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아들의 여자

엄마 조회수 : 3,007
작성일 : 2007-05-02 12:59:42
아들은 이제 대학2년 입니다.
이녀석이 어려서부터 얼마나 착하고 순해 터졌는지..
이제 중2 인 동생 녀석에게도 큰소리 한번 치지 않는 녀석 입니다.
지금은 5월 21일에 군대 가려고 휴학중 이고요.

경제적인 면에서도 수능 마치고 아빠가 친구들과 놀다 오라며 20만원 주니까
이렇게 필요 없어요~ 하며 2만원만 가져가는..

그런 녀석이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180도로 변한 거예요.
용돈도 제날짜 전에 달라고 조르고,
제가 식당을 하는데 3개월 알바해서 모은돈으로는 여자친구 생일 이라고 30만원 쓰고..
(지 엄마 생일엔 꽃 한송이도 살줄 모르는 녀석이........ ㅜ.ㅜ )

영화보고 피씨방 다니고..
밤 새도록 전화 통화 하느라 집전화고 핸드폰이고 요금이 엄청나고..

여자친구는 지금 대학 휴학하고 놀고 있다는데..
오빠도 휴학중이라 하고...
뭔가 하려고 목표가 있어서 쉬는 것도 아닌거 같고..
아들 홈피에와서 자갸~자갸~ 해가면서 티내고..

제가 아들둔 엄마로서 너무 예민한건지..
전에 여자친구 사귈 때는 이쁘고 신기 하던데 이번 아이는 어째...
엄마로서 감이 그냥 별로...

IP : 221.140.xxx.1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07.5.2 1:03 PM (125.181.xxx.221)

    다행인것이 5월 21일에 군대가잖아요. 휴~
    한시름 놓으세요.

  • 2. 팜므파탈
    '07.5.2 1:03 PM (125.188.xxx.56)

    ???
    어떤 리플을 바라시는지??

    이제 대학 2학년이면
    한참 생각없이(?) 놀 때네요.
    뭐 다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그냥 놔둬보세요.
    곧 군대간다니........

    결혼한다고 한 것도 아니잖아요.

  • 3. ....
    '07.5.2 1:08 PM (58.233.xxx.104)

    아니요
    전 여친이든 뭐든 간섭은 안하지만 너 능력만큼 누려라 합니다 .
    집폰이든 핸폰이든 무지 막지하게 요금나오는거 다 ~~엄마차지라면 좀 견제 하세요
    대2가 다?그럴때 아니죠
    철없는 애들이 그런거지
    엄마가 무슨 봉은 아니지요?

    그리고 남자나 여자나 그렇게 퍼주는?연애 하는애들 뒤끝 안좋습니다

  • 4. ..
    '07.5.2 1:14 PM (211.179.xxx.14)

    맞아요 자기 능력대로 해야지요.
    용돈이나 알바비로 하는건 자기 능력 안의 일이니 뭐라 꼬치꼬치 하기 그렇지만
    집전화 요금, 휴대폰 요금이 엄청나게 나오고 생활이 흐트러지는건 입을 대야 합니다.
    제지가 가야지요.
    저도 같은 나이 아들 키우지만 어느정도 자유의 바운더리는 줘도 OB나는건 태클을 가합니다.

  • 5. 아나운서보니까
    '07.5.2 1:24 PM (210.221.xxx.16)

    요즘 아이들 기분 가는대로
    끝까지 가 버릴까 그게 걱정이네요.
    순진한 남자아이들일수록 그 맛에 빠져 정신을 못 차릴텐데
    그리고 그런 여학생들이 끝까지 간다는 보장이 더 안 된다는 것이 문제......
    차분하게 만약의 사태를 주지시키심이 어떨까요.
    지금은 어떤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할 겁니다.
    마치 늦 바람 난 남편처럼.
    그 여자친구가 영원히 믿을 사람인지는 더 기다려보아야 한다는 말씀을 해 주시는 것이 엄마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 6.
    '07.5.2 1:27 PM (61.73.xxx.179)

    근데요. 거꾸로 생각해보면.... 내 딸의 남자친구가 엄마한테 아빠한테 용돈달래서 먹는거 쓰고 그러면 참 한심해보일꺼에요. 즉, 원글님 아드님도 그렇게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건 아닌거 같은데 여친 잘못만나서 사람 바뀌었다...........라는건

    우리 애가 원래 안그랬는데 친구 잘못만나서.
    우리 아들이 원래 안그랬는데 와이프 잘못 만나서
    우리 동생이 원래 안그랬는데 올케 잘못 만나서.......

    이런 남탓 레파토리와 똑같아요..........

  • 7. ..
    '07.5.2 1:46 PM (210.117.xxx.139)

    저는 이웃이나 친척들이 모두 재 오빠가 여자 잘못 만났다고 올케 욕을 해도 이렇게 말합니다.
    유유상종이라고 수많은 여자들중에 그런 여자 골라서 장가 간 내 오빠가 병신놈이라구요...
    사람은 다 끼리끼리 만나고 끼리끼리 눈이 맞습니다.
    무조건 남의 자식 탓만 할게 아니라 내 자식부터 다시 잘 살펴보세요.
    아직 어려서 그런탓일수도 있겠지만, 눈높이가 그것밖에 안되는것이지요.
    그래야 장가는 제대로 된 여자한테 갈 것 아니겠습니까...

  • 8. 사람은
    '07.5.2 1:56 PM (222.109.xxx.35)

    여러번 변합니다.
    지금의 아들의 모습이 완성된 성숙된 모습이 아닙니다.
    너무 안타까와 하지 마시고 한걸음 물러서서 지켜 보십시요.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성숙해 질 겁니다
    군대 갔다 오면 또 인생관이 변합니다.

  • 9. 맘에
    '07.5.2 2:30 PM (136.159.xxx.20)

    안들어도 어쩌겠어요?
    오히려 잘못 간섭하면 더 삐딱해집니다.

    하지만
    교육시킬건 교육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자기가 버는 한도내에서
    자기용돈내에서 할것.
    그리고 책임질수 있을만큼 행동하라구요.
    두번째부분은 남편분이 얘기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 10. ...
    '07.5.2 2:32 PM (222.98.xxx.191)

    그냥 내버려두세요. 피임이나 철저하게 하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 11. ..
    '07.5.2 3:23 PM (211.229.xxx.55)

    그럴때가 있습니다..그렇게 물불 안가리는경우 보통 헤어집니다...그러면서 철드는거죠...

  • 12. 고3엄마
    '07.5.2 4:05 PM (221.139.xxx.24)

    먼나라 오아시스 가 느껴집니다.
    그런날이 언제오려나.. 내심 님이부럽습니다.

    한창 중간고사를 치르느라 이렇게 좋은계절에도 책상앞에서 젊음을 불사르는 우리아이들에게도
    이런 행복한미래가 있다고 조금만고생하자고 따독거려주고 싶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얼마를쓰든지 대학만가라 인데...
    닥치면 나도 이런고민할까요?

  • 13. 다 좋은데
    '07.5.2 7:58 PM (121.131.xxx.127)

    일정한 용돈외에
    추가로 돈 드는건
    니가 알아서 해라!
    남의 자식이야
    내 맘에 들던 안들던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너는 내 슬하에 있는한
    집 규칙은 지켜야쥐~

  • 14. 3개월안에
    '07.5.3 10:29 AM (122.47.xxx.31)

    헤어진다에 한표..

    원래 군대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신나게 놀아요.
    여자친구가 있던 없던을 떠나서. 남자친구들하고도 그렇게 놀아요.

    다만 자기엄마 생일에 꽃한송이 안사다준것은...표현하셔야되요.
    잘해도 남자애들은 몰라요. 옆에서 코치를 해줘야한다는..
    분명히 남편분도 잘 안하시는 성향이있을거에요.
    다음에 여친가 꽃사주면...엄마는 참 부럽다고..나두 꽃한송이 받으면 좋겠다고 하세요.
    얼굴 뜨거워 안한다 하시지 말고 기를 들이세요.
    그럼 나중에 알아서 다합니다.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592 소변 볼 때 옆구리가 아픈 경우... 5 궁금 2007/05/02 551
340591 피아노선생님!! 뒤늦게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2 궁금 2007/05/02 600
340590 저 아래 여행 갈까 말까 쓰신분 보시길바랍니다. 7 ? 2007/05/02 936
340589 말 한마디를 해도 어쩜 그렇게 예쁘게 하시는지. 17 며느리 2007/05/02 2,685
340588 (급)레이져402에 대해 문의!!! 슈크림빵 2007/05/02 500
340587 아래 글을 읽고 나니..생각나는 가족이 있어서요... 1 .. 2007/05/02 609
340586 어제 내남자의 여자보면서 웃겼던 대사.. 16 오늘은 안하.. 2007/05/02 3,653
340585 제빵기로 빵만드는데요 1 단지 2007/05/02 361
340584 저 왜 이러죠? 짜증을 달고 사네요 6 원래짜증녀 2007/05/02 1,092
340583 여의도역 근처 조용한 음식점??? 2 주부 2007/05/02 840
340582 어디 등산용품 세일이나 행사하는데 없나요?!(등산복&등산화 구입예정) 7 .. 2007/05/02 1,287
340581 드라이 맡길때 얼룩이 안 지워졌다면? 2 세탁소에요... 2007/05/02 385
340580 배신감... 8 속상한이 2007/05/02 1,706
340579 어린이날에~~ 1 새댁 2007/05/02 354
340578 다이어트중인데 폭식 3일째입니다 ㅠㅜ 4 포기할까요?.. 2007/05/02 1,090
340577 리서치 업계 바쁜가요? 혹시 주변에 아시는 분있으신가요? 3 2007/05/02 399
340576 파주에 족부 클리닉이 있나요? 발꿈치 2007/05/02 172
340575 그릇 때문에 화나다 21 황당 2007/05/02 2,612
340574 남대문 위치 질문요~^^; 3 리프레쉬 2007/05/02 311
340573 임산부 요가 지금 하면 너무 늦을까요? 7 ... 2007/05/02 501
340572 모유수유중 사후피임약 복용해야 할까요?ㅠ,ㅠ 1 남편미워 2007/05/02 1,236
340571 영어 한문장 해석 부탁해요 ㅠㅠ 3 김현주 2007/05/02 350
340570 너무 친절한 태용씨 7 인간극장 2007/05/02 1,752
340569 배불러서 회화학원다님 주위사람들이 부담스러울까요..? 16 임산부 2007/05/02 787
340568 일원동,수서쪽으로 소형아파트좀 알려주세요. 6 소형아파트 2007/05/02 934
340567 여러분들이라면 신혼여행을 어디로 가시겠어요? 17 ^^ 2007/05/02 1,276
340566 아이를 따돌리는 친구가 있어요. 도와주세요. 7 고민맘 2007/05/02 1,047
340565 이 나이에 어학연수.. 미친짓일까요? 9 올드미스 2007/05/02 1,154
340564 국간장(조선간장)은 어디서 사 드세요? 2 간장 2007/05/02 830
340563 너무 착하게 살지 맙시다. 5 배 종옥 2007/05/02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