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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전남친이 제 싸이월드 즐겨찾기 해놓고 들락거립니다.

. 조회수 : 6,834
작성일 : 2007-05-03 14:59:12
헤어진지 1년두 훨 넘었거든요.
그런데 가끔 몇달에 한번씩 전화를 해오고
싸이도 사귈때 즐겨찾기 해두었는데(싸이 옆에 제싸이를 몇명이 즐겨찾기 해놓았는지 나오잖아요.)
그래서 뒤에 도메인명 자꾸 바꿔도 제 싸이 들어올수 있더라구요.
물론 1촌 공개이지만 방명록까지 평생 비공개로 관리할수도 없고.
며칠전에도 3일 내리 전화가 와서 한번 받았거든요.
그랬더니 제 친구들 싸이까지 파도타기 해가며 제 일거수 일투족을 스토커처럼 주시하고 있었나봐요.
제가 친구 싸이에 회사에 몇일 휴가낸다고 휴가 잘다녀온다 글적어놨더니
휴가 다녀온것두 알고...
이건 다시 시작하자 사귀자는 것도 아니면서 미련과 집착을 버리질 못하네요.
다르 남자 생겨서 잘 사귀고 있다고 자존심 확 상하게 차갑게 대했더니 이제 전화는 안와요.
지금이야 그냥 피하고 그러면 되지만.
나중에 결혼해서 혹시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몇년간 가꾼 싸이를 탈퇴할수도 없고.
그넘이 제걸 즐겨찾기 해놓은 이상 피할 방법도 없고.

폰번호도 바꾸기 싫은데..

좀 번거롭더라도 폰번호 바꾸고 싸이 탈퇴해버리는 방법만이 최상일까요?

이건 연락도 뜨문뜨문...몇달에 한번씩 저런 싸이코짓을 하니..
주로 자기 생일이나 제 생일.. 이런때 연락이 오거든요.
이번에도 그넘 생일이 다가오니 연락오더만요.
작년 제 생일에도 연락오고.

그런넘때문에 폰번호 바꾸거나 싸이 없애버리긴 아까운데 말이죠.
이노릇을 어쩌죠.
IP : 203.255.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07.5.3 3:19 PM (221.155.xxx.39)

    수신거부하세요

  • 2. .
    '07.5.3 3:20 PM (121.148.xxx.70)

    다시 잘해 보자는 거 아니고 가끔 연락오는거라면 짜증 나시겠지만 그냥 무시하심이..
    도움 안 되는 답변.... 죄송하네요..
    그런데 너무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싸이에서 누가 내 홈피를 즐겨 찾기 해 놓았는지 어떻게 확인할수 있나요?
    알려주세요......

  • 3. 일촌들의
    '07.5.3 3:31 PM (211.114.xxx.92)

    일촌맺어두 본인의 공개여부를 제한할수 있습니다..
    친구를 그룹별로 나누고 그룹별 개인별로 어떤 폴더만 볼 수 있게끔 할 수 있습니다.

  • 4. .
    '07.5.3 3:33 PM (203.255.xxx.180)

    누가 즐겨찾기 해 놓은지는 알수가 없구요.
    몇명이 즐겨찾기 한건지 오른편에 나오거든요.
    사귈때 남친이랑 다른친구 하나가 즐겨찾기 해놓아서 2명이 해놓았다고 나오는데.
    헤어진 뒤에도 계속 2명이고.
    제가 도메인 바꾸는데도 자꾸 들어와서 알아보는거 보니.
    전남친이 아직 제걸 즐겨찾기에서 삭제 안한게 확실하거든요.
    전화야 피하면 되지만 싸이가 문제네요.
    나중에 결혼해서도 들어와서 보고 그럴걸 생각하니 아득해져요.

  • 5. ..
    '07.5.3 3:43 PM (211.107.xxx.152)

    즐겨찾기에서 삭제해두요.. 인원수는 변하지 않아요.
    남친이 즐겨찾기를 지웠다한들 인원수는 2명으로 표시될거라구요.
    글구...사귀는 동안 본인 홈피서 사진을 한장이라두 퍼갔으면 도메인주소 바꾸는거와는 상관없이 파도타기가 될텐데요.
    넘 찜찜하다면 탈퇴하는수밖에 없어요.

  • 6. 그냥..
    '07.5.3 3:44 PM (211.229.xxx.88)

    싸이 닫고 다른데로 이사가세요
    찜찜한데 굳이 여지를 계속 둘 필요 없잖아요
    헤어지고도 계속 스토커처럼 찾아다니는 분이라면 너무 자극하실 필요없을 것 같구요
    그냥 서서히 잊혀지게
    싸이는 탈퇴보다는 그냥 지금 상태에서 방치해 두시고
    다른데다 홈피 만들고 아는분들만 알려주세요
    이런저런 이유로 요즘엔 싸이 안하시는분들 많더군요
    연예인들도 싸이하다가 안겪을일 겪게되고

  • 7. 나같음
    '07.5.3 4:03 PM (218.237.xxx.148)

    싸이 안하던가 당분간이라도 폐쇄하겠어요.
    징그럽게 괴롭히는 사람 주변에서 꽤 들었습니다.
    싸이정도 그만두는건 큰일 아니라고 봅니다.
    나 아는 사람은 결혼식에 비디오업체에 까지 시켜 전 여자친구 결혼식을 찍어가는 경우도 봤다네요...

  • 8. 허참...
    '07.5.3 4:30 PM (125.247.xxx.206)

    헤어진 분이 내 주위를 맴돌며 나를 관찰한다... 소름끼치네요.
    누구나 편집증적인 면이 있다곤 하지만... 스토커 느낌이 샤악~풍기네요.
    싸이 안하시면 큰 일 나실까요?
    요즘 미니 홈피 회사 많은데...^^ 방명록도 비밀로하기, 폴더도 1촌공개 요렇게 해 놓으면 못봐요.

  • 9. ......
    '07.5.3 4:32 PM (124.57.xxx.37)

    즐겨찾기 해놓아도 도메인을 바꾸면 들어가지지 않아요
    cyworld.nate.com/요기 부분을 바꾸셨다는거잖아요?
    즐겨찾기 라는게 그냥 주소 부분을 저장해놓은거기 때문에
    그 사람이 주소 바꾸면 못들어가거든요
    분명 원글님 친구분들의 싸이를 다 저장해놓았다가 친구들 홈피 통해서
    파도 타고 찾아들어거나 저장해놓은 사진통해서 파도타기 하는걸꺼에요
    정말 집요한 싸이코라는 얘기죠 --ㅋ

    전화번호 바꾸고 싸이 탈퇴하고 말지 뭐하러 신경쓰고 사세요
    저같음 그게 더 싫을꺼 같아요
    그런놈들은 원글님이 전화번호도 안바꾸고 싸이도 계속 하는걸 보면서
    자기와 계속 연락하길 기다리고 있는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ㅋ

  • 10. .
    '07.5.3 4:33 PM (125.134.xxx.61)

    방명록글 다 비밀글로 남기도록 하시고(요즘 다 그런 추세), 다른 탭들도 일촌 공개하게 해 놓으시면 별 문제 없으실 듯 한데요.

  • 11. 싸이
    '07.5.3 4:45 PM (219.250.xxx.241)

    윗님 말씀처럼 사진도 일촌공개로 바꾸시고,
    방명록은 닫으시고
    게시판에다 일촌방명록을 따로 만들어서 일촌만 보이게 하세요.
    몇년 가꾸신건데 한번에 접기 어렵죠.
    일촌평도 왠만하면 다 지우시고 일촌평사절로 하시구요.
    일촌싸이까지 파도타기 하면서 님 사생활 캘 수 있으니까요.

  • 12. 싸이2
    '07.5.4 7:02 AM (58.226.xxx.248)

    오랫만에 싸이 가봤더니 싸이2라고 새로 생겼던데..
    싸이2 만들고 거기로 옮기심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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