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는 어린이집 안에 들어가면 안돼요?

뭐하길래 조회수 : 856
작성일 : 2007-05-01 23:33:39
어린이집 입학 시키는데
안내문보니
직접 등하교 시키는 경우 문앞에서 해어져야 하고
교실에는 수업전 이나 수업중 절대 오지 말라고 써있어요

엄마가 오면 수업 분위기가 깨져서 그러나 싶긴 하지만...

사실 여기는 발도로프 식 교육이라고 노는거 위주이지 공부 많이 시키는 데도 아닌데...

너무 강하게 써있는 이 두 경고문이 절 좀 겁먹게 합니다.
식사도 한달 메뉴가 안나온데요
영어 유치원같은데는 다 뭐 먹이는지 한달 메뉴 준다던데...
잘 먹이겟지... 믿기는 해도

어머니가 저희를 믿으셔야지 아이도 저희를 믿고 잘 따르지요.... 라는 말이 ....

경제적인 여건만 돼면 다른데 보내고 싶기도 한데..

물론 여기가 발도로프라고 아이들 스트레스 없이 자유로이 해준데서
넣기도 햇지만...

참 여러가지로 속상합니다.

구립 시립은 한반 15명인데 대기자만 60명이래고
나라는 세금걷어서 다 뭐하는지...

노무현이 갑자기 미워져요
IP : 221.150.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lumtea
    '07.5.2 12:01 AM (219.251.xxx.107)

    교실에는 엄마가 나타나면 처음 원생활 하는 아이들은 단체로 울기도 해요.^^
    제가 어린이집 처음 보내고 아이 발레 특강(정규수업 다 끝나고 원하는 아이들만 하는)할 때 궁금해서 한 번 들여다 보았는데 이제 다시는 그런 짓 안 합니다. 저 발레 선생님께 죄송해서 아주 죽을 뻔 했어요.
    수업 분위기 완전히 흐려져요. 전 정규시간만 아님 되는 줄 알았거든요. 저희 애 다니는 원도 그러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 2. ^^
    '07.5.2 12:14 AM (58.142.xxx.159)

    plumtea님 말씀 맞아요.
    얼굴만 빼꼼이 내밀어도 애들의 시선은 다 문쪽으로 쏠리더군요.
    우리도 조카 맡기면서 안에서 생활하는 모습 왜 안 보여 줄까?? 하고 좀 불만이 있었는데
    우리 생각만 한거죠. ^^
    조카 너무 잘 놀고 적응 잘 해요.
    걱정하지 않아도 될꺼예요.

  • 3. ^^2
    '07.5.2 12:30 AM (220.85.xxx.13)

    plumtea말씀이 정말 맞아요..
    어린이집이면 엄마들이 왔다가는 데 애들이 정말 민감하거든요... 엄마와 잠깐 눈만 마주쳐도 그 애는 어깨가 으쓱하겠지만, 나머지 애들은 모두 다 집에 가서 ***엄마는 어린이집왔는 데, 엄마는 왜 안 와? 하고 얘기를 합니다. 나머지 애들은 그만큼 엄마에 대해서 속상해 하는 것이구요..

  • 4. 그리고요
    '07.5.2 10:07 AM (61.66.xxx.98)

    학부모가 들어가는걸 허용하면 나중에는
    이사람 저사람 다 들어갈 수 있고,
    아이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지요.

  • 5. ..
    '07.5.2 10:14 AM (58.226.xxx.234)

    님이 보내시는곳만 그런게 아니라 보통 거의 다가~ 수업시간중엔 원내 출입금지일 거예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믿고 보내보세요~
    아이가 원에 다녀오면 많은 대화하시구요~

  • 6. 둘리맘
    '07.5.4 10:37 PM (59.7.xxx.164)

    저두 울 아가 늦잠자서 데려다 줬더니 정말 안 떨어질려구 하더라구요. 평상시엔 그렇게 어린이집 버스 잘 타고 가는데... 저희 아가가는 어린이집도 정말 좋은 곳이거든요. 경영도 투명하게 하고 보육료와 자료비외엔 요구하는거 하나도 없구 바로 현관에 주방이 오픈되어있어요. 첨 건축때부터 그런 의도로 지었다는 군요.이런 곳도 엄마가 들어오는건 많이 경계하더라구요. 백발백중 아이가 엄마를 보면 수업을 못한다고요.제 생각에도 안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5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1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0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