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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무임승차 부과금.. 안내면 어떻게 돼나요?
저희얘(고등학생)가 지하철에서 무임승차 하다가 걸려서
집에 전화가 왔더라구요.
`무임승차 하다가 걸렸고, 부가금 31배 부과돼어 31,000을 납부하셔야 합니다.`
얘도 돈이없었고, 저도 그쪽에 갈 처지가 안돼 그쪽 직원에게 사정해서
인적사항 적어두고 3일후에 내기로 약속하고
얘는 집에 돌어왔습니다.
사실 좀 억울하네요.
호기심에 처음 그런거라는데 그걸로 무려 31배의 벌금을 내라니...
그 벌금 나라에 내는것도 아니고 어디다 쓰는지도 모르는데
그거 꼭 내야 하나요???
만약 안내면 어떻게 돼나요???
좀 억울하네요..
1. 그래도
'07.4.28 11:24 PM (125.176.xxx.17)아이 교육상이라도 내시는 게 옳은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_-;
2. ..
'07.4.28 11:28 PM (220.76.xxx.115)음.. 고등학생이 호기심으로 그랬다면
아이 교육 생각해서라도 꼭 내셔야지요
어리거나 돈이 없어 그런 경우라면 몰라도 세상이 그리 쉬운 곳은 아니라는 거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1000원 철 없는 아이 인생 수업료 낸 셈 치고
아이 손 잡고 같이 가세요
^^3. 내셔야죠
'07.4.28 11:36 PM (222.107.xxx.99)맘이야 억울하시더라도 내셔야 하는거 같은데...
거의 십년전,지하철 패스(학생권)..제것을 엄마가 쓰시다가 걸려서
그때도 거의 30배정도 28000원 벌금내신적이 있었어요.
호기심이던, 지하철 규정대로 내셔야죠.
무임승차...사연없는 무임승차가 어디있겠어요.4. ...
'07.4.28 11:37 PM (219.255.xxx.36)억울해 하실 일이 아닌 것 같네요.
호기심 때문에 금지된 일을 해 봤다면, 거기에 어떤 결과가 따라오는지도 몸소 겪어야 인생 공부가 되겠죠.5. 흠
'07.4.28 11:40 PM (58.148.xxx.191)호기심때문에 그랬고..벌금내기가 억울하다고 하시는말 이해가 안되네요
당연히 내야 하는돈이고, 뭐 안내도 별일이 없다손 쳐도
아이가 뭘 보고 자랄까요?6. ..
'07.4.28 11:43 PM (122.32.xxx.149)억울한 일인가요?
오히려 처음 한번에 걸려서, 아이가 무임승차 재미들리게 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치 않으세요?
걸리지 않고 무사히 나왔으면 하고 바라셨나요?
무임승차.. 호기심에서 그런거라면, 처음 한번 그런거라면.. 한번쯤은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31000원 이면 아이에게 교훈을 얻게 하는데 오히려 적은 액수라고 생각하는데요.
인적사항 적어두고 3일 후에 낸다고 약속했다면서요.
그 약속을 어기도록 하고 싶으신가요? 아이에게 그래도 된다고 가르치고 싶으신가요?
그 벌금이 어디에 쓰이는지가 상관있는 일인가요?
벌금이 어디에 쓰이던, 그 돈이 아까우신게 아니구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7. 왜일까요?
'07.4.28 11:54 PM (121.140.xxx.20)왜 억울하단 생각이 든다는 것인지 전 이해불가네요.
안걸리면 해도 된다? 다른 사람들도 하는데 나만 걸려서 억울하다?
자녀는 호기심으로 그랬다 치더라도 부모입장에선 내 자식이 그랬다면 누가 알까 부끄러워해야 할 일 아닌가요?
여기에 당당히 억울하다 쓰시니 참 어이가 없네요.
부모님이 혹시 그런 마인드를 생활 속에서 은연 중 드러낸게 자녀분에게 영향을 끼친 것은 아닌지...
옛날 바늘 훔쳐온 아들처럼 그냥 넘어가서 소도둑 만들지 마시고 제대로 가르치세요.
일본 부모들은 자녀가 식당에서 떠들면 엄마가 애 손잡고 손님들에게 일일이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합니다. 자녀에게 자신의 그릇된 행동으로 부모를 부끄럽게 만든 것을 알라고요.
자녀가 고등학생 정도면 연세도 있으신 분일텐데 참 그렇네요.
자녀도 자녀지만 전 원글님이 더 이해불가입니다.8. 아이가
'07.4.28 11:54 PM (60.234.xxx.203)왜 호기심에 무임승차를 했는지 알것같네요...
9. ...
'07.4.28 11:56 PM (221.140.xxx.149)이거 낚시글 아닌가요? 어떻게 저런 글을 버젓이 올릴 수 있나요?
그럼 그 부과금 내지 말로 한 번 기다려 보시죠... 어떻게 되나...
혹시 유야무야 넘어가면... 여기에 다시 글 올리세요...
무임승차 하다 부과금 안 내도 괜찮으니 마음껏 무임승차 하라구요...
요새 여기 물이 왜 이렇게 되었나요...10. 상식
'07.4.29 12:18 AM (218.49.xxx.99)제 상식으로는 이 글 올리신것부터가 이해가 안되네요..
이런돈이 아깝다니요..호기심에 이런짓을 하다니..윗분 말씀대로
그 댓가를 알게 하는게 오히려 올바른 교육이자 육아죠..
정말 이런 생각을 하시는분도 있다니 놀라워요..
그럼 호기심에 도둑질하고 호기심에 성폭행하고..
더욱더 아이를 이런 기회에 다잡아 교육하셔야 할 일인듯 합니다.11. 흠
'07.4.29 12:34 AM (210.123.xxx.182)고등학생이면 알 것 아는 나이인데, '호기심에 무임승차' 했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 벌금은 원글님 아드님 같은 무임승차객들 때문에 적자난 지하철공사 재정 보전하는데 쓰입니다.
고등학생이나 되어서 무임승차하고 다니는 아드님, 그런 아들을 야단칠 생각은 안하고 억울한 생각 먼저 하시는 원글님, 두 분 다 깊게 생각하고 부끄러워하셔야 할 일입니다.12. 음
'07.4.29 12:39 AM (125.178.xxx.143)아이한테 이미 억울하다는 내색을 하신거 아닌지 좀 걱정되네요.
범법행위해서(예를 들어 무단횡단 같은거) 벌금부과하면 그런다지요.
나만 그러냐구.. 어쩌다 한번 그런건데.. 좀 봐주지~
그러다가 단속되셨으니까 벌금 내셔야한다구 하면 "재수가 없어서리~"하면서 되려
엄청 화낸다구...
그 사람도 같은 마음일거예요.,
어쩌다 한번 했는데 걸려서 넘 억울하다고..
위에 분 말씀처럼 아이 데리고 벌금 내시게 하던가
아님 용돈에서 일부를 부담하게 해서 호기심이지만 그만큼의 책임이 뒤따라야한다는걸 알려주심이 좋을 듯해요.
3만천원으로 할 수있는 소중한 체험이라 생각합니다.13. 네
'07.4.29 12:43 AM (221.148.xxx.252)아이 데리고, 아이 용돈에서 제한 돈 가지고 직접 가서 돈 내게 하시고(아이 손으로)
엄마가 먼저 고개 숙여 사과하시고(다음부터 이러지 않도록 가르치겠습니다, 하시고)
아이에게도 사과 드리라고 하시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역무원에게 뭔가 잘못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네가 저지른 것이 잘못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셔야죠.
얼마 전에 어딜 좀 갔다가 한 가족을 봤는데
엄마, 아이 둘, 차례로 허리 숙여 무임으로 타고
아빠만, 제가 어이없어 빤히 쳐다보니 카드 찍고 타더군요.
적금 찾아 오는 건지 뭔지 손에 들고 있던 만 원짜리 뭉치가 참 부끄럽더이다...
애들한테 뭘 가르치자는 건지. 그래 놓고도
질서를 잘 지켜라,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라, 거짓말과 도둑질을 하지 말라,
바르게 살라, 고 가르칠 수는 없는 거 아닌가요?
호기심에 처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도둑질을 했어도 '호기심에 처음'이니 괜찮다고 하실 건가요.14. 네이버
'07.4.29 12:50 AM (211.212.xxx.51)원래 지하철을 정당한 사유없이 무임승차를 하다 역무원이나 공익근무요원에게 적발되면 벌금이 부과됩니다.
지하철 무임승차할시 적발되면 해당구간요금의 30배의 부과금을 징수합니다.
학생인 경우에는 학교로 통보가 됩니다.학년,반,번호,이름,담임선생누구,핸드폰번호까지 적게 합니다.
그렇게 되면 무임승차한 학생은 선생님에게 혼나게 됩니다.
만일 부과금 내지 않으면 일만 죄가 더욱 커집니다.나중에 법정재판까지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그러다가 전과자까지 가면 취직이 영구히 어렵게 되므로 무임승차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궁금해서 찾아보고 네이버에서 퍼와봤습니다.15. .......
'07.4.29 2:25 AM (96.224.xxx.134)우선 낚시들이 아니란느 전제하에, 정말 말이 안나오는 글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아주 먼 생각을 갖고 계시다는 것만은 깨달으셨으면 합니다.
아이 교육은 어떻게 시키실지.....16. 어
'07.4.29 3:14 AM (121.143.xxx.153)처구니가 없군요
무임승차하는 고등학생이나
낸다고 했다가 이제사 발뺌하는 어머니나
모전자전입니다 그려17. 호기심
'07.4.29 8:55 AM (211.106.xxx.5)호기심의 값으로 치루기엔 3만 천원이 너무 작아보이는데요?
18. 돈으로
'07.4.29 10:05 AM (222.98.xxx.191)돈으로 값을수 있는 호기심이라서 천만다행입니다.
몇년전 초등생들이 호기심으로 아파트에서 벽돌 던져서 지나가던 30대 남자가 머리에 맞아서 사망했지요.
이런건 돈으로 어찌해볼수 없는 일이니 차라리 돈으로라도 값을수 있는걸 고마워하시고 아드님께 잘 말씀드리세요.
세상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범죄중 호기심으로 일어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19. 하하
'07.4.29 10:07 AM (61.99.xxx.141)애가 호기심에 성추행을 하고 와도 그러실껀가요?
증말 개념없는 냥반일세...--;;;;;20. ....
'07.4.29 10:16 AM (58.233.xxx.104)얼굴 뜨거워서 얼른 달려가 내고 오겠는데 ...이런질문을 올릴수도 있군요 .저런 사고에 엄마라면 아이의 사고역시 호기심을 넘어설까봐 걱정입니다
21. 지나가다가
'07.4.29 11:14 AM (203.84.xxx.96)정말 어이 없는 글이군요. 부끄러이 생각하지 않는 원글님이 정말 이해할수 없네요. 여기 외국인데 여긴 무임승차 벌금이 150달러 즉 십만원이 훨씬 넘습니다. 이런 일 두번 걸리면 학생비자에도 문제 생기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런 학생들이 유학와서 한국인 망신시킵니다. 요즘 조승희아느냐고 그렇찮아도 자주 물어서 괴로운데.
정말 이러지 맙시다.22. ...
'07.4.29 12:26 PM (122.32.xxx.3)딱 그엄마에 그 아들이라고 생각 합니다..
정상적인 부모 밑에서 자랐다면 재미라도 그렇게 무임 승차 하는 그런 아들로 키우지 않았을 꺼거든요..
이런 엄마 밑에서 컸으니 당연히 이런아들이 나온겁니다..
아시나요?님...
님이 아들 잘못 키우신 겁니다..
그리고 님은 정말 잘못 된 인생 사시는 거구요..
그렇게 살지 마세요..23. ....
'07.4.29 1:03 PM (61.74.xxx.249)컥,
저번에 올라온글-운전중 아이도 타고있었는데 젊은 남자가 창문깨고,심심해서 그랬다는-보셨죠?
그럼 그사람도 심심해서 그랬다는데 뭘 하고 넘어갈까요????24. 교사
'07.4.29 3:23 PM (121.175.xxx.20)학교에 어쩌다가 통보 온적이 있었습니다.
단체로 어디 갔다 오면서 (그만큼 주의를 줬는데도) 여럿이 후다닥 넘다가 걸렸다고 합니다.
지하철 담당자에게 전화상이지만 어찌나 얼굴이 뜨겁던지요.
아이들 불러 확인하고 야단 좀 치고 부모님께 전화하니 위의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엄마가 가끔 있습디다.
넘 심한거 아니냐고요.
걍 차비만 뒤에 내면 되지 무슨 벌금을 그리 많이 내냐고 그 아이 엄마한테 원망 많이 들었습니다.25. 호기심
'07.4.29 8:47 PM (121.131.xxx.127)무임승차 하면 어떻게 되는 걸까
가 호기심이였다면
무려 서른 한배의 벌금을 낸다
를 배운 거지요26. 인도여자남편
'07.4.29 10:32 PM (121.180.xxx.91)우리나라도 기본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은 엄청난 벌금형을 부과해야될텐데
27. 모전자전
'07.4.29 10:49 PM (222.109.xxx.201)할말이 없네요. 고등학생이면 이런 기본 규범은 알만한 나이인데, 어머니의 철학(?)이 그러하시니, 아이가 호기심(!)에 그런 행동을 하였군요.벌금 안내면 어찌 되는지 호기심(?)이 나신다면 한번 안내고 결과가 어찌 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저도 궁금해지네요..벌금 안내면 어찌 되는지.
28. 헉
'07.4.30 1:15 PM (125.132.xxx.67)참내............. 유구무언입니다.. -_-;;
29. 한심한 엄마
'07.4.30 8:03 PM (220.72.xxx.198)아들이 운임 도둑질한거에요.
차비 없으면 창구에 얘기하면 무료승차권 줍니다.
손해를 입혔으면 배상해야죠.
그리고 이걸 엄마가 억울해 하면 어떻해요.
바른 양심이 바른 사람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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