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예배시에 뭐 대접하시나요??

[구역예배..]

저희 집에서  다음주에  구역 예배를 할 예정이예요...

오시는 분들께  뭘 대접할까요??

오늘 구역 예배한 집은...떡 ,참외,쥬스 였어요...

좀 다른 걸로 대접하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전 요즘 82에 너무나 많은걸 물어보는것 같아요...^^

[또띠아]

로 퀘사딜라나...간단한 피자 만들어 드렸어요^^
홈메이드 요쿠르트로 만든 과일모듬 샐러드도 인기였죠!!

[라벤다]

가끔 계란을 뜨끈뜨끈 삶아서 김치와 내 놓습니다..
그리고 녹차 한잔씩...
구역이라 다소 친밀감이 있고 어렵지 않아서 좋아들 하십니다..

[쉬운걸로]

저는 이번에 돈까스 할려고요.
(오븐에 구우니 아주 쉽고 시간도 얼마 안걸리네요.)
가끔은 냉동 랴쟈냐도 하고(오븐에 넣고 2시간만 기다리면 됩니다.)손말이 김밥도 맛있고요.

[구역예배]

분위기가 어떤지 몰라서 그런데..
대개 중간에 내오는거면,
떡, 과일, 음료수가 제일 무난한것 같아요.
그 전집에서 하셨다해도 떡도 워낙 종류가 많으니 다른걸로 조금 사시면 될것 같구요.
조금 더 공을 들으시고 싶으면 집에서 조금 찌셔도 되고요.
음료도 어떤집은 수정과나 식혜같은것 준비하기도 하고..

어떤 구역예배는 예배 다 끝나고 국수 말아 먹는것도 별미이고
아니면 준비해두었다가 금새 전을 부쳐주기도 하고...
고구마나 옥수수 삶은것,..(그때그때 철에 맞게요).

근데 뭐 맘이 제일중요하니
편하고 간단한것 하세요.
한번 너무 신경써서 하다보면 그 다음 차례 돌아오는게 겁나서
빠지고 싶을지도 모르니까요..^^

[있는대로]

그때끄때 달라요
그계절과일, 차종류(커피 홍차 녹차등등), 떡집가서 골고루, 롤케잌, 겨울에는 호박고구마구워서,
부담갖지마시고 준비하세요^^

[부담]

가지시면 절대로 안되구요.
그냥 그때 그때 다르죠.
떡을 사셔도 괜찮구요.
아니면 빵도 괜찮고 고구마나 감자 뭐 이런 것들도 괜찮구요.
식사를 준비하셔야 한다면 그냥 국수를 말아먹어도 좋구요.
아니면 카레라이스에 김치..괜찮답니다.
예배가 중요한 것이지 식사는 중요하지 않답니다.

[편하게]

저도 구역예배 드리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되서 참 마음쓰였어요.
여자구역은 그나마 편한데 남자구역예배는 조금 신경 쓰이더라구요.
매번 떡만 내놓기도 뭐하구요.

어제 남자구역예배 드렸는데요, 고추잡채 했답니다. 꽃빵이랑 곁들였어요.
생각보다 재료랑 방법도 쉬웠고요 꽃빵은 찌기만 하면 되니까 금방이었어요.
반응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뭐니뭐니해도 제철음식이 좋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윗분 말씀처럼 부담가지면 안된다더군요.
마음만 이쁘게 쓰시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