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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따돌리는 친구가 있어요 2번째 글입니다~
많은 분들이 정말 너무나 감사한 조언들을 해주셨어요.눈물이 ㅜㅜ
어젠 그글 올리고 조금있다가 바로 픽업하러 나가는 바람에,
처음 생각한 방법을 한번 해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갔어요.
도착했는데, 아이가 오늘은 너무 재밌었다고 하더군요.
물어보니, 그 친구가 오늘은 친구들이랑 노는걸 좀 가만 뒀나보더라구요 ㅜㅜ
"내가 오늘 그 언니한테 언니라고 안불렀어~
그랬더니 너 왜 나한테 언니라고 안하냐고 해서,
엄마아빠가 언니라고 하지말래." 했더니 아이씨~~ 하고 angry face를 하더랍니다.
선생님이 안 볼때면 언제나 딸애에게 앵그리 페이스를 하고,
딸애와 얘기하고 있는 아이에게는 큰소리로
"suzy~~ you not my friend anymore!!!!!"
한다는 얘기듣고 화가 좀 나더라구요,
그래서 놀이터에 노는 그애에게 가서 인사했어요~
안녕~ 누구야~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고개돌리고 저한테서 도망가더라구요,
가끔 제쪽을 힐끗 거리면서..
다시불러서 제가 방글방글 웃는얼굴로
"**랑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 알았지?
그래 재밌게 놀아~안녕~~ 하고 왔어요.
그게 다인데도 다른분들 조언을 보니 괜히 그랬나 싶기도 하고,
좀 걱정되네요~
오늘 아이 얘기 한번 더 들어보고,
내일은 진지하게 선생님께 상의 드리려고 해요.
조언말씀 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1. 저라면
'07.5.3 10:28 AM (211.176.xxx.181)그애를 모른척 합니다.
아이를 싫어하면 여자애들 대부분.. 그 엄마에게도 무례하다는걸 아시나요?
아마도 발달이 빠르고 영리하기 때문인거 같은데.. 대부분의 착한 아이들은 어떤 아이가 싫어도 그렇게는 안하겠지만요..
저는 제 아이를 일일히 무시하는걸로 부족해.. 제겐 마주쳐도 인사도 안하는 아이 둘을 알고 있어요.
선생님도 인정하는 얄미운 아이들이죠.
어제는 제 아이가 실수로 앉았다 일어나다 모래를 좀 날렸는데..
정말 모래 몇알 묻지도 않았는데 엉엉 울더라구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다 털어주고 모르고 그런거라고 말했는데.. 앞에 앉은 정말 인형처럼 이쁜 아이가
제 아이 흉내를 내며.. 일부러 그런거야. 이해하지마. 이러더라구요.. 제 앞에서..
그게 초2랍니다.
아이도 아이나름이지요.
그런 아이에겐 누구야 친하게 지내. 보다는 딱 마주쳤을때 인사도 안받아주고 쌩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저도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했는데.. 애들은요.. 잘해주면 내가 저애한테 못해도 이렇게 잘해주네..
흥. 함부로 해도 되는가보네.. 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
방글방글 웃는 얼굴 아니라.. 좀 쌩해보세요.
일부러 나쁘게 대하라는게 아니라 그애를 모른척 하시란 뜻이에요.2. 레지나
'07.5.3 12:14 PM (219.241.xxx.130)왕따 당하는것도 문제지만 전 우리애가 다른애 왕따 시킬까봐도걱정되네요.그런성격은 아니지만..
너무너무 얄미워서요..
전 아이는 어리지만 울 아이를 괴롭힌애한테 어떻게 했냐면요..앞에서는 웃으면서 사이좋게 지내 하다가 남의시선 별로 없을때 무섭게 쳐다봤답니다..ㅋㅋㅋ
빨리 잘 해결되서 따님이 학교생활 잼나게 했으면 좋겠네요..3. -_-
'07.5.3 3:43 PM (210.180.xxx.126)그 아이한테 친절하게 대하지 마시고 윗분 말씀처럼 쌩 하니 (아주 아주 겁나게 차가운 얼굴표정으로 꿈에 볼까 무서울 정도로 ㅋㅋ) 시선 고정시킨채 쳐다봐 주세요.
그게 낫겠네요.4. 연습
'07.5.3 10:49 PM (76.178.xxx.138)저희아이에게 연습시킨말..
"suzy~~ you not my friend anymore!!!!!"라고 하면
That's not nice!!!!
You hurt my feeling.. 그외에도
그런말에 되받아칠수있는 말을 연습시켜요...
여기엄마들 아이들이 그런말 하면 주로 저렇게 꾸지람하거든요
상담/ 친구만들어주기/ 내아이챙기기/ 아이에게 대응하는법,무시하는법 가르치기..
이게 다같이 연계되어야 된다는거 잊지마세요
팀스포츠를 시키는것도 방법입니다..
여자아이들은 킨더만되도 빠른애들은 패거리 만들고
그중 따돌리고 그런애들 있어요
이게 학년올라가면서 멤버가 물갈이되고 그러면서 변화는 있지만
어느학년에나 그런애가 꼭 있을수있기에 지금 잘 대처하시면 나중에 수월할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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