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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없는 사람은 어쩌나요? ㅠㅜ

무료한인생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07-05-02 13:34:24
막연한 질문이지요?
어느새 해놓은것도..모아놓은 돈도 없이 28세 직장녀에요.
그럭저럭 할일없는 직장에서 적은 월급에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뭔가를 시작해서
정말 바쁘게 활기차게 생활하고 싶은데
정말 뾰족히 하고싶은게 없습니다. ㅠㅜ
그런관계로 외국어를 배워도. 운동을 해도..뭐 다른걸 시작해도
뚜렷한 목표가 없으니
중간에 그만두는게 대부분이네요.
저처럼 꿈이 없으신분들은
어떻해서 진정 하고싶은 일을 찾으셨나요?
이렇게 젊고 좋은 20대에
하고싶은것도 해야할일도 없는 무료한 젊은이가 여쭤봅니다.
활기찬 인생 살고싶어요..
IP : 124.137.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07.5.2 1:44 PM (210.2.xxx.16)

    지금아니면 갈 기회 없어요 이번에 한번 확 질러보시죠 해외여행

  • 2. 저랑 비슷하네요 ^
    '07.5.2 1:46 PM (155.212.xxx.49)

    ^^; 저도 딱히 뭐 하고 싶은것이 없어요. 그래서 고민이랍니다.

    그래도 한가지 부러운건.. 인생님 나이라면.. 저는 희망이 더 많을거 같아요.
    지금은 결혼까지 해버려서.. 정말 희망없는 제 삶이지요.. ㅡㅡ;


    해외여행도 해봤고.. 이것저것 느낀것은 많지만.. 정말 하고싶은 일을 찾는건.. 본인만 할수 있는거 같아요.

    저도.. 좋은 댓글 기다려 봅니다.. ㅡㅡ;;

  • 3. 그냥..
    '07.5.2 1:52 PM (211.181.xxx.32)

    자기 일을 열씸히 하는거..
    하고싶은거...사고 싶은거..하면서 사는거...^^;

  • 4. .
    '07.5.2 1:53 PM (122.32.xxx.10)

    저는 27에 결혼을 했는 아짐인데요...

    근데 솔직히 다시 결혼전으로 돌아 간다면...
    정말 화끈하게 한번 살아 보고 싶네요...
    지금에서 한창 좋은 시절에 그냥 허송세월 하면서 보낸게 참 후회스럽더라구요..
    미친듯이 공부도 한번 해 보고 싶고..
    열정적인 사랑도 해 보고 싶고...
    그냥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기도 하구요...

    저도 그 시절엔 너무 불안한 미래에..
    아무것도 안 보이는것 같은 현실때문에..
    좀 서둘러서 결혼한 감이 있는데요...

    근데 솔직히 지금 결혼해서 애 낳고 살아 보니...

    그 시절이 정말 그리울때가 있네요...(아직 미스인 친구들은 이것 저것 다 해본자의 여유라고 하든데.. 요즘 저는 솔직히 세상에서 젤 부러운 사람이 미스들이라서..)

  • 5. 근데..
    '07.5.2 4:54 PM (125.135.xxx.136)

    윗님~~ 저도 아기키우는 아짐인데요~~
    큰 애 이제 유치원 가고 그러니까.. 아기때 엄마로서 함께 해줄수 있는 것 중에서,, 안 하고 못 해준 것들이 너무나 후회되어요.
    어느날은 잠든 아이 얼굴 보면서 그 때가 너무 그리워 눈물 흘린 적도 있어요.
    그래서 올해 낳은 우리 둘째하고는 더 많이 놀고, 육아일기도 쓰고 그러고 있어요.
    그리고 원글님 스스로 아무리 찾아도 원하는 것이 없을 때는, 주변에서 다가오는 일들을 시작해보세요.
    부모님, 친구 등이 권하는 것이라던가, 우연히 손에 쥐어진 전단에 나온 것이라던가...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 때 그게 하늘의 싸인이었는데... 하고 생각드는 일들이 있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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