    손님이 문제다, 백화점 판매원이 문제다라는 개념이 아니라,
    일부 손님의 옷을 보고 차별하는 백화점 판매원이 문제이고
    일부 예의 없고 몰지각한 손님이 문제인 거죠.
    일부 문제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사실인데, 그런 사람들 없다, 또는 난 안 그런다 라고 얘기하면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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