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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출동 sos 설탕물 남편,, 정말 SBS 짜증입니다.

두리번 조회수 : 3,744
작성일 : 2007-05-02 01:37:05
sbs 게시판 가서 글 남기다가 열불 터져서
여기 왔어요..

방송 보신분들은 아시겟지만,

정말 그 남편,뼈만 남아가지고도

부인과 자식한테 말하는 꼬락서니 하고는...

평소에는 어땟을지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근데, sbs 는 그 부인을 범죄자로만 몰고,

솔직히, 저는 그 남편 당해도 싸다.. 생각듭니다.

평소에 sos 사람들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자극적인 내용과 영상만 내보내서

잘 보지도 않지만,

제대로 된 내용보다,, 자극적이고, 시청률만 생각하는 취재진들한테 정말 짜증납니다..

sbs 사과 방송을 하던지,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IP : 218.39.xxx.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5.2 1:53 AM (222.238.xxx.224)

    아내분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던데요.....그렇다고 아내되시는분 잘했다는것은 아니지만......
    얼마나 마음속에 쌓인것이 많으면 남편을 그렇게 했을지........

    그남편 그러고도 잘못했다는소리 미안하다는 그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지 참 이해가 안가더군요.
    남편의 폭력에 부인과 두아이들 마음속에 얼마나 커다란 상처가 됐을지 그 누가 알겠어요.


    그러고는 자기 아프니 온정성으로 수발해주기를 바라는지........
    보는내내 남편 아내 아이들 모두다 그마음이 헤아려져서 마음이 아프더군요

  • 2.
    '07.5.2 1:56 AM (58.141.xxx.108)

    젊었을때 아이와 아내에게 상처준건생각안하고..
    병드니 수발잘안해줬다고 싫은소리나하고..
    안굶긴것을 다행인줄알아야합니다
    나같으면 똥물을 먹였을것같내요

  • 3. ...
    '07.5.2 2:05 AM (221.140.xxx.109)

    근데 밑에다가도 쓰고 또
    쓰는 이유는?

  • 4. .....
    '07.5.2 8:09 AM (218.145.xxx.103)

    난 그 남편의 엄마가 이해 안되더군요
    아무리 노모라고 해도 자기가 수족을 움직 일 수 있을텐데
    아들이 설탕물만 먹고 몇개월을 살고 있는데 밥이 넘어 갈까요
    자기 형이 움직이지도 못하고 대소변을 혼자 처리하고 있는데
    어찌 살까요
    참 부모형제 다 몰라라 하는데
    젊었을때 무시하며 때린 그아내가 그런 남편한테 밥주고 싶을까요
    아들도 외면하며 엄마를 이해하던데.....

  • 5. 동감백배
    '07.5.2 8:20 AM (125.132.xxx.22)

    평소 티비를 잘 보지도 않는 사람이 어쩌다 이방송을 봤어요.
    가끔 인터넷등에서 sos내용 실린 화면보고 헉~ 했는데...
    방송보는 내내 그 남편 때문에 짜증 지대루더만요.

    그 남편 뼈만 남고, 지 똥 오줌 처리도 못하는 지경에서도
    앰블런스 실려가면서 까지 병 낫는것 보다
    저여자와 이혼해서 안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왜 아내 아들이 나에게 이렇게 대하나에 대해서는
    전혀 반성이 없고,
    그저 훈계나 하고.

    sbs는 억지로 부부가 손잡은것으로 끝냈지만
    그후 생활도 좀 보여주었으면 싶네요.

    개꼬리 얼마 묵혀도 황소꼬리 안된다고
    그남편 갈수록 더 가관일것 같구만

  • 6. 오솔길
    '07.5.2 8:40 AM (58.140.xxx.252)

    저도 어제 그 남편 보고 어이 없더군요..(많은 분들이 생각이 같네요. )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못하는 여자분 안쓰러워요.

  • 7. ...
    '07.5.2 8:45 AM (121.134.xxx.51)

    남편도 어이없지만 그럼 형제, 부모한테 데려가라고 하면 몰라도
    설탕물만 먹여서, 사람을 그 지경으로 만드는 것도 제정신은 아니지요.
    결국 살인행위 아닌가요?
    둘다 미친 사람들 같았어요. 그리고 그런 아버지를 외면하는 아들...
    밉고 안밉고를 떠나 그건 사람의 도리가 아니잖아요.
    그 앙상한 가지처럼 된 몸을 보니....아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던데...

  • 8. 저만 그런게
    '07.5.2 9:43 AM (210.221.xxx.19)

    아니었군요....저도 그 남편 때문에 짜증났었어요..
    그 상태가 되어서도 별로 뉘우치는게 없더군요...
    보고 알았습니다.젊어서 그런사람 늙어 힘없어져도 똑같다는걸....
    sbs 왕짜증입니다!!! 폭력도 살인입니다.

  • 9. 저도
    '07.5.2 9:47 AM (210.110.xxx.184)

    앞부분의 사연은 못 봤지만..
    마지막에 남편이 억지로 사과할 때 하는 말이 밥 잘해달라는 것이...
    앞으로라도 얻어먹고 살자는 느낌이 막 들어서 거부감이 생기더라구요.

  • 10. ...
    '07.5.2 9:49 AM (203.255.xxx.253)

    부인이 잘못한건 분명하지만... 그남편 최악이더군요.
    보고 있을수록 너도 당해도 싸다는 생각이 조금은 드는걸 어쩔수 없었다는...

  • 11. 저도
    '07.5.2 10:40 AM (211.202.xxx.186)

    어이가 없더군요.
    자신의 젊은날 폭력은 용납되는줄 아는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 시댁도 그렇구요.

  • 12. 저도
    '07.5.2 11:07 AM (59.8.xxx.248)

    짜증;; 반성의 여지 하나 없더군요.
    니가 이해 안하면 누가 이해 하냐는 둥...

    여자 그거 들어주고 있는거보면 착한건데
    얼마나 팼으면 그랬을가 싶네요

  • 13. ..
    '07.5.2 1:43 PM (219.254.xxx.48)

    저번주 예고할때 제 남편이 보고 나도 저렇게 당하면 어쩌나라고 하더라구요.
    내가 평소에 뭘 했길래 저렇게 와이프에게 당하는 장면나오면 나도 그래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 한마디가 나중에 그대로 돌아가는 법이라고,,말이 씨된다,,라고 하는중입니다.
    고칠것이 잇다면 말하고 농담이라도 그런 식으로 말하지말라고 해도 제 남편 그거 습관이라...
    그리고 당하기 언제 당했다고...
    자기가 나한테 해준게 없으니 양심에 찔리는 말이지 싶더라구요.

    그래서..
    전 오죽했으면 저 여자가 그러냐고..멀쩡할때 붙어있을때 잘하지 안봐도 비디오여~라고 했거든요.

    어제 그 방송,,결국 못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역시 남편이 문제였군요,

  • 14. 짱아엄마
    '07.5.2 8:58 PM (58.121.xxx.48)

    어머..저만 그런생각 한거 아니네요..
    남편과 둘이서 보는데...말없이 보기만 하던 남편도
    "저남자,,아직도 정신 못차렸네..."그러더군요..

    남자네 가족들도 이해안되고
    아들과 부인만 죽도록 불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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