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행정직 (학교 행정실)과 일반 행정직 (동사무소, 구청등) 급여 차이 많나요?

[??]

안정성 하나만 믿고 공부하고 있는데요.. (물론 퇴출공무원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요. ㅠㅠ)
같은 행정직인데도 급여차이가 나나요? (초봉 연봉어느 정도 되는지......)
이런 질문 올려서 죄송합니다.

[코스피]

차이납니다.
똑같은 공무원이라도 군인, 경찰소방, 교육,일반...등
교육행정직이 일반보다 더 많습니다.

[차이나요]

교육행정직이 일반 행정직보다 2~30만원 적어요
초봉은 일반 행정직이 170만원선(3년 전이요), 교육행정직이 140~150만원정도 되네요

[..]

너무 많이 차이가 나네요.
쭉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건가요? (일반 행정직이 계속해서 높은가요? 경력으로 따졌을 때 꾸준히 일반 행정직이 높은건지..)

[지나가다...]

교행직 시험봐서 1년정도 다니다 전직한 현직 공무원입니다;...
윗님 댓글보고 놀래서 댓글달러 로긴했습니다..

초봉이 150만원이란건 아무리 봐도 불가능에 가까운데요;;;
남성의 경우야 뭐 군경력 3년인정되서 9급 3~4호봉부터 시작할테니 그정도 나올수도 있겠으나
여성의 경우엔 거의 9급 1호봉부터 시작하구요. 4년정도 전이었는데 90만원정도 나왔었습니다.

꾸준히 해마다 쬐금씩 늘어가긴 합니다만...그다지 크게는 안 오르구요.
초과근무를 많이 하게 되면 아무래도 2~30만원정도는 더 나올테구요.

암튼 결론은 초봉이 150만원 나올순 없다는 거죠;
교원이면 몰라도...
(교원은 초봉이 한 160만원정도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지나가다...]

앗..윗글 쓰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97만원이었네요 제 경우 첫달은...보통 일년차시면 기본 100만원에 시간외수당 한 만큼이 플러스 된다고 보심 되겠네요. 그래도 140,150은 좀 어려운데;;^^;;;

[지나가다님..]

제가 교행에 목숨을 걸었다거나 평생 꿈이라거나 그런게 아니라서요. 실은 다른걸 하고 싶은데 안정적인걸 찾다 보니 현재 공부는 하고 있는데.....
주위에서 어렵게 합격해서 들어 갔다가 하고 싶은거 하겠다고 그만두는 경우가 있어서 혹 저도 이렇게 힘든거 감수하고 (현재 돈 벌이 없이 모아 둔 돈 야금 야금 까 먹으면서 공부하고 있으니... 경제적으로 힘드네요. ) 합격했다가 혹 그만 둘까 싶어서.....
주위에서는 합격이나 해 놓고 이런 고민하라고 하지만요 ^^
실례를 무릎쓰고 여쭐께요. 무슨 일로 교행 그만 두셨는지....

[지나가다...]

그닥 숨길만한 이유는 아니고요.

제가 약간 심하다고 보면 심하고 제 자신이 생활하는데 별 불편은 없는 정도의; 언어 및 행동 장애가
있어; 학교행정업무하려면 좀 힘들지 않겠냐...고 주위에서도 권유하시고 제 전공(전산과입니다.
공부는 거의 안했지만;; 쿨럭)도 있고 해서 전산직으로 전직했는데...

어짜피 다른 직종이 아니라...공무원내에서의 전직이고 특별한 비전이 있어 전직한 것도 아니라서...
별 도움은 못 될 것 같네요^^;;;

[교행]

저는 지금 8급 4호봉인데요..작년 연말정산한 금액이 1900만원이었담당..
저는 다른 데서 일하다 가서 호봉인정되서 2호봉부터 시작했거든요..

그리구요..교행이요..3원조직이라서 좀 그렇거든요..교사, 교행, 기능직...
exam.ac 같은데 가서 현직이야기 같은거 보심 좀 아실수 있으실 거에요..교행전문사이트도 있긴 한데 거긴 정보공유 하는 곳이라 좀 그렇구...
울 동기들 보면 관둔 사람도 있구요 관두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이유는....뭐 다양하지만...님이 exam.ac같은데 가서 보심 아실 수 있으실겁니다..대개 비슷하니깐..
여기서 적긴 좀 그렇네요..

저는 이제 다른 거 하기엔 연령제한에 걸려서 안 되고 애도 있고 해서 걍 다니긴 하지만...다른 사람들이 하겠다고 하면 비추하고 싶으네요...울 시누는 말려도 공부하긴 하지만..

[..]

지나가다님... 답글 감사합니다.
교행님도 감사하구요.
예전에 같은 직장에 근무했던 언니가 재작년 일반 행정직 공부하길래 왜 교행아니고 일행 택했냐고 하길래 일행은 동기생들 많고 동급이지만 교행은 교사와 교행이렇게 나눠져서 그런다고 했던 이야기가 생각 나네요.
이 언니 예전에 근무하는거 보니 야근도 많고 늘 8시 다 되어서 퇴근하길래 퇴근시간으로 인해 교행으로 길을 살짝 잡고 있었는데 좀더 신중하게 다시 생각해 봐야겠네요.
싸이트 감사합니다.
가서 보고 공부 방향을 정확하게 잡아야겠네요.

[교행]

근데..님...제가 이랬다 저랬다 변덕은 아니지만요..
교행이 의외로 님한테 잘 맞을수도 있어요..제 동기가 60명인데 좋다는 사람도 있고 만족한다는 사람도 잇고 그래요..근데 이제 교무행정인력이라고 교무실에 배치되서 교사 잔무 경감 이런 목적으로 일을 하게 될수도 있고 그렇거든요..그게 엄청 스트레스인거죠..잔무가 뭐겠어요...
그리고 회계직이다 보니 그런 거랑 안 맞을 수도 있고..뭐..내년부턴 복식부기 해야하거든요..저는 교육행정이 이런 거 하는 줄 잘 몰랐담당..ㅋ
전 우리 가족 중에 교사가 여럿 있고 저 혼자 교행인데요..교행 암만 생각해도 그래도 나름의 장점 때문에 다니긴 하지만...여튼...고민이 많답니당..다니면서 전문자격을 취득해서 명퇴할까 싶기도 하고..
여튼...교행이 100프로 나쁘다는 건 아니구요..님한테 맞을 수도 있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면서...어설픈 조언 이만 줄입니당..저는 지금 휴직중이라 일케 인터넷 합니당...근무중 아님..^^;;

[..]

근무중 아님 이 말씀에 ^^;:
아무런 정보 없이 시작합니다. 직장생활 7년 정도 했는데...
공무원.. 안정적인 것과 사람들이 인정 해 주잖아요.
사실 전 나름 잘 살아 왔고 연봉도 나름^^ 만족하면서 살아 왔지만 언니가 늘 전교 1등에 지금 현재 교사이다 보니 언제나 비교 대상이었고 늘 뒷전이었습니다.
"언니는 저렇게 똑똑한데 왜 너는?" 하는거 있죠? ^^* 제가 아무리 날고 뛰어도 따라 갈수 없는 언니의 그림자에서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모든일에 장단점이 있다는 건 알고 있어요. 물론 교행이 행정직이다 보니.. 행정 업무가 겁나긴 합니다^^
그런데 복식부기는 무엇인지.. ㅠㅠ;: 교무실에 배정이 되어서 교사 잔무 경감이런 목적으로 일을 하게 될수도 있다구요? 전 그냥 학교 행정에 관한 일을 하는줄 알았는데...
역시 겉으로 보이는 숲 다가가면 여러 종류의 나무와 벌레, 곤충, 동물들이 있다고 하더니.. ㅋㅋ
어설픈 조언이 아니고 관심^^ 감사해요~~

[^^]

행정직 7급 1호봉 130정도 받는데요...수당이랑 다 합쳐서요...
어딘데 그리 많이 받으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