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가 원래 전세구하기가 힘든시기인가요?

[허니시럽]

망원동, 상암동, 신림동 등등...전세 아파트를 알아보러 돌아다녔는데요. 가격은 둘째치고, 매물이 아예 없다고 하네요. ㅠㅡㅠ

이맘때가 이사철이라서, 전세가 귀한시기인가요? 제가 그런걸 잘몰라서요. 그렇다면, 언제쯤이면 전세물건이 좀 나올까요?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미리 알아봐둘걸 그랬네요. 에휴...

[저희도]

이번에 월세로 돌리자는 주인집 얘기에 전세 알아보러 나갔다가 깜짝 놀랐네요.
요즘엔 전세 물건 자체가 아예 없대요.
주인들이 다 월세로 돌리니까요.ㅠ.ㅠ
그래서 저희도 보증금 높여서 이사할까 하다가 걍 포기하고 월세로 살기로 했네요.
그런데 당분간은 전세 구하기 힘들 것 같아요.

[거참]

어떤 평수의 어떤 금액대를 생각하시는 지 알면 도움이 되겠는데요
저희 언니네는 내놓자마자 나갈줄 알았는데 아직 일주일 좀 더 되긴 했지만 문의가 없어서
갸우뚱하고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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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가 아니라 전세는 일년 내내 귀한 듯합니다. 대출금리가 올라가니 집주인들이 대출이자를 월세 받아서 내고 싶어 하지요. 주변에 집구하는 것 보니까 가고 싶은 동네 부동산 몇 군데에 연락처 남겨놓고 집 구한다고 하면 전세 나올때 연락오니 그때까지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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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 10월에 결혼하는데 전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던데요..
다들 월세로 내 놓을려고 하고..

집3군데 구경하고.. (모두 월세로 놓을려고 해서 보기만 했어요)
한군데 딱! 전세 생겨서 신랑이 회사에서 나와서 집 보고 계약 했어요(저는 못 본셈이죠)
집 땜시 몇번이나 외출을 해서 눈총꽤나 받았을꺼라 생각이 돼던데요..

보증금 좀 많이 끼고 20만원 정도 월세는 구하실수 잇을껍니다..
20만원-30만원은 그 집 대출이자 낼려고 한다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