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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사고파
1. 기적
'07.5.5 6:53 AM (61.255.xxx.213)얼마전에 샀어요..
몇인지인지 그런 전문적인건 몰겠어요..
단 중고로 장만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자전거를 너무 많이 잃어 버리다보니...
새것을 사면 한달을 못 견뎌요..
여성용으로 나온것 많구요..
안장 높이 조절 가능해요...
가까운 동네 자전거포에서 중고로 사시길...2. *
'07.5.5 10:54 AM (220.120.xxx.122)자전거를 처음에 구매하실 때에는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딱 맞는걸 구매하는게 가장 중요해요.
사이즈가 너무 작거나 크거나 하면 자전거를 타실때 올바른 자세가 나오지 않고
장시간 타고 나면 몸에 무리가 오기도 해요.
처음 구매 하실때에 전문매장에 가셔서 상담을 받으시고 구입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는 MTB(26") 랑 미니벨로(20") 두가지 가지고 있는데요.
운동을 목적으로 구입하실꺼라면 미니벨로는 사실 그다지 큰 도움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미니벨로는 슈퍼나 가까운 곳 다니실 때는 퍽 유용해요.
크기도 작아서 엘레베이터에 가지고 타도 많이 부담스럽지 않구요.
반면 MTB는 아무래도 크기가 있으니 옮기는게 편하지많은 않지만 대신 운동을 하시기에는
미니벨로 보다는 훨씬 나으실꺼예요.
하루에 1시간이상씩 꾸준히 타셔야 운동 효과도 많이 보시게 되요.
접는 자전거는...사실 별로 비추입니다.
차에 접어서 싣고 야외로 자주 나가셔서 타실것 아니시라면 아무래도 안전적인 면에서
일반형보다 조금 떨어져요.
접이식이 처음 출시 되었을 때에는 운행중에 접는 부분이 부러지거나 접혀져서
안전사고가 종종 일어나기도 했었어요.
물론 지금은 많이 보완이 되어서 거의 그런류의 사고 소식은 접하기 힘들구요.
제 미니벨로도 접이식이긴 한데 야외에 나갈때는 주로 MTB를 이용하다 보니
접이식은 처음 조립해 놓고 그 이후로 한번도 접어 보질 않았네요.
자전거를 이용해 지하철로 출퇴근을 병행하거나 하신다면 접어서 지하철에
가지고 타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 목적이 아니시라면 굳이 접이식을 고집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전거 구입하실 때...사람마다 다리길이, 팔길이가 모두 다르기때문에
정확하게 사이즈 측정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정을 받으셔서 타세요.
처음에 선택을 올바르게 잘 하시면 타시면서 크게 도움 받으실 일이 없으실꺼예요.
그럼 좋은 자전거 고르셔서 운동 잘 하세요.3. 저도
'07.5.6 12:07 AM (211.212.xxx.217)베네통 샀어요. 20인치.. 근데 아스팔트서 타기는 넘 무서워서리 인도서만 타는데 것도 내렸다 탔다 하느라 걸어가는 거나 별반 차이가 없네요.
4. 미니벨로
'07.5.6 10:35 AM (59.9.xxx.194)미니벨로 강추에요.
자전거 좋아하는 남편덕에 이것 저것 다 섭렵해봤는데,
만만하게 휙 끌고나가기엔 작고 가벼운 미니벨로가 최고인것 같아요.
엠티비보다 미니벨로가 운동이 안된다는 말은 어떤근거인지 잘 모르겠네요.
사실 자전거는 무거운 패달링으로 힘겹게 타는것보다 다리회전수를 높여서 오래타는게
운동효과는 - 다이어트포함 - 훨씬 좋거든요.
16인치는 멀리가기엔 좀 답답해요. 하지만 20인치면 26인치보다 훨씬 빠른 속도도 낼 수 있답니다.
좋은자전거를 사게되니 오히려 타기 편해서 더 많이 타게 되네요.
큰 샵에 가셔서 잘 설명듣고 구매하시고, 몸에 맞게 피팅해달라고 하셔서 열심히 타세요.
자꾸 타타보면 인도에서도 안멈추고 섰다갔다 할 수있게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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