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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을 3형제가 돌아가면서 지내자는 큰며느리 어떠케 생각하세요
큼 배우구요,,하지만 다전업주부입니다,,,문제는 큰며늘이 왜 큰아들만 제사를 모시느냐,,,제사를 아들 3
이서 돌아가면서 지내자 했다네요,,,그런데 큰아들 하는말 ,,,그럼 귀신도 심심하지않아서 좋겠네 하드랍
니다,,,할머니 따로 혼자 사시구요,,,아직 제사두 할머니가 지내시구요,,,물론 유산 이런건 없는줄압니다,,
자식들이 모두 20만원씩 매달 드리는 상황이구요(근데 용돈드리는날 과일이라두사오면 용돈에서 제하구 드립답니다)다 그럭저럭 삽니다,,,여러분은 이해가 되시나요,,,,정말 공부만 아는 착한 아
들들이었는데,,어디서 문제가 시작되었는지,,전 절대루이해 불가입니다
1. ...
'07.5.4 6:45 PM (219.251.xxx.147)전 둘째며느리인데...형님이 제사 돌아가며 지내자면 그렇게 하자고 할듯합니다..
물론 큰며느리가 알아서 잘 하면야 좋겠지만...
그렇게 마음 곱게 못 쓰겠다하면...둘째던 셋째던...맘있는 며느리가 간소하게나마 드리는걸
조상들도 더 좋아할듯해요..~~~
둘째며느리들...재산분배이야기나오면...나도 자식인데 그러면서..
제사 이야기 나오면..당연히 큰며느리가..이런거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받을거 하나 없는 집에 시집온 둘째며느리지만...
저한테 제사지내라면...담담하게...네~~할꺼 같아요...2. 음 ...
'07.5.4 6:46 PM (221.148.xxx.13)저는 찬성입니다.
돌아가면서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고려시대까지만 해도 딸,아들 구별없이 재산 공평하게 물려 받고,제사도 돌아가면서 지냈습니다.
저는 둘째며느리 하지만 뭐든 공평한 것이 좋다입니다.3. 근데..
'07.5.4 6:47 PM (217.162.xxx.90)제사는 함부로 옮기는 거 아닙니다.
부모님 이 집 저 집 내돌리듯이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이렇게 하는 것도 안되는 일이지만.. 어쨌든..)
차라리 정 그러면 절이든 어디든 모시는 게 더 나을 듯...4. 셋다
'07.5.4 6:49 PM (121.143.xxx.153)물려받은 유산이 없다면 반대하는 사람이 이상할 것 같은데요
맏이가 괜히 맏이겠어요 주는만큼 책임을 지는 자리니 맏이지요5. .......
'07.5.4 6:52 PM (121.146.xxx.159)제사란 문화 아닌가요?.. 그것때문에 후손이 불란이 있다면 이또한 불행이지요. 관습도 편리한대로
그 정신을 이어받으면서 고쳐보면 어떨까 싶네요. 제사를 한날 지내면 귀찮아 하지도 않고 진심으로 모시면서 화기애애 해지더라고요 .....저희집이 그렇거든요.제사 안지낸다고 뭔 큰일 나는건 아닌것 같아요.6. 저도
'07.5.4 6:54 PM (122.35.xxx.47)저도 제사를 이리저리 옮기는거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어느 한집에서 지내되 제사준비를 철저히 삼등분하던지...(가서 도와주는거 아니고 서로 담당 정해서 모두 준비해 가는것... ) 아니면 정말 윗님 말씀대로 다른데 모시던지요.
저는 둘째 며늘인데 나중에 어머님 돌아가시면 비싼거만 맡을 작정입니다.(고기산적, 비싼 과일류, 결정적으로 형님이 젤 싫어하는 전~^^)
형님은 장소 제공만으로도 신경 엄청 쓰일테니까요...청소다 뒷정리다...7. 제생각
'07.5.4 6:55 PM (61.66.xxx.98)맏이에게만 물려줄 재산도 없다면 맏이에게만 제사를 지내라는것도 공평하지 않지요.
셋다 명문대를 나왔다니 교육투자도 비슷하게 한거 같구요.
돌아가며 하자는거 이상하지 않아요.
문제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데요.
다만 윗님이 말씀하셨듯 제사를 함부로 옮기는게 아니라니
그런걸 중시한다면 차라리 절 같은데 모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런거에 개의치 않는다면 돌아가며 챙겨도 되지요.
저 맏며느리 아니예요.8. ..
'07.5.4 6:58 PM (218.232.xxx.214)무조건 큰 집이 제사 지내고 부모 모셔야 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받은 유산도 없이 퍼주기식으로 살 순 없잖습니까
이미 제사라는게 예전의 의미가 많이 퇴색 되었고
누가 모시던 어디서 모시던 서로 부담 되지 않게 하는 게 좋습니다.
예전엔 맏이가 재산을 모두 물려 받았으니까 의무를 다 했던거지요
사는 형편이 다 고만고만 하고 받은 유산 없다면 돌려 가며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제사도 시대에 맞게 변해 야지요
어차피 제사를 지내는 (2~30년 후엔 어쩔 지 모르지만 ) 주체는 예전의 의식을 가지는 사람이 아니지 않나요?9. 얌얌
'07.5.4 7:04 PM (125.188.xxx.4)와 정말 세상이 많이 바뀌긴 바꼈나봐요,,,그럼 우리 큰할머니가 세상의변화에 적응하셔야겠네요,,글쎄요 쿨하면서도 웬지 슬프네여
10. 음
'07.5.4 7:21 PM (222.235.xxx.72)전통도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지요..
전통을 그대로 지키려 해도 옛날 분들 사시던 그대로 우리가 살 수도 없는거잖아요..
시장은 다 남자들이 봐 오고,
월경하는 여자는 제사 준비에서 빠지고,
제사 지낼 때는 여자는 옥색 한복에 남자는 두루마기까지 갖춰 입고,
그런 것 다 지키는 집이 얼마나 될까요.
굳이 한 집에서 제사 모시느라 오는 사람, 맞는 사람 서로 제사 끝나면 짜증내고, 얼굴 붉히고 속병 드는 것보다,
서로 우애있게, 기분 좋게 돌아가면서 제사 지내는 모습을 돌아가신 분들도 더 기뻐하지 않으실런지...11. 요즘엔
'07.5.4 7:21 PM (121.142.xxx.170)생각보다 여러가정에서 이미 그렇게들 하고 있습니다.
큰집에서 꼭해야만 하는 이유는 없는듯 합니다. 요즘엔 상속도 부모부양자식에게 많이갑니다.
한번씩 돌아가면서 제사 모시는것도 의미 있어 보이네요12. ....
'07.5.4 7:27 PM (121.144.xxx.99)저희집은 남편이 돌아가면서 모시자고 하는데, 아직 묵묵부답입니다
(저희가 둘째인데 제사 모시거든요)
합리적으로 했으면 해요.돌아가면서 모시는것도 나쁘지않죠
행복하기위해서 사는 삶인데, 한쪽만 너무 힘겨워 한다면 너무 불공평하잖아요13. 큰며늘
'07.5.4 7:36 PM (58.120.xxx.206)물론 제사 준비하려면 돈과 노동, 신경쓸 일이 많지요.
그러나 한편으로 그나마 제사가 있기 때문에 모이기도 하고 고인도 한번 생각하고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저는 일년에 몇 번 있는거 좋은 마음으로 지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맘을 유지하기 위해 손 많이 가는것보다 손 조금 덜 가는 것으로
간략하면서도 식구들이 먹는 음식으로 준비하구요.
1년에 몇번인데 남편 부모고 조부모인데....
그러나 나중에 제 아들이 결혼하게 되면
지금 모시고 있는 시부모님의 제사는 제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을때까지만 지내려고 합니다.
제 맘과 같기를 며느리에게 기대하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윗글 같은 경우 이미 큰 며느리가 돌아가면서 지내자고 했다면
차라리 절에 모시거나 아니면 제사를 지내지 않고 산소에만 다녀오는게 좋을듯 하네요14. 어떤
'07.5.4 8:12 PM (210.223.xxx.209)할머니가 이제 제사는 "내 대에서 끝이다. 이제 그만 하자"라고 했더니
장성한 아들이 그럴 수는 없다고 자기라도 하겠다고 하니 그 할머니가
그건 네 의견이지 네 안사람 의견은 아니지 않냐고 하니까 아들이 깨갱하고
마누라 눈치를 살폈지만 마누라는 아무 말도 안하고 있어서 결국 그 집 제사는
자동소멸 되었답니다...요즘 주위에서 서서히 제사가 없어지고 있지 않나요?
제 주위에선 서서히 유명무실화 되고 있습니다...15. 제사
'07.5.4 9:27 PM (222.109.xxx.35)돌아 가면서 하지 말고 1년에 몇번 있는지 예를 들어
조부 제사는 큰 아들 조모 제사는 둘째 아들 이런식으로 나누어 가지면
장소 옮기지 않고 서로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16. 제사가 뭐길래
'07.5.4 10:43 PM (58.225.xxx.253)이제 제사도 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사실 우리 세대만 해도 별로 의미 두지 않잖아요
부모님들떄문에 사실 그러려니 마지못해 참석하지
뭐 뵙지도 못한 시댁 어른들 제사 마음으로 모시는이 얼마나 되세요
욕먹기 싫어서 참석하는 사람도 많은듯,,
형편되면 형제들이 돌아가면서 지내는것도 좋을듯해요
저도 작은 며느리지만---
그런거 갖고 싸우려면 아예 없애버리는것도 좋더군요17. 제사는
'07.5.4 11:50 PM (122.38.xxx.147)모시면 조상으로부터 복받는다던데...그걸 왜 돌아가면서 할려는지??
준비하면 힘들고 손님치룰려면 아찔하긴 하지만
그게 살아보면 헛고생이 아닌데...정말이예요.
복받아요.
그래서 우리 어머님들 보면 아랫동서한테 제사 잘 안줄려고하는데...18. 삼형제의
'07.5.5 12:08 AM (59.28.xxx.89)맏며느리 여기 있습니다.
아직 제사를 가져오진 않고, 부모님댁으로 음식 다해서 싸들고 찾아갑니다. 제사도 열번이 넘어요.
착한 맏며느리로 소문났습니다... 아버님은 벌써 제 아들에게 내 제사는 어쩌구~ 부탁하십니다.
장손이라 그런지 애기라도 절 너무 잘하고 장손의 피를 타고났다나......
그럴때마다 속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버님. 저에게 제사를 넘기시면 그때는 제마음대로 합니다.
제사 다 없애고, 두 분 돌아가시면.. 기일은 챙기고 돌아가신 날 모여 아버님 얘기는 나누겠지만
밥도 밖에서 먹을거고. 제사 따.위. 절대 안모십니다. 하구요.
가족들. 모이려면 얼마든지 모입니다. 제사로 모인다는 말은 핑계일뿐. 제사는 분명히 악습이죠.
이런 마음으로 제사음식 해다 바치는데. 만약 귀신이 온다고해도. 그 음식 먹고싶을지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 참습니다만. 니가 책임져라 하는 때가 오면 진짜 내 마음대로 할거라는걸
남편에게도 이미 선포해두었죠.
집안마다 나름의 합의점을 찾아야 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원글님 댁도 누군가 문제를 제기했으니 갈등을 거쳐 어떤 방법인가가 생기겠죠.
다만. 원글님의 글 중..
공부만 아는 착한 아들들이었는데 어디서 문제가 시작되었는지 이해불가다.....
이 말이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공부만 아는 사람이 착한 사람이라 볼 수도 없을뿐더러.
본인은 착하나 배우자가 나빠 문제가 시작된듯한 뉘앙스라서요.
원글님이 그 댁 제사에 공헌하시는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 이런것들이 궁금해지네요.19. 저희
'07.5.5 12:45 AM (210.218.xxx.202)친정은 아버지게서 8순을 바라보시는 옛날 어르신인데 최근에 제사 없앴습니다.
작은아버지가 섭섭해하시면...니가 모셔라...합니다.
모셔가지 않고 있지요.
작은엄마가 반대하니까요.
일년에 5번씩 드리던 친정에 제사 없으니까 너무 좋습니다.
올케들...모두 좋아하구요. ^^20. 원글님
'07.5.5 1:30 AM (210.123.xxx.126)입장을 잘 모르겠군요.
큰할머님이 우시면서 전화했다는 것 보니, 사촌오빠들이 제사를 돌아가면서 지내자는 건가요?
일단 원글님이 나설 입장은 아닙니다. 그리고 공부 많이 한 사람들이니 그렇게 합리적인 이야기 내고 진행할 수 있는 거죠.
뭐가 아쉽고 마땅치 않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그렇다면, 그 아름다운 전통 혼자 이어보는 건 어떠세요? 혼자 준비하고 손님치레할 생각 하면 좋으세요? 자신이 싫은 일, 남들이 공평하게 부담하자는데 그것까지 못마땅해할 건 뭡니까.21. 저희친정
'07.5.5 1:55 AM (58.141.xxx.73)제사는 조율이시 홍동백서 꼭 따르지 않습니다.
원래 기독교 신자신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요.
신자가 아닌 자식들이 워낙 효자라 기일을 챙겨요.
상에 할머니 사진 올리고 초도 켜고
할머니 좋아하시던 음식을 자식(아니 며느리)들이 나눠 준비해 옵니다.
물론 큰 집에서 주로 준비를 하지만요
그리고 모여서 '제사니까' 절은 합니다.
그리고 할머니 생전에 좋아하셨던 담배를 태워 올립니다.
족발을 좋아하셔서 그것도 올립니다.
그리고 모여 앉아 식사를 합니다
제사는 6시쯤 지내고 6시 반쯤 부터 식사를 하죠
옛날 얘기를 나누시며 술자리 하시고
과일 먹고 일찍 집에 갑니다.
너무너무 합리적인 제사라 생각 됩니다.
아마도 이 제사를 손주들에게 물려주진 않을 것 같습니다.
자식으로서 기일날 부모를 기억하며 지내는
정말 뜻깊은 기일을 보냅니다.22. 어떻게
'07.5.5 2:08 AM (221.153.xxx.136)생각하느냐 물어서 대답합니다.
그 큰며느리 ,용기있고 현명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집안의 큰며늘이어서 일년에 몇번 제가 지내는데요.
저희 친정은 아버지 기일에 엄마 주도 아래 추도식으로 치릅니다.
추도식이지만 가족과 몇몇 친척들 먹을 음식 준비로 엄마가 힘들어 하시더군요.
그래서 오빠와 남동생을 비롯하여 6남매인데 제가 과감히 제안했습니다.
아들,딸 구분하지말고 매년 한 집씩 돌아가면서 추도식 치르자고요.
아직 실행은 안하고 있지만 꼭 그렇게 하자고 설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세째 딸이지만 맨처음으로 시작할 겁니다.
왜 제사를 지내는지, 누구를 위해 지내는지 , 그리고 세상은 분명 많이 달라졌는데 꼭 옛날식으로 해야만 하는지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23. **
'07.5.5 9:54 AM (59.17.xxx.119)제사를 없애자 한 것도 아닌데 당사자인 어른도 아니신데 그리 열받아 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할머님이야 그러실 수 있죠.
저희 시집은 기제사 다 없애고 시할아버님 기일엔
정말 모여서 같이 식사하고 (어떨땐 외식도 하고 어떨땐 집에서 모이기도 하고)
도란도란 담소 나누면서 정겹게 지냅니다.
제사 없어도 서로 사이 좋기만 합니다.
서로서로 위해주고요.
아이들 품성 바르기만 합니다.
제사가 있다면 있는 집대로 그 의미가 있을 것이고
없앤 집은 없앤 집 대로 그 의미가 있을 것인데
그걸 당사자도 아닌 엄밀히 말해 제 3자가 열받아 하실 필요까진 없지 않아 싶습니다.24. 전..
'07.5.5 11:53 AM (125.177.xxx.185)절에 모시고..기일날마다 절에 가서 불공 드릴려구요..
부모님이 독실한 불교신자시라..당신들도 그걸 원하시구요...25. 할머니 세대는
'07.5.5 4:46 PM (121.131.xxx.127)받아들이시기 어려워도
그 후 부터는
다 같이 부담하는 추세로 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부담이라는게
꼭 경제적인 것만은 아니구요.26. 세종대왕님이
'07.5.5 7:26 PM (219.255.xxx.249)원망스럽네요
세종대왕 이전에는 딸아들 구별없이 돌아가면서 지냈는데
빈번한 국난을 국가는 조정을 중심으로 가정은 장자를 중심으로 뭉쳐서 극복하자고
강제로 시행했는데 조정대신이나 국민들의 저항이 심했지만 결국은 그렇게 되어졌다네요
그냥 그대로 내려왔다면 오히려 덜 시끄러울것 같은데 ....
여러집을 보고 듣고한 경험으로는 요즘사람들은 음식을 한다는
부담도 있지만 친인척이 내집에 모이는걸 더 싫어해서 그런거 같았어요
저도 그날 밤에 와서 제사만 지내고 가면 좋겠는데 미리와서 자거나 담날 가시는 분들이나
제사음식외에 그날 점심부터 그담날 아침까지의 몇끼의 식사대접이 더 힘든거 같아요
평소 공감대가 부족한 사람들이 친인척이라는 이유로 내집에 모이는것도 싫은데
제사음식외에 여러끼의 상차림은 더욱 곤혹이겠죠
제가 아는집은 시어른들은 다 돌아가시고 큰아들집에서 지내는데
일찍가면 먹을수 있는게 물밖에 없답니다
저녁까지 먹고 들어가야하고 배분받은 음식을 해가면 상차리고 제사지내고
음복하고 집에 온답니다
딱 상차릴 분량만 장만하니 드는돈도 부담스럽지 않구요
시고모님이나 숙부님내외분등 어른들이 오셔도 과일한접시 안내어놓고
차한잔 대접안합니다 어른들은 거실에 앉아서 얘기하는동안 큰며늘은
침대에 누워 티비보다 시간되면 상차려 제사지내죠
어른 대접은 작은 며늘들이 한답니다 작은 며늘들이 들고온 과일이나 음료수로요
편하긴 하지만 좀 썰렁한가요27. ..
'07.5.5 10:10 PM (221.168.xxx.158)삼형제의 맏며느님 말씀에 동감..
형식이 아닌 마음으로 제사지내는 집이 얼마나 있을지요?
왜 죽은사람 제사로 산 사람들이 불화와 불공평을 겪어야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어느집에는 제사문제로 살인까지 있었다는 기사를 읽은적이 있는거 같아요..
산 사람들이 화목하게 진행될수 있는 형식으로 바꿔어야합니다...
옛날부터 이래왔으니까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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