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어쩌나요? ㅠㅜ
어느새 해놓은것도..모아놓은 돈도 없이 28세 직장녀에요.
그럭저럭 할일없는 직장에서 적은 월급에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뭔가를 시작해서
정말 바쁘게 활기차게 생활하고 싶은데
정말 뾰족히 하고싶은게 없습니다. ㅠㅜ
그런관계로 외국어를 배워도. 운동을 해도..뭐 다른걸 시작해도
뚜렷한 목표가 없으니
중간에 그만두는게 대부분이네요.
저처럼 꿈이 없으신분들은
어떻해서 진정 하고싶은 일을 찾으셨나요?
이렇게 젊고 좋은 20대에
하고싶은것도 해야할일도 없는 무료한 젊은이가 여쭤봅니다.
활기찬 인생 살고싶어요..
1. 진짜
'07.5.2 1:44 PM (210.2.xxx.16)지금아니면 갈 기회 없어요 이번에 한번 확 질러보시죠 해외여행
2. 저랑 비슷하네요 ^
'07.5.2 1:46 PM (155.212.xxx.49)^^; 저도 딱히 뭐 하고 싶은것이 없어요. 그래서 고민이랍니다.
그래도 한가지 부러운건.. 인생님 나이라면.. 저는 희망이 더 많을거 같아요.
지금은 결혼까지 해버려서.. 정말 희망없는 제 삶이지요.. ㅡㅡ;
해외여행도 해봤고.. 이것저것 느낀것은 많지만.. 정말 하고싶은 일을 찾는건.. 본인만 할수 있는거 같아요.
저도.. 좋은 댓글 기다려 봅니다.. ㅡㅡ;;3. 그냥..
'07.5.2 1:52 PM (211.181.xxx.32)자기 일을 열씸히 하는거..
하고싶은거...사고 싶은거..하면서 사는거...^^;4. .
'07.5.2 1:53 PM (122.32.xxx.10)저는 27에 결혼을 했는 아짐인데요...
근데 솔직히 다시 결혼전으로 돌아 간다면...
정말 화끈하게 한번 살아 보고 싶네요...
지금에서 한창 좋은 시절에 그냥 허송세월 하면서 보낸게 참 후회스럽더라구요..
미친듯이 공부도 한번 해 보고 싶고..
열정적인 사랑도 해 보고 싶고...
그냥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기도 하구요...
저도 그 시절엔 너무 불안한 미래에..
아무것도 안 보이는것 같은 현실때문에..
좀 서둘러서 결혼한 감이 있는데요...
근데 솔직히 지금 결혼해서 애 낳고 살아 보니...
그 시절이 정말 그리울때가 있네요...(아직 미스인 친구들은 이것 저것 다 해본자의 여유라고 하든데.. 요즘 저는 솔직히 세상에서 젤 부러운 사람이 미스들이라서..)5. 근데..
'07.5.2 4:54 PM (125.135.xxx.136)윗님~~ 저도 아기키우는 아짐인데요~~
큰 애 이제 유치원 가고 그러니까.. 아기때 엄마로서 함께 해줄수 있는 것 중에서,, 안 하고 못 해준 것들이 너무나 후회되어요.
어느날은 잠든 아이 얼굴 보면서 그 때가 너무 그리워 눈물 흘린 적도 있어요.
그래서 올해 낳은 우리 둘째하고는 더 많이 놀고, 육아일기도 쓰고 그러고 있어요.
그리고 원글님 스스로 아무리 찾아도 원하는 것이 없을 때는, 주변에서 다가오는 일들을 시작해보세요.
부모님, 친구 등이 권하는 것이라던가, 우연히 손에 쥐어진 전단에 나온 것이라던가...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 때 그게 하늘의 싸인이었는데... 하고 생각드는 일들이 있쟎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3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6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6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9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4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8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7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0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2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3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5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8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8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4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6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5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1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8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8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5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4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8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4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7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1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3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0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5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