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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님 4개 빼신분 계신가여?

1 조회수 : 1,111
작성일 : 2007-04-30 15:16:33
신랑이 이가 아파 병원에 갔더니 글쎄,,사랑니가 4개 라네요...
신랑은 양옆 어금니에 자꾸 음식물이 껴서 그것말 빼러 갔는데 위에두 양쪽에 한개씩
이라는데..의사왈 모두 빼는게 좋다던데...
신랑은 위에는 아예몰랐구 아프지도 않다네요...
뺄까 말까 고민중인데...엄마는 이는 함부로 빼는거 아니라구 안아프면 걍 냅두라시던데...
어쩔까 고민중입니다..
안아프면 안빼두 상관없겠죠?? 아님 내친김에 뺄가 싶기도 한데...넘 많아서 위험하기도 하구...
대학병원에 예약해두긴 했거든요... 조언부탁드립니ㅏㄷ..
IP : 221.138.xxx.2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30 3:22 PM (125.177.xxx.9)

    이는 웬만하면 안빼는게 좋답니다
    근데 사랑니가 원래 잘 썩고 옆에 이까지 상하게 만들어서 빼야 하는경우가 많은거죠

    다른병원 더 가보시고 한번에 다빼지는 마세요

  • 2. 저는
    '07.4.30 3:25 PM (125.176.xxx.17)

    하나하나씩 해서 다 뺐어요. 한 10년에 걸쳐서...
    저 같은 경우엔 나면서 잇몸이 붓고 아파서 선택의 여지가...

  • 3. 저도
    '07.4.30 3:26 PM (58.232.xxx.241)

    아래쪽 사랑니 두개가 아파서 뺐거든요.
    아래쪽 빼면 흔히 위쪽도 빼라고 하는데, 그게 위쪽은 관리가 잘 안되서 잘 썩기도 하고 아래쪽 이가 없으면 위쪽이랑 맞물리는게 없어서 이가 내려오기 때문이라고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빼라는 것 같네요.

    근데 또 어떤 사람은 뭐 나중에 쓴다(어디에 쓰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는 사람도 있는데 뭐가 맞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전 애낳고 수유하고 하다보니 아직도 못뺐네요...

    빼시더라도 4개를 한꺼번에 빼지는 않을거에요. 제 친구는 보니까 한쪽씩 위아래것 동시에 뽑아서 두번에 뽑더라구요...

  • 4. .
    '07.4.30 3:27 PM (122.32.xxx.149)

    저 네개 다 뺐어요.
    아래니는 음식이 끼고 잇몸이 부어서 뺐구요. 몇 년 뒤에 윗니도 뺐어요.
    아랫니 빼고 나니까 윗니가 자꾸 아랫니 빠진 잇몸을 건드려서 상처도 생기고 하더라구요.
    근데 한꺼번에 네 개 다 빼는거 아니라고 들었는데요~ 치과에서 한꺼번에 빼라고 했나요?
    사랑니 뺀 쪽은 며칠동안 못 씹는데.. 한꺼번에 다 빼면 식사 어찌 하시려구요.

  • 5. 문제없음 그냥.
    '07.4.30 3:27 PM (222.117.xxx.90)

    전 아랫니 두개는 완전히 누워나서 어금니를 건드려서 뺐구요, 윗니 두개는 칫솔이 닿지않아 썩길래 뺐어요. 근데, 이런식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얌전한(?) 사랑니라면 빼지않는게 좋대요.

  • 6.
    '07.4.30 3:34 PM (222.108.xxx.195)

    저도 네개 다 뺐는데요.
    칫솔질이 가지 않아 썩는 경우가 많아서 빼라고 권유받아 뺐네요

  • 7. 4개
    '07.4.30 3:48 PM (211.201.xxx.30)

    몽땅 뺐어요.
    첨엔 왼쪽 위아래 사랑니 동시에 2개,
    그 다음엔 오른쪽 위아래 사랑니 2개.
    별로 아프지도 않고..뽑을만해요.

  • 8. 저두
    '07.4.30 3:49 PM (218.49.xxx.99)

    아래 두개가 잇몸이 자주 붓고 고름이 차서 뺐어요.
    위의 두개도 칫솔이 잘 가지 않는 곳이라 많이 썩었다고 해서 뺐구요.
    지금도 윗니는 안 뺏으면 그 옆니까지 아플뻔했다고 잘 뺐다고 생각하는데..
    대신 하나씩 빼거나 두개씩 빼시는게 좋아요.
    저는 직장다닐때 시간이 없어서 여섯달 간격으로 두개씩 뺐어요.

  • 9. 저도..
    '07.4.30 4:01 PM (210.95.xxx.241)

    윗니 2개뽑고 몇년있다 아래2개 다 뽑았답니다.
    물론 이에 문제가 있어서지요

  • 10. 저요
    '07.4.30 4:12 PM (210.90.xxx.2)

    4개 다 뺐답니다.
    옆으로 누워 나고, 비스듬히 나서
    걸핀하면,잇몸이 화농하고, 음식물도 끼고,
    옆의 이를 밀어서 치열도 흐트러졌어요.
    엑스레이 찍어서 뿌리 확인(사랑니, 어금니는 뿌리가 여러 갈래)한 후,
    마취하고, 뿌리따라 여럿으로 잘라내어 뽑았답니다.
    그런데, 젊었을 땐 몰랐는데(20대 중반에 뽑았어요),
    30년쯤 지나니까 사랑니 뺀 자리의 양볼이 약간 패이는 느낌이 드네요.ㅠㅠ
    의사 샘의 조언에 따르세요.
    납득이 안 갈 경우,
    다른 치과가서 한 번 더 확인해 보고 실행...

  • 11. ..
    '07.4.30 5:42 PM (219.255.xxx.94)

    저도 아랫니에 문제가 생겨서 뺐는데
    윗니는 빼지말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어요..
    문제있는 이만 빼시고 전혀 아프지 않다는 이는 그냥 두세요..
    대신 관리 철저히 하시구요...
    나중에 피박씁니다..

  • 12. ..
    '07.4.30 6:38 PM (218.37.xxx.28)

    저는 사랑니 4개에
    교정한다고 생니 4개
    모두 8개 발치했습니다

  • 13. 사랑니 파먹어
    '07.4.30 7:51 PM (222.234.xxx.71)

    5년에 걸쳐 하나씩 뽑은거 같아요.. 칫솔이 닿지 않은 부분이라 빼고 보니 까맣게 썩어있더라구요.
    또하나는 잇몸에 염증이 생기구 해서 뽑구.. 아무튼 사랑니가 옆으로 누워있어 옆에 이도 않좋아 질수 있다구 해서 뽑았죠. 사랑니 잘못뽑으면 퉁퉁붓고 염증나서 고생하기도 한답니다. 전 4개 다 뽑았는데 윗니 하나만 뽑고나서 좀 고생하고 괜찮았어요. 치과의사들은 대개 나중에 문제 된다구 뽑으라구 하는거 같아요. 근데 이뽑 나면 몸살하시는건 아시죠? 절대 한꺼번에 뽑는거 아닙니다..사랑니 뽑고 잇몸 아물려면 서너달 이상 걸려요..잇몸이 차올라오는데는 6개월이상 걸리는거 같구요.. 그래서 일년에 하나씩 뽑는게 좋은거 같아요. 별 이상 없다면..

  • 14. 저런...
    '07.4.30 9:49 PM (220.72.xxx.198)

    난 아파서 한개씩 한개씩 뺀게 4개 다 뺐어요.
    3번째 뺄 때는 죽는줄 알았습니다.
    윗니를 1시간에 걸쳐 결국은 바숴숴 빼내고 꼬맸는데도 3일동안 피 나오고...으~~~치떨려.
    그런데 안 아프거나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빼지 마세요.

  • 15. 5년에 걸쳐
    '07.4.30 10:17 PM (58.140.xxx.114)

    다 뽑았어요.
    처음에는 두 개만 뽑으면 된다고 해서 밑에만 뽑았는데, 위의 사랑니가 갑자기 자라기 시작해서 옆의 이가 망가지는 통에 그거 고치느라 백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ㅠㅠ

  • 16. 사랑니
    '07.4.30 10:41 PM (210.123.xxx.195)

    수평지치라고, 누워서 난 이라면 뽑아야 합니다. 똑바로 난 것은 두셔도 괜찮습니다.

    대학병원은 가지 마세요. 잘 못하는 레지던트들이 이를 조각조각 잘라서 빼냅니다. 잘 아물지도 않고 비용도 몇 배 비싸요.

    동네 다니던 치과 있으시면, 구강외과 전공한 치과 추천해달라고 해서 그리로 가세요. 사랑니 발치는 구강외과에서만 합니다. 비용도 저렴하거니와 한번에 깔끔하게 빼기 때문에 쉽게 아물고 금방 낫습니다.

  • 17.
    '07.4.30 11:26 PM (210.180.xxx.251)

    임플란트 기술이 날로 새로워지고 있는데, 자기이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임플란트를
    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적응력도 훨씬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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