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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올라오는 아랫집 때문에 죽겠어요.
4살, 9살 남자애만 둘이라 아무래도 조금 시끄럽습니다.
그래서 항상 뛰지 말라고 하고 죄송하다고 이사인사할 때도 엘리베이터에 만날 때도 인사했지요.
그런데 일요일 지금 마늘 찧는 것 너무 시끄럽다고 올라오셨네요.
아파트에서는 다들 마늘 안찧고 사나요.
밤 늦은 시간도 아니고 오전 11시쯤이었거든요.
전에 살던 곳에서는 윗층에서 절구질 소리 들려도 마늘 찧나보다하고 그냥 넘어가고 다른 집들도 마찬가지로 그러고 살았는데 그럼 찧은 마늘 사다 먹으라는 소린지....
덧붙여 밤늦게 화장실 사용하는 소리가 들린다. 층간소음이 심하니 화장실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럼 볼일이 급해도 참다가 아침에 가라는 소린지....]
아침에도 7시에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조용히 해달라고 합니다.
그 시간에는 출근 준비하는 시간이라 씻고 세탁실에 수건 갖다놓고 이리 저리 다시다 보니 많이 다니기는 합니다만 그 시간은 모든 사람이 그리 사는 시간이 아닌가요?
주의를 주기는 하지만 아이가 너무 어려 말귀를 못알아들으니 조금만 이해를 해달라했더니 자기들은 안뛰는지 아이들이 모두 까치발을 들고 산다고 하더군요. 그집도 남자애만 둘이라 심각할 것 같던데...
이런 일이 벌써 3번째입니다. 한 번 이야기를 듣고 조심조심 살고 있는데 자꾸 올라와서 이야기를 해대니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겠습니다. 사뿐사뿐 걸어야지 주의를 주어도 3번에 한번꼴은 콩콩거리며 다니는데 따라다니며 말리는데도 지쳤습니다. 올라오시는 분께 사과하기도 지쳤습니다.
맘에 드는 집에 이사와서 좋은 이웃 사귀고 싶은는데 이제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정말 집에 들어가기가 싫습니다.
1. ....
'07.5.3 3:56 PM (222.110.xxx.141)정말 이사가는게 무섭네요..저희 집은 다들 아래 윗집이 왠만큼 이해해 주는데..저도 그렇구요..지금 집은 전세인데 너무 좋네요. 여기 얘기 들어보면 다들 살벌해서 이사가기 겁나네요. 동네이름도 좀 가르쳐주세요..다들 서울이세요 ? 전 일산 살거든요.. 여기서 계속 7년정도 살고 있는데 그런 경우 한번도 없었는데..
2. 완전
'07.5.3 4:00 PM (210.204.xxx.29)웃기네요. 아니 그럼 윗집 사람들은 제대로 먹지도 씻지도 못합니다. 왜 그리 예민하게 군대요.
그렇게 살려면 아예 단독으로 이사가라고 큰소리 한번 내세요.
공동주탁 아이 키우는 집에서 어느정도는 이해해가며 살아야지...나참 기막혀서리..3. 음.
'07.5.3 4:05 PM (64.59.xxx.87)9,4살이면 어려 말귀 못 알아 듣는 나이가 아니라,충분이 아는 나이입니다.
부모입장에선 자식은 늘 아이로 보입니다.
아이들에게 늘 주의 주는게 좋지요.
마늘 힘들게 찧지말고, 커트기에 갈으셔도 맛 비슷하고 괜찮아요.
아래집도 남자아이 둘이라 심각할것 같다 걱정말고,님은 님 아이만 주의시키면 됩니다.
이런 문제 생기면 아이 키우는데 이 정도는,,하지말고,
아이들이 그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시키는게 좋지요.
님이 사과하기 지친다는 말도 그렇네요.
잘못한건 한번이던 열번이던 사과해야지요.4. ...
'07.5.3 4:09 PM (59.7.xxx.196)집에서 슬리퍼 신으시거나, 최소한 거실에만이라도 매트나 카펫 까실 생각은 하셨나요?
윗집이 평소에도 애들 뛰고 시끄러운 집이라서 많이 참고있는데
마늘 찧는 소리까지 더해지면 곱게 그냥 넘어가기는 아무래도 힘들죠.
그것도 내 집에서 일주일에 한번 편히 쉬고있는 일요일 오전에!
저도 절구에 찧은 마늘이 더 맛있는 것은 알지만,
마늘 찧는 것은 일년에 한번 김장 할 때 뿐입니다.5. 으
'07.5.3 4:11 PM (59.8.xxx.248)저도 윗집같은 분때문에 고생많습니다.
찧은 마늘 사먹어야 맞구요.
그 나이에 말 못알아 들을리가 있겠습니까6. 예민
'07.5.3 4:13 PM (211.111.xxx.76)한건 어쩔수 없습니다. 저는 예전 아파트 살때..다른집이 밤에 물내리는 소리..버리는 소리..이런거 들어도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반상회 가보면 밤에 물을 버리는 사람이 있냐는니..뭐..별별 소리 다 하시더라구요. 근데..저희 아파트 완전 대로변에 있는 아파트였거든요. 그런분들이 어떻데 대로변 아파트 차가 밤이면 쌩쌩 달리는데서 사는지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사람 사는거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아파트살면..그정도는 감안하고 사셔야지요. 윗집에서 대포를 쏘는것도 아니구 말이예요.
7. ..
'07.5.3 4:15 PM (211.209.xxx.164)9살 4살... 말귀 충분히 아는 나이 맞죠.
하지만 말귀 알아먹는 거 하고, 말을 잘 듣는 거 하고는 엄연히 다릅니다.
상냥하게, 혹은 엄하게, 또는 때려가며, 주의를 주지만... 그 때 뿐, 집에 있다보면,
아이들이 뛰는 일은 발생하게 됩니다.
그냥, 일단 뛰었다 하면, 가슴 철렁해서, 그만 중지하도록 아이들을 말리게 다반사.
애도 스트레스, 엄마도 스트레스... 그래요.
원글님이 늘 주의를 주는데도 아이들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있을거라 생각되요.
뛰지말라고 소리치고, 때려가며 혼낸 다음에도, 아랫층 사람 올라와 뭐라 하며 싹싹 빌고,
문 닫고 들어오면 가슴이 터질것 같습니다.
잘못한 건 맞는데요. 그래서 열번이던 사과하는데요.
윗층 사람도 늘 뻔뻔하게 아무 생각없이 애들 방치하는 거 절대 아니라는 거... 그래서 늘
조마조마하게 산다는 거... 이해해 주셨으면 해요.
자식 키우면서... 남의 자식은 어찌 저렇게 키우나 함부러 말 할 수 없는 거더라구요... ㅜㅜ.8. ^^
'07.5.3 4:16 PM (222.112.xxx.85)아랫집이 되어보니 마늘 안찧게 되더라구요;; 지금 저희집은 다행히 복층이라 천정이 높아서 그런지 윗집 소리가 거의 안들리는데 친정 윗집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근데 그집에서 때때로 죄송하다고 먼저 내려오셔서 한번도 올라가보지는 않았는데, 그 소리 듣고 살자니 우리 아랫집에다도 그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저절로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9. ^^;
'07.5.3 4:16 PM (125.191.xxx.47)각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일요일 오전 11시는 좀 이르지 않나 합니다. 게다가... 마늘;;10. 글쎄요
'07.5.3 4:17 PM (59.7.xxx.79)위의 음 님의 말은 어느정도 수긍이 가지만, 아이가 있어본 가정이라면 그렇게 까지 말하진 않습니다.
물론, 열번이고 백번이고 주의를 주어야하고, 사과를 해야하지만,
열번 백번 말하는 사람도 그리 정상은 아니지 않을까요?
자기자식 생각하면 남의 자식을 탓하진 못하는게 정상인게지요..
또한 아랫집사람도 화장실은 쓰고 있을텐데, 남 화장실 쓰지말라는건 웃기는거죠~
마늘찧는걸로 소음 삼는 집이면 커트기 소음도 가만있을것같지 않구요.
서로 서로 이해하며 주의하고 사는 게 아파트 사는 사람들 에티켓이지 않나요?11. 아랫층
'07.5.3 4:19 PM (121.155.xxx.143)저희 윗층아이는 여섯살이랍니다..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순간부터 아홉시까지 운동장에서 뛰다시피 뜁니다.. 7시반쯤 저녁먹는동안 잠잠하고 먹기전과 먹기후엔 더 유난스럽게 뜁니다..그리고
아홉시되면 찬물끼얹은듯 조용해집니다.. 아홉시 이후엔 아주 가끔 뛰다가는 부모의 제지로
멈추는듯 금방 조용해지는걸로 봐서 자는건 아니지요.
나름대로 아홉시까지는 맘껏 뛰어도 된다고 생각하는듯합니다..
말귀 알아듣지 못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층간소음문제로 내마음이 지옥이 될까봐 아예 컴플레인 안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겠지요.
일년에 몇번 안하는데도 유난스럽게 군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마늘 찧는 소리도 아랫층에서는 참기 힘든 소음중에 하나입니다..
어떤 사람은 아랫층에서 자꾸 올라와서 자기 아이들 뛰는것 못하게 해서 애들 기만 죽이게
되었다고 하는데... 유난스러워 자꾸 컴플레인을 하지 않더라도 공동주택에서 사는 동안의
예절은 가르치는게 옳은것이겠지요12. 혹시
'07.5.3 4:20 PM (125.188.xxx.56)님...
얼마 전에 야구장이랑 극장 글 올린 분 아닌가요??
흠... ㅡㅡ;;13. 생활소음
'07.5.3 4:21 PM (211.176.xxx.181)애들이 뛰는거보다는 생활소음으로 분쟁이 생길락 말락 하는 시점이네요.
그 분의 댁 아래층을 한번 가보시고 한번 말씀해보심이 어떨까요.
저는 위층이 오후시간 애들이 다 돌아왔을때 두두두두 뛰어다니거든요..
저희집 막내랑 동갑아이가 있어서요..
천정이 막 울리고 전등이 떨어질라고 할때도 있지만.. 그저..생활소음이려니 하거든요.
매일 같은 시간에 한 20분쯤 그런 일이 있어요..
소음엔 민감하지만 또 그런 소음은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전 마늘 안 찧어먹고 살거든요. 찧은 마늘을 사거나 갈아먹어요.
만약 아래층에서 그런다면 그냥 알아서 주의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구요..
전 제가 내는 소음으로 (저도 한창 나이 머스마 둘을 키우는데) 피해보는 이가 있을까봐..
지레 아래층 내려와서 삽니다.
사실 아무도 제게 그런 말씀 하신분 없으셨어요.
너무나 다들 잘해주셔서..전셋집 네번 옮겨다니는동안 다들 너무 감사했었답니다..
애들이 막 걸음마떼고 뛰고 (걷는게 뛸때) 보행기 타고 자동차 타고..
그런거 모두 괜찮다고 해주신 고마운 아래층 분들과..
지금은 떨어져서 사는데..
그래서그런지 저도 왠만한 소음엔 너그러워지는거 같아요.
어짜피 같이 사는거.. 생활소음은 이해해주시면 좋은데..
그게 아닐경우 최대한도로 조심해보고..
그분께 이건 아닌거 같다고 싸움이 아니라 진짜 조근조근 말씀하셔야 할거 같아요.14. 그리고
'07.5.3 4:26 PM (211.176.xxx.181)아이에겐 실내에선.. 어쨌든 뛰는게 아니라는거 가르쳐주실 좋은 기회가 되겠네요.
저희는 아래층입장이지만 실내에선 뛰지 않고 있어요.15. .
'07.5.3 4:29 PM (122.32.xxx.149)평소 아이들 발소리 때문에 예민해져 있으니까 다른 소리들까지 거슬리게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저희도 윗집 아이들 장난 아니게 뛰는데.. 그거 신경 쓰이다 보니까 아침저녁으로 돌리는 청소기 소리도 너무 거슬리거든요.
저희는 소심해서 그냥 참고 살긴 하는데... 그래도 짜증이 안나는건 아니죠.
평소 조용한 윗집에서 나는 생활소음과, 뛰는 소리로 신경이 쓰이는 윗집의 생활소음은 아무래도 다르게 들리지 않을까요?
4살 9살 정도 되는 남자아이들이면 잠깐만 뛰어도 아랫집에선 꽤 충격이 있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아침 7시쯤 씻고 아침준비한다고 왔다갔다 하는 와중에.. 아이들 둘이 같이 그러고 다니면 그것 역시 꽤 신경 쓰이는 소음이예요.
저희 윗집은.. 좀 어린 아이들 둘인것 같은데.. 아침 시간대 씻고 어쩌고 할때 들리는 소음이 가장 괴로와요.
욕실에서 바깥으로 바깥에서 욕실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둘이 한꺼번에 다니고 싸우고..
아마 본인들은 아침준비 하느라 아랫집까지 신경써줄 정신이 없겠죠. ㅠㅠ16. 마늘;;;
'07.5.3 4:33 PM (61.73.xxx.179)마늘찧는건..................... 음;; 제 윗집이 매너를 아는 집이라서 정말 고맙네요;
17. dma
'07.5.3 4:39 PM (59.8.xxx.248)그리고 그 소리 아래 아래층으로도 간답니다.
아;;18. .
'07.5.3 5:41 PM (210.116.xxx.225)보통은 참다 참다 폭발하기 직전에 올라가는게 사람심리일거에요. 가서 조용히 해라 어째라 말하는 것도 무지 신경쓰이고 껄끄럽거든요.
애들 뛰어다녀서 신경쓰며 살고 있는데, 거기에 마늘까지 찧고, 오전 7시부터 탕탕거리면서 걷고 하면 저라도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겠네요.
예전 집에선 절구질 해도 그러려니 하고 사셨다고 했는데, 그건 님의 성향 문제인 거구요. 남도 피해를 그렇게 견뎌주려니 하심 무리가 있죠.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애쓰는게 먼저인거구요.19. 아랫층녀
'07.5.3 5:48 PM (58.238.xxx.151)우리 윗집 일년전엔 5살6살 남자 형제
그리고 올해는 9살 10살 형제 이렇게 이사와서 살아요
참고 또 참고
뱃속에 사리가 쌓일 지경입니다
간수 못할것 같으면 제발 좀 1층 살았으면 좋겠어요20. 아파트
'07.5.3 5:50 PM (221.163.xxx.5)어릴 때부터 이곳저곳 여러 아파트 살아봤지만 물 내리는 거 자제 해달라는 소리는 못들어 봤어요.
밤에 물소리 가끔 나죠. 그렇지만 세탁기 물소리도 아니고 변기 물소리는 감수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저희는 마늘 찧거나 도마에 고기 올려 다지는 건 1층 살 때만 했어요. 아래층 생각하면 절구질 조심스러워 못하겠고 위층에서 절구 소리 내는 것도 매우 드문 일이고...
저 여덟살 쯤 아파트 처음 살 때 뛰어다니다 아랫집에서 올라오고 어린 마음에 꽤나 겁난 적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지금 서른 일곱살 먹기까지 소음문제로 다른 사람에게 말 들은 적 없습니다. 좋은 이웃을 만난 덕도 있겠죠. 그러나 부모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지 않게 조심하는 모습 보여주는 건 아이들이 장차 미움받거나 싫은 소리 듣고 살지 않게 만들어주는 본보기도 된다고 생각해요. 길게 생각하세요.21. 노노
'07.5.3 6:01 PM (219.240.xxx.213)마늘을 찧는다구요? 아파트에서요? 그러지 마세요. 그거 얼마나 신경쓰이는 소리인데요.
아파트에서는 다들 마늘 안 찧고 사는거 맞답니다.
갈아먹기도 하고, 찧은거 사다먹기도 하고, 마트나 백화점에 가면 하나씩 놓고 눌러서 찧는것 있어요, 그거 사다 찧어 먹으세요.
솔직히 저라도 4살 9살 아이가 허구헌날 뛰는데 거기다 마늘까지 찧으면 속에서 불이날것 같은데요.
것두 일요일에~!!!
일요일은 온가족이 다 집에서 쉬는 날이라 더 조심하는데요...22. 아랫집
'07.5.3 6:02 PM (219.248.xxx.156).님 말씀처럼 아이들 소리때문에 예민해져 있다보니까 생활소음까지도 스트레스로 느끼고 있는 듯 하네요. 저는 아랫집인데, 윗집이 처음 이사와서 어른들 발소리에 아이들 우다다 뛰어다니는 소리때문에 괴로워하다가 올라간적이 있었죠...다행히 그집은 아이들이 어려도(4.6살),아이들이 말을 잘 알아들었는지 그뒤로는 어른발소리 아이들 뛰는소리 거의 안들리더군요..
그런데, 가끔 김치를 담그시는지 마늘 찧는소리가 들립니다.. 사실 귀에 거슬리기는 하지만, 처음 층간소음이 발생했을때 윗집이 바로 액션을 취해주신것 알기 때문에 좀 거슬려도 이해합니다.....
원글님의 아랫집은 아마도 아직까지 소음이 줄어들었다는 느낌을 못받으신 것 같습니다..
우선 말귀 못알아듣는 애들한테 주의 주시는것 보다는 놀이방매트같은 좀 쿠션감이 있는걸 깔아 보시는게 나을 듯 싶네요..23. 아들둘
'07.5.3 6:06 PM (124.80.xxx.218)저도 마늘 찧어서 드시는건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해요.커터기로 갈아서 먹는 마늘 맛있습니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몇달씩 사용하죠.진공포장해서.
중2에 초6인 아들 둘이지만 좋은 밑에집들을 만났는지 항의는 받아본적 없네요.단속은 빡세게 합니다.
제가 피해보는걸 싫어해서 남에게 피해주는것 싫더라구요.어쩔수 없는 생활소음 외에는 신경써야죠.24. .
'07.5.3 6:17 PM (211.238.xxx.67)아침..7시.. 이른 시각일수 있습니다. 모두들 나처럼 사는건 아니니까요..
저는, 윗집.. 청소기 소리 들리면 오히려 고맙습니다.. 그러고 나면 조용해지거든요..
코고는 소리까지도 감사합니다. 아빠가 잠자면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는가 봅니다..
마늘요... 어쩌다 한번 찧을때 절구 안고 찧습니다.. 내가 싫은건 남두 싫을테니까요..
아마 아랫집도 집에 들어가기 싫을겁니다.. 윗집 소음때문에..25. 크하
'07.5.3 6:45 PM (218.49.xxx.99)바로 윗분 정확히 쓰셨네요..
저도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윗집 떄문에..
정말 참다참다 항의하는거지 심심해서 하는거 아니구요..
일요일 오전 11시에 마늘 찧는 소리 들리면 저같아도 짜증정말 많이 날것 같아요..
특히나 조용하던 집도 아니고..
저도 윗집 7시전에 부산한 소리 정말 참기 힘든 지경입니다만 참고 있습니다.
그 집 태도로 봐서는 보통 이 시간에 이렇게 부산하지 않냐 할 것 같아서요..
집마다 다 똑같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침에 부산하게 하면 아래집이 시끄러울 까봐
7시 반 정도에 일어나서 전날 해놓은 음식 데워만 줍니다.
그때쯤 첫째 깨워서 조용히 세수시키고 정말 아침에 시끄러울 일이 없는데
윗집 희한합니다. 장성한 자식까지 어른만 넷인데..더 시끄럽네요.
제발 오전 7시전엔 조용조용 발소리 죽여가며 조용히 살림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오전에도 어찌나 일찍들 일어나서 설레발을 치는지..26. ...
'07.5.3 7:50 PM (219.254.xxx.61)가만히 들어보세요.
요즘 아파트에서 마늘은 먹지만 찧는 집 몇집인지...
어느순간,시기부터 마늘찧는 소리 안나던걸요.
김장철이나 한번씩 나곤하지 평소에는 대개 갈아서먹거나하던걸요.다들 먹는 마늘,그렇게 해서 먹고들 삽니다.
소리내는거야 편하지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은 부족한것같아요.
이전 살던곳에서는 어찌하셨는지는 모르겠고 구관이 명관이라고 하지만...
일단 아랫집에서 마늘 소리를 자제해달라고 하실때에는 다른방향을 고려해봄직합니다.
아침에도 소리낸다고 하는걸루 봐서 아무래도 난리법석적인 소리가 나나봅니다.
출근,등교소리가 아닌 들어도 좀 심하다는 정도인것같구요.
아랫집이 예민하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집에서 내맘대로 움직인다는 안이한 생각의 비중같은것같아요.
예민한건 나쁘고 내집에서 내맘대로 떠들어도 되는건 좋은것 아닌것같아요.
저희 윗집..신혼부부집인듯한데
하루 종일 청소를 하더라구요.전 이집으로 이사온지 한 10일정도되는데
윗분의 하루 이동코스를 외울정도랍니다.^^
거실의 화장실-> 세탁실->안방화장실-> 물소리 다 나요.
지금 글적는중에도 뭔 맛나는 음식을 하는지..^^
주방에 그릇을 하나 뚝 떨어뜨리네요.(바짝~소리가 나요.)
귀한그릇 깨어진거 아닌가 걱정이 되요.^^;
조금은 조심성이 없구요,그래도 소리를 들으면 나름 조근조근하게 움직이는 듯도 해서
저 아랫집에서는 암말도 못하겠더라구요.
물소리나는건 이해가는데 필요이상의 요란한 소리가 나면 아랫집은 한소리하게 되어잇을듯합니다.27. 우리는
'07.5.3 8:16 PM (125.182.xxx.26)윗집이,,,왔드라구요,,,전에,,,맑은날 베란다 물청소를 해서 우리집으로다 튀길래,,,그것 좀 조심해 달라고 것도 좋게 말하고 내려왔는데,,,정말,,층간소음 심해도 참았고,,,심지어,,부부관계소리도,,옆집처럼 들려도 말안하고 그랬는데,,,,에어컨 설치하는 소음이 있었어요,,,원래 구멍이 있어서,,,공사가 없을줄 알고,,양해를 안구했는데,,,구멍이 작다고 구멍을 뚫으시고 있었나봐요,,제가,,음료수 사러 잠깐 나갔었는데,,,,음료수 부엌에 두고,,가서 시끄러워서 미안하다고 말해야겠다하는 순간에,,,남편이란 사람이 내려와서,,,,예의가 없네 있네 하드니,,,자기 와이프한테,,,,베란다 청소에 대해서 얘기했냐고 하면서,,,자기 와이프 뭐 하든지 말든지 상관말고,,,피해가 있음,,배상할테니,,,,자기한테 얘기하라고 다짜고짜 그러더라구요,,,얼마나 열이 받든지,,,,어디와서,,돈 얘기냐고,,,따졌더니,,,,슬그머니,,,뒷걸음칠치며,,,갈려고 하더라구요..끝까지,,,따지려고 했는데,,참았죠,,,
층간소음,,아랫집 입장에선,,진짜,,신경쓰여요,,,,,물소리 움직임소리,,그외 기타 소리 다 이해한다쳐도,,
그렇다고,,너무 올라오는거 라고 생각하시지 말고,,,,아랫집을 좀 더 이해해주세요,,
애가 있음 더 그렇더라구요,,28. 글쎄...
'07.5.3 9:38 PM (121.131.xxx.127)딴 건 알겠는데
화장실도 자제해 달라는 걸 보면
좀 예민한 거 같은데요?29. 마늘
'07.5.3 9:52 PM (61.74.xxx.249)아파트 마늘 찧는소리 정말커요,저희 윗집분들 층간소음 없으신편인데요,
가끔 마늘 찧으시는데 온집안이 다 울립니다,한번도 올라간적없고 올라갈 생각도 없지만
크다는거 말씀드리고 싶어서요...30. 그게..
'07.5.3 10:31 PM (218.49.xxx.99)화장실 쓰는 소리 물 내리는 소리때문은 아닐것 같구요..그것때문이라면
예민하신거 맞네요..누구라도 화장실은 자다가 깨서 갈 수 있는거잖아요..
그게 아니고 혹시 샤워를 매일 아니면 자주 12시 넘어서 하는거 아니세요?
저의 윗집 대학생이 항상 집에 일찍 들어와도 12시 넘어서야 어슬렁 다니며
물한참 틀어놓는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열 받더라구요..
아침에도 뭘 그리 하는지 쿵쿵대고 바쁘게 왔다갔다 하는지..
분명 이른 아침엔 바쁘더라도 발 소리를 좀 줄여서 왔다갔다 해야하는거 아닌지..31. 마늘..
'07.5.3 11:23 PM (218.147.xxx.18)찧더라도 씽크대에서 찧어야지, 바닥에 놓고 찍으면, 거의 천둥수준입니다.
아랫집이 유난할 수도 있고, 남들 보다 조심 안할수도 있겠네요..마늘 생각하니..32. 화장실소음
'07.5.4 12:55 AM (221.146.xxx.91)굉장히 심해요.
저도 여러 아파트 살아봤는데 안방에 화장실 달린곳이나 아님 안방 바로 옆에 화장실
있는곳은 소음이 엄청납니다.
화장실은 방음 전혀안되는거 아시죠.
말소리 방귀소리도 들리는고 담배연기도 다 넘어와요.
지금 사는아파트가 최고죠.
윗집 변기물내리면 우리집 변기가 흔들려요.
전 그래서 밤늦게에 보는 소변은 물 안내립니다.33. 찧으실때
'07.5.4 9:42 AM (122.47.xxx.31)밑에 수건을 많이 깔아놓고 찧으시면 좀 덜나요..음.
원글님 입장에서 화나시겠지만... 밑에사람은 진짜 우울증생기거든요.
그리고 님에게만 소중한 아이이지 다른분들은 시끄러운인쥐려니 하시거든요.
매트를 까시거나 어떤 방법을 찾으시고요.
젤 좋은점은 본인이 아래층에 놀러가서 들어보셔요. 그럼 진짜 얼굴이 불타오르실거에요.34. 아래층...
'07.5.4 12:45 PM (203.255.xxx.253)저희 윗집...
때마다 사람들 모입니다.
한 4-5 가구가 모이는지 아이들만 10명이 넘습니다. 무진장 뜁니다.
사람모이기 몇일전부터 절구질을 1시간씩 해댑니다. 정말 미칩니다.
아파트에서... 절구질한다는거... 그것도 1시간씩 도저희 이해 못하겠더라고요.
넘 참기힘들어 저도 위에 올라간적 있습니다. 올라왔다고 욕하시던데... 올라가는 사람도
쉽게 올라가는거 아닙니다. 사람에게 싫은소리 하고 싶은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엔 올라오지말고 경찰불르라고 하더군요. 허거걱...
서로 되도록 조심할뿐...
친척들이 화목한건 좋은데... 가족모임도 주변민폐는 안끼치고 했음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시끄럽다면 저녁엔 좀 조용해야할텐데... 아침 6시에도 북작북작... 밤 1시에도 북작북작...
T.T35. 저는
'07.5.5 1:56 AM (210.123.xxx.126)아랫집 분 말씀이 구구절절 다 옳은 것 같은데, 원글님은 전혀 아닌 모양이시네요.
전에 살던 곳에서 이해해주었다고 여기에서도 이해해주기 바라는 건 무리죠. 네 살, 아홉 살짜리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마늘 찧어대는 집, 저는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리고 네 살 아홉 살이 말귀도 못 알아들을 만큼 어린 나이인가요? 말 다 알아들을 나이 같고, 아홉 살이면 큰 아이로 생각되는데요. '좋은 이웃 만났으면 했는데' 이 부분도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그 집에서도 좋은 이웃 만나 살고 싶었는데 뭐 저런 집이 이사왔나 싶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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