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2평 인테리어 2천 7백이면...

ㅡㅡ;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07-05-02 20:42:17
이번에 이사를 하게되었는데,
아파트가 워낙에 옛날식이고,
그전 살던 사람이 하나도 손 안댄체
고대로 이날껏 살았는지 거진 집전체를 싸그리 바꿔야합니다.

욕실 2개를 비롯 도배(실크벽지)
장판(강화마루)
씽크대,,,,,샷시까지 손을 대야하고,,,
방문은  도저히 바꿀수는  없어서 필름작업만 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붙박이장은 낡고 때도 많이 타고 문도 닫히질 않아서 또 교체 들어가야하고,
신발장 짜고,작은방 누수작업하고,
베란다 타일교체는 포기했습니다.
(베란다 확장 안합니다)

이렇게까지가 총 2천7백을 불르더라구요.
평수가 있어서인지,,아님,,원래 이정도 나오는지...
강남권은 아닙니다.

해보신분들 이야기도 듣고싶고요,,,
이정도의 돈을 투자해가며,
이 공사 해야하는지...(예산에서 두배가 되거든요 ㅜ.ㅜ)
신랑은 이왕하는거 한꺼번에 해놔야한다고 밀고 나가려해요.

여유가 있으면야 하면좋죠 저두..
그치만 안되는데 하려니 막막해요ㅜ.ㅜ
IP : 122.32.xxx.1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07.5.2 8:51 PM (125.181.xxx.39)

    그정도는 나올걸요~
    저희 친정집은 바닥 배관공사까지해서 (샷시 빼고) 제일 싼 자제로만 썼는데도 4천 들었어요~
    아마 너무 오래된 집이라면 바닥 배관공사도 하시는게 좋을거예요~
    안그럼 난방도 제대로 안되고, 녹물 나올 수도 있고...
    그리고 샷시는 안하면 겨울에 찬바람 진짜 많이 들어와요...
    저희 친정집은 틈이 너무 벌어져서 밖이 보인다네요...-_-;;

  • 2. ..
    '07.5.2 8:54 PM (210.108.xxx.5)

    얼마전 알아봤는데 평당 100 까지는 봐야 된다고 들었어요. 매우 저렴한 편 같은데요.

  • 3. 24평도
    '07.5.2 9:12 PM (210.181.xxx.241)

    요즘 인테리어 업자만 돈버는것 같아요
    그정도 평수에 그정도 견적이면 저렴한것 같네요
    24평 계단식구조인데 작은방 트고 어지간히 고친 집이 2천만원 이라고해서 너무 놀랐었거든요
    평수가 있으신데다 욕실을 2개다 고치신다니 그것만 해도 500은 넘겠어요
    몇군데 더 견적 받아보심 조금은 더 깎으실 수 있지 않을까요?

  • 4. 자제에 따라
    '07.5.2 9:13 PM (211.210.xxx.74)

    가격이 정해지는 것 아닐까요? 40평대에 그정도 가격을 부른거라면 바가지는 아닌거 같네요.
    예산과 많이 차이나는 것이 문제인데......
    이사계획이 5년사이에 없다면 무리를 조금 해서라도 손을 다 보고 들어가는 것이 좋더라구요. 경험상.
    자제를 꼼꼼히 살피시구요 공사 시작하면 이것저것 더 추가 되는것이 많거든요 . 인테리어에서 하자고 하는데로 하지마시고 굳건한 의지를 세우세요!!

  • 5. ㅡㅡ;
    '07.5.2 9:22 PM (122.32.xxx.181)

    아,,,그런가요?
    원체 이쪽으론 아는게 없고,
    경험도 별로라 걱정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좀 안심이 되긴하는데,,,,,,
    그나저나 부족한 예산은 우찌 감당할지 것도 걱정.....ㅠ.ㅠ

  • 6. ///
    '07.5.2 9:40 PM (211.221.xxx.88)

    ..님 말씀처럼 평당 100을 기본으로 좀더 할 수도 있고 덜 할 수도 있습니다.
    고급자재로 쓰면 평당 200도 부족하다고 하더군요.
    님 예산에 맞추되 악간은 무리를 해서라도 한번 공사할 때 하시는 게 여러가지로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래 살 거면 사는대로 그 값을 하고 금방 팔더라도 잘 고쳐진 집은 유리한 조건으로 팔린다고 들었습니다.

  • 7. 넘 싸다
    '07.5.2 11:55 PM (222.238.xxx.224)

    인천 49평대 울동네 오천 부르는데.......
    어느곳인지 넘 저렴해서 갸우뚱......
    자재를 어느것을 쓰는지......
    분당사는 사촌동생 50평대 6천 들고도 맘에 안든다고 투덜투덜

  • 8. 제가
    '07.5.3 2:01 AM (218.55.xxx.49)

    37평 수리해 봤는데요,거진 3천 들었습니다. 샷시빼구 나머진 다한거 같아요. 지금도 제일 후회 되는게 샷시 안한거에요. 다른건 급을 낮추어도 샷시는 좋은걸로 하세요. 겨울에 난방비 많이 절약됩니다.
    그리고 가서 견적 뽑다 보면 자꾸 추가하게 되지요. 더 좋은게 눈으로 확연히 보이니까요. 그런데 사실 재료보다는 어떤 기술자가 와서 시공을 잘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기술자들이 A급,B급 인건비가 다르다보니 사실 업자는 이문을 많이 남기려면 A급을 안쓰려 하겠지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집은 마감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더.중요하답니다. 그러니 한 곳에서 오래 인테리어샵을 운영한 가게를 찿는게 우선이구요,하자보수를 확실히 다짐 받는것도 중요합니다.

  • 9. ㅎㅎ
    '07.5.3 8:27 AM (211.55.xxx.108)

    36평 3천 150에 했는데요...베란다 3군데 뜯고 벽장 온데 달았어요..선반이랑....
    벽지도 이쁘고 집 잘했다고 이쁘다고 칭찬 많이 들었는데....
    인테리어는 누구에게 했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부르는게 값이니까....
    대부분 저희처럼 하려면 4,5천 줘야 들었거든요.....
    좋은 분을 만나 전 저렴히 했네요.

  • 10. ㅎㅎ
    '07.5.3 8:28 AM (211.55.xxx.108)

    아,저희도 샤시 했어요.이중창으로....
    엘쥐 샷시로....
    부엌 창문조처 더 크게 확장했구.....목욕탕도 이쁘게....그리고 선반 등 장롱 등 5자짜고도 3천이면 무지 싸게 한거 맞죠? 혹 아직 안하셨음 소개해 드릴까요?

  • 11.
    '07.5.3 9:05 AM (210.180.xxx.126)

    일단 가격은 너무 쌉니다. 바가지 업자는 아닌듯 싶으네요.

  • 12. 집부근의
    '07.5.3 10:24 AM (211.51.xxx.95)

    인테리어업체는 그렇게 바가지씌우지 않아요. 근데 윗분들 말씀처럼 들어갈 때 전부 고치고 들어가세요. 안그러면 정말 후회해요. 살면서는 절대 고치기 어렵거든요. 배관, 샤시, 베란다 타일 등 등 조금이라도 걸리는 부분은 전부 고치고 들어가세요. 저도 돈이 없어서 빌려서 인테리어해야해서 부분부분 안고치겠다고 했더니 미리 해보았던 제 아는 친구가 절대 그러지 말라고, 조금만 지나면 안고친게 너무 후회된다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다 고치고 들어왔어요. 그랬더니 정말 몇년 지난 지금은 너무 잘했다싶어요. 그 당시는 돈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안고치려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 13. ....
    '07.5.3 10:54 AM (211.108.xxx.27)

    아는 분이 32평 집 통채로 샤시에 문틀제거에 안방 붙박이장, 욕실 전체 교체까지 한 마디로 집 전체 뜯어내고 올 수리해서 3500 들었다고 하던데여....
    그 평수에 그 가격이면 절대 비싼거 아닙니다....

  • 14. ㅡㅡ;
    '07.5.3 2:00 PM (122.32.xxx.181)

    그렇군요.
    말씀 들어보니,
    싸게하는게 맞긴하나보네요.
    원체 예산을 적게 잡았어서...^^;
    아는 분께 해서 많이 저렴하게 해주셨나보네요.
    중간중간에 간식이라도 넣어드려야겠어요...^^

  • 15. ..
    '07.5.3 3:02 PM (125.177.xxx.21)

    저도 작년에 47평 2700 정도 들었어요

    강화마루에 실크벽지 싱크대 바꾸고 베란다 확장없이 타일 바꾸고
    거실 중간 유리창 바꾸고요- 140 앞뒤해서

    저는 조명이랑 싱크대 따로 해서 좀 저렴한 편이었어요 하기 나름이지만

    샷시까지 해서 2700이면 저렴한거네요 전 샷시는 안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00 집들이 고민 좀 덜어주세요. 6 집들이고민 2007/05/02 679
118799 떡 만들기 배우려면 어떻게? 1 떡대장 엄마.. 2007/05/02 396
118798 굉진구 자양고등학교 2 문의 2007/05/02 568
118797 홍삼 어떤것으로 드세요?? 6 궁금 2007/05/02 1,004
118796 서울에서 지방으로 쇼파 보내는 방법 아시는 분 도움 좀 부탁드려요. 5 궁금이 2007/05/02 319
118795 방금 삼성A/S 받았는데 화나네요. 2 일산댁 2007/05/02 755
118794 나이들어서 편입하신분 계신가요? 4 편입 2007/05/02 811
118793 5월 8일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23 .... 2007/05/02 1,688
118792 만약의 시나리오 6 ... 2007/05/02 1,138
118791 시험관 아기 성공해보신 분께 질문 8 두근두근 2007/05/02 1,686
118790 아까 돌잔치 이러면 민폐일까요?쓴 사람인데요^^;;; 4 곤란한 상황.. 2007/05/02 1,154
118789 제발 인간답게 삽시다!!! 12 인간 2007/05/02 2,415
118788 정말 속상한 요즘입니다... 1 답답 2007/05/02 759
118787 부모님 태국관광에 대해 문의 드려요. 3 태국여행 2007/05/02 393
118786 배란일 잘 느껴지세요 ? 전 너무 잘 느껴져서.. 13 저같은분 2007/05/02 2,289
118785 멸치액젓, 까나리 액젓 이런거는요~~ 2 익명 2007/05/02 681
118784 가족계획은 한명,,, 그러나 임신을 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6 2007/05/02 1,151
118783 꽃집 알려주세요 2 잘 몰라서 2007/05/02 344
118782 아파트에서 모하는짓인지 3 오메 2007/05/02 1,823
118781 매일 조는 직원이 있습니다. 5 euju 2007/05/02 1,685
118780 어버이날 선물 어떤것들 하시는지 정보교환해요~ 9 어버이날 2007/05/02 1,011
118779 수제비반죽.. 2 ㄷㄷㄷ 2007/05/02 708
118778 우리숲 (교육용 매트 무료증정이벤트 ) 신청하신분 1 궁금 2007/05/02 397
118777 양복 관련 해서 궁금한게 많아요.. 4 .. 2007/05/02 704
118776 험난한 길을 가고자 합니다. 7 험난한 2007/05/02 2,143
118775 청약저축을 세달전에 들었는데요.. 1 청약저축 2007/05/02 414
118774 혹 쿠스한트라는 브랜드 아시는 분... 4 가전 2007/05/02 364
118773 우리 애들 반찬 정보좀 공유해요. - 나만의 요리법.. 2 애들 반찬 2007/05/02 967
118772 수원에서 어버이날 어르신들 볼만한 공연 있을까요? 수원.. 2007/05/02 210
118771 살빼니까 자신감이 좀 생기는 듯!!!!!! 9 자신감 2007/05/02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