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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에 아래층 인터폰받고 눈물이..

ㅠㅠ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07-04-30 10:47:38
그냥 별일 아닌데요 어제는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우리딸 이제 4살인데요 어린이집 다녀요. 아침에 밥 먹고 가서 오후에 책 읽거나 할머니와 놀이터 갔다가  저녁 먹고 8시 정도에 자요. 낮잠을 이제 안 자더라구요.
아기는 갓난 아기라 이제 겨우 뒤집구요.

우리집은 늦어도 9시 정도만 되면 모두 불끄고 잡니다.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거나 책을 볼 때도 있지만 물론 이건 어른들 얘기죠.

저희가 작년 가을에 이사와서 아이가 하던대로 아빠랑 춤추고 놀았더니 아래층에서 뭐라고 하더라구요. 이사온 날도 무지 시끄러웠다고..(이삿짐 싣고 옮기는 게 시끄러웠겠죠)

그래서 이제는 아예 애가 아빠~하고 달려가거나 지 방으로 뛰어갈 때도 절대 못 뛰게 하고 푹신하고 큰 놀이방 매트를 두 개씩 붙여놨어요. 그래서 집에서 뛰는 일 거의 없습니다. 활발하던 아이도 이제 책만 보고 놀구요.

집에서 얼마나 주의를 줬는지 아이가 어린이집에 처음 간 날 "선생님 여기서는 뛰어도 되요?" 이렇게 물었답니다.

암튼 그렇게 사는데 어제 아이랑 외출 준비하면서 날이 따뜻하길래 치마 입혀주고 이쁜 머리핀을 꽂아준 후 저는 화장하고 있었는데 노래하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노래 딱 한개요.. 뛰어다는 소리도 못 들었는데
아래층에서 인터폰이 오더라구요. 천장이 울린다구요. 시간은 일요일 아침 10시 30분쯤이요..

아이가 뛰어다니고 제가 조용히시켰으면 모르겠는데 아이가 노래 한 절 부르면서 춤을 췄는지 딱 인터폰이 오니..

저희는 9시 넘으면 왔다갔다 하지도 않고 애도 어린이집에 보내고 거의 집에서 놀 때는 침대 위에서만 놀게 하는게 한밤중도 아니고 너무하다 싶은거예요.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사시는 것 같은데 예민하신건지.. 정말 이사가고 싶네요.

정말 경우에 어긋나는 짓을 한건지.. 얼마 전에는 둘째 백일떡 돌리면서 죄송하다고 인사도 했었는데..
이사오자마자 선물들고 찾아가야 했었나싶기도 하구 꼭 남의 집에 세들어 살면서 눈치보고 사는 느낌이예요. 윗집은 12시에 청소기 돌려도 뭐라고 안 하는데..

아파트가 싫어지려고 해요.

IP : 124.49.xxx.15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07.4.30 10:50 AM (211.111.xxx.76)

    그냥 아주 쪼금은..뻔뻔해 지세요..애가 유치원에 가서 '여기서는 뛰어도 되요?'이랬다니까..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저희 윗집은 큰 남자애들이 엄청 뜁니다..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해요..저는..그런게 다 사람 사는 맛이고..그런데..하물며..어린애들이 그럴수 있나요? 그렇게 조용히 사실려면..그분들이 한적한 시골로 이사가셔야지요.

  • 2. 무시
    '07.4.30 10:53 AM (218.237.xxx.217)

    애 키우는집 그 정도면 양호한대요.
    울 아래층집 애들 엘리베이터에서 뛰고 난리피고 그집애들 뛰는 소리 울집까지 들립니다.
    근데 우리집 청소기 소리 듣기 싫다고(것두 오전에) 항의 들어왔어요.
    나도 그렇고 상대방도 그렇고 공동주택에 사는한 감내하고 살아야하는거 아닌가요?
    노인분들중 예민한 분 많으세요. 그때문에 이사한 사람도 많이 봤어요.
    조심하되 대충 무시하고 사시길.. 아파트가 도서관은 아니잫아요.
    저도 전에 아파트에서 때때마다 선물돌리고 미안하다 했건만 들은소리는 '얘가 유별라다'였습니다.
    울 애 남자애지만 넘 조용한거 아니냐고 아는 사람은 다 그러는데 여자애처럼 논다고..
    물론 시끄러울때도 있었겠지만 어쩜 그렇게 말하는지..

  • 3.
    '07.4.30 11:03 AM (211.33.xxx.246)

    우리도 애가 둘이라 항상 뛰어다녀요. 늘 뛰지마라.밑에서 아저씨 올라오신다.하고 주의를 주며 키우다가도 미안한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우리집도 9시만 되면 아이들 재우니 아랫집은 그래도 밤에는 조용히 보낼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인터폰오면 정중히 사과하고 그래도 밤에는 조용하니 이해해주세요 하고 말해야지 하고 낮에는 그냥 실컷 놀게 합니다.

  • 4. 저희..
    '07.4.30 11:15 AM (220.120.xxx.122)

    옆집은 애가 셋입니다.
    큰애가 초등 1,2 학년 정도 되었는데 여자 쌍둥이고 막내가 6살 정도 되구요.
    저요...매일 아침 그 아이들이 깨워줍니다...
    아침 6시부터 현관문 열어 놓고 아이들 우당탕탕...
    아이들이니 그건 어느정도 이해하겠는데...그 엄마가 더 대책없습니다.
    그 아파트에 오직 자기 가족들만 살고 있다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바락 바락 악쓰고 아이들 때리고...
    목청이 어찌나 큰지...아이들 빽빽 거리고 울지...엄마는 온갖 욕하며 애 잡지...
    다른집에서 경비실에 신고해서 경비 아저씨 쫒아 올라와 주의를 주셨더니
    그 엄마 왈 "내가 내 애 팬다는데 당신이 먼 상관이냐..."면서 되려 경비아저씨를
    훈계 하더군요.
    밤 11시경 아이들 잠들때까지 하루가 시끌벅적 합니다.
    그래도 전 뭐라 해본적은 없어요.
    솔직히 속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울컥 올라오지만 그 엄마 됨됨이 보아하니
    얼굴 맞대고 얘기해봐야 저만 손해다 싶더군요.
    대신 제가 생각을 조금 바꿨어요.
    그래...사람사는게 다 이런거지...애 셋 키우는게 쉽지만은 않겠지...싶어서요.
    명절때 그집 식구들 시골 내려가서 너무 조용하니까 오히려 이상하더군요...적응 않돼서...ㅡ.ㅡ

  • 5. 아랫배에
    '07.4.30 11:19 AM (211.221.xxx.109)

    힘주시고 상황 설명하세요.
    아파트에 살면서 이정도도 안하고 사냐고 큰소리로 하세요. 죄송하다는 말하지 말구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저희 위층 강아지 짖는 소리, 뛰어다니는 소리까지 다 들리지만 한밤중에 그러는거 아니니까 공동주택 다 그러려니하고 넘어갑니다. 그런데 아이가 노래하거나 좀 뛰어다닌다고 뭐라하면 그사람들이 이상한 거지요.

  • 6.
    '07.4.30 11:27 AM (59.8.xxx.248)

    오밤중부터 새벽까지... 낮에도 하루종일 쿵쾅거리는 집 밑에 삽니다.
    미안하단 소리도 못듣고 살지요.

    울 윗층... 윗집 같은 생각 갖고 있나보네요.

  • 7. 층간소음은
    '07.4.30 11:32 AM (125.248.xxx.2)

    하는 사람이 판단하는게 아니고
    피해를 보는 입장에서 판단하는거 아닐까요??
    아랫층에 노인 두분만 사신다면
    윗층 소음은 다른집보다 더 심합니다.
    집이 조용하니 상대적으로 더 시끄러운거죠..
    그리고 휴일 오전의 소음은 정말이지
    *이고 싶을 정도입니다..
    애들이니까 아랫층에서 이해해줘야 한다라고 하시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이해받길 원할만큼 애가 소중하다면
    단독주택 가셔야죠..
    내 아이 나나 소중하지 남들에겐
    다른 아이들중 한명에 불과함니다..
    암튼 낮에라도 실컷 놀게 한다느니
    이정돈 이해해줘야 하신다는 분들
    정말이지 1층에좀 살아주세요..

  • 8. ^^;;
    '07.4.30 12:04 PM (218.49.xxx.99)

    윗층 오전부터 치는 피아노 소리 아주 노이로제에요..
    자기네집 애들은 대학생이라고 시끄러울일 전혀 없다는 당당함..
    그런데요. 그집 청소기 소리는 정말 브랜드가 뭔지 궁금해요.
    한번 10시에 하도 시끄러워서 인터폰했으면 알아들을 일이지
    일주일 있다가 또 늦은 저녁을 먹느라 조용했는데
    8시반부터 9시 20분까지 청소기를 돌리다 말다 정리하면서 그러는데
    조용한데 그러니까 정말 청소기 소리와 청소기 굴러가는소리 뭔가와 부딫히며
    청소하는 소리 너무 크게 들려서 또 인터폰할까 무지 화가 났는데 그냥 참았어요.
    아래층에서 정말 많이 참는 겁니다.
    근데 어린 아기들 다다다 뛰듯이 걷는건 어쩔수 없지 않아요?
    붙잡아 매둘수도 없고..
    다섯살 넘어 말 알아듣는데도 그러면 어쩔수 없지만 아기엄마가 한다고 하는데
    그런다는 건 좀..아기엄마가 찾아가셔서 이렇게 조심하고 있다..라고
    좀 설득 좀 해보세요..
    저도 아래집에서 울 아이들 달리기 시합도 아니고 아빠가 9시에 들어와서
    와~ 하고 좋아하고 있는데 조금 있다가 인터폰 와서 좀 그렇더라구요..
    하루종일 조용하다가 잠깐 그러는건데 그것도 이해 못해주나? 하구요..
    정말 대체적으로 조용한 집안이거든요..제 성격이 자주 드나들지도 않고
    아이들 뛰게 하지도 않고 그러는데..
    그리고 주말오전에 모처럼 늦잠을 자는데 청소기 소리..어른들 바쁘게
    뭘 그리 하는지 정말 궁금한 소리..정말 짜증 지대롭니다.
    제발 밤 10시 이후와 주말 오전에는 조용히 살아줬으면 좋겠어요.
    윗집 대학생이 집에 들어와 있으면 정말 참기 힘들답니다.
    어쩌면 그리 돌아다니고 돌아다닐때마다 발뒤쿰치를 쿵쿵 하며 거침없이 다니는지
    정말 천장이 흔들리는 느낌인데도 피아노 소리 오전엔 좀 그렇다 말하면서
    밤늦게 발소리도 너무 크다 했더니 울 아이들은 다 커서 뛰지 않는다나..
    정말 그런 소리를 들으면 다시금 확인하고 체크해 봤으면 좋겠어요..무조건 자기만
    옳다 하지 말구요..

  • 9. .
    '07.4.30 12:34 PM (59.10.xxx.251)

    어떤 이유에서건 아파트 1층이 아닌 이상, 아이들은 뛰면 안됩니다. 당연히 춤 추는 거도 층간소음을 일으키는 거라면 안 됩니다. 1분이 아니라 10초라고... 층간 소음이 생길 수 있는 행동임을 이미 알고 있는 건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입니다.

    항상 조용한데, 아주 가끔, 주말에 잠시, 소음 나는 걸 왜 못 참느냐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 그 생각이 이해가 안 갑니다. 층간 소음을 일으킬 수 있는 행동이라고 이미 알고 있다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 10. 그쵸
    '07.4.30 12:52 PM (59.5.xxx.131)

    층간 소음은 아래층 기준으로 판단을 해야죠.
    저희 윗집은 일요일만 되면, 새벽 3시까지 빨래하고, 청소하는데, 들어보면
    조심한다고 하는데 나는 소음인지, 아예 조심을 하지 않아서 나는 소음인지 구분이 되거든요?
    새벽이니 아주 작은 소리도 또렷히 들리기 때문에...
    근데, 전혀 조심하지 않고 그냥 막~~ 해서 나는 소음이예요, 매번...
    화장실 물쓰는 소리며, 베란다에서 세숫대야 끌고 던지고 하는 소리며..
    계속 참다가, 어제는(오늘 새벽) 정말 화가 나더군요.

    암튼, 아랫집에서도 그럴만 하니까 인터폰을 하시는거라고 생각하고,
    더욱 주의를 하세요.

  • 11. ..
    '07.4.30 12:53 PM (211.208.xxx.61)

    소음을 일으키는 입장이 되면 이것도 이해못하나 싶어 속상하고
    위층이 소음을 내면 화가 나고 그래요...

    서로 이해하지 못할 평행선이지요.

    어찌 되었든 아랫층에 소음을 안 일으키겠다는 생각으로 사시구요.

    아이들 어릴때는 집값에 상관없이 일층 강춥니다...

  • 12. 그거요
    '07.4.30 2:22 PM (222.110.xxx.141)

    자꾸 미안하게 나가니까 더 그러는거에요. 자꾸 죄송하다 하지말고 한판 싸우세요. 저희 집도 일요일 오후 5시에 어쩌다 놀러간 시댁아랫집에서 조금만 떠들어도 바로 인터폰이 와서 계속 미안하다고 하다가 하루는 너무 짜증나서 한번 붙었어요. 그집도 아랫집이 노인두분 사는데 아직 손자나 손녀가 없어요. 뭘 알겠어요, 그러니.. 자기들이 당연하다 생각해요. 그렇게 예민하면 이사가서 단독주택 살아야죠. 뭐하러 아파트 살아요 ? 꼭대기에 살거나..사람이 왠만해야죠. 1분도 못되서 인터폰 하는 아랫집은 정말 비정상이라 생각들어요.

  • 13. ...
    '07.4.30 2:26 PM (125.177.xxx.9)

    아이 키우는 집 그정도는 이해해 달라는게 당연하다?

    공동생활 하는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을 이해 하라는건 이기심입니다

    이해 하고 안하고는 아래층 알아서 할일이지요

    아파트 살면 당연히 소음 조심해야 하는겁니다 아님 1층 살아야 하고요

    저도 아이랑 맘놓고 놀고 싶지만 제가 소음 싫으니 우리도 소리 안나게 하지요

    물론 잠깐 아이가 아빠 왓다고 현관으로 뛰어간다거나 노래 하는거 그러는거야 이해 하지만

    몇분이상 이어지면 짜증납니다

  • 14. 이해안됨
    '07.4.30 3:02 PM (221.161.xxx.112)

    배에 힘주고 얘기하라구요? 저도 애 키우지만 어디까지나 소음크기는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기 나름입니다.받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스트레스 받는 건 똑같지만 낮이라서 뛰어도 괜찮은 건 아니라고 봐요.
    아랫층 사람이 야근을 한다거나 낮잠을 자거나 생활패턴이 다르다면 낮이라도 엄청난 소음이죠.
    1분도 안되서 인터폰 하는 사람 심정은 알기나 아는지..

  • 15. ...
    '07.4.30 3:08 PM (123.111.xxx.127)

    꼭대기도 안 조용해요.. 아랫집 소리 다 들려요.. 우리 아랫집 밤11시만 되면 새벽 1-2시 까지 시끄러운데 의자 끄는 소리, 걸어 다니는 소리 부엌에서 탕탕 거리는 소리 ...다 들려요. 방까지 마루라 더한거 같은데 윗집,옆집없으니 아랫집인데 이사와서 놀랬어요..너무 잘들려서 .. 아랫집에 얘기했더니 주택살다 오신 분이라 이핼 못하시더군요. 자기집 소리가 들린다니..
    자기 아랫집은 아무 소리 안난다고..그집이 일찍 자니까 아무 소리 안들리겠죠.했는대도 이핼 못하시는 눈치였어요. 암튼 주의 시킨다고 하셨는데 토욜날 새벽 4시까지 의자를 어찌나 끌어대는지..

    짜증 지대로네요.그렇게 생각이 없는지..

  • 16.
    '07.4.30 5:36 PM (219.240.xxx.122)

    무조건 아파트에서는 뛰면 안됩니다.

    이정도도 못 참냐?

    그러면 다른 사람 따귀 갈기고 '매맞아 죽는 사람도 있는데 이정도도 못 참냐'고 하면
    말이 되나요?

    제 윗집도 애들 있지만 단 한번도 소음 때문에 뛰어올라간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주의 시킨다는 거죠.
    고마운 마음에 뭐라도 생기면 갖다드립니다만,
    작은 소음이라도 있으면 미안해하더군요...

  • 17. 자기한테는..
    '07.4.30 9:54 PM (222.234.xxx.57)

    엄격하게...남에게는 관대하게...생각을 하면서 아파트에 산지 22년...
    까다로운 아래층 사람들 만나서 인터폰 받아본적도 있고
    너무 시끄러운 윗층때문에 인터폰 눌러본적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우리집은 최대한 조심하고 자제하고...윗집 아랫집 소음에는 대충 눈감아 주는 센스가 필요한곳이 아파트라고 생각이 됩니다
    윗집 소음...한두번 신경 거슬리기 시작하면 정말 사소한 소리에도 신경이 곤두서는것이 층간소음인거 같아요

  • 18. 침대위에서만
    '07.4.30 10:52 PM (155.212.xxx.49)

    놀게 했다는 것도 어쩜 주의하셔야 해요.

    침대에서 뛰어 놀거나 몸을 움직여서 놀면 그것도 소음이 된답니다 ^^; 어쩌면 그런것들이 알게 모르게 소음으로 아래집 분들께 쌓여 있을수도 있겠어요.

  • 19. 저희
    '07.5.1 1:40 AM (58.148.xxx.138)

    윗집은..시도 때도 없이 공을 튕기면 뛰어다닙니다.
    콩콩콩 콩콩콩 안방에서 주방까지..
    주방에서 거실까지..
    정말 짜증나지만..조금 참고 있는중입니다.
    두고보려구요..

    저희도 이제 곧 그렇게 뛰어다닐 아들이 있기때문에..ㅠㅠ
    얼른 1층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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