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 피부과 실망...(목동 현대41타워점)

[아후!]

제가 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방금전에 리더스 피부과 갔다 왔는데요...
정말 스트레스만 확 받고 왔네요..
두드러기 더 날 것 같아요!!

2시에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원장이라는 사람은 시간관념도 없나봅니다. 식사가 늦어진다면서 계속 안오더니
20분이나 지나서 오더군요..
열받았습니다. 예약제면 예약제 답게 운영을 해야지.. 급한 일도 아니고 밥먹는 거 때문에 20분이나 환자를 기다리게 하다니.. 회사에서 잠깐 빠져나와서 들른건데 말입니다..
진료실에 들어갔습니다. 요즘 두드러기가 자주 나길래 물었습니다.
"두드러기 나면 꼭 병원와서 약 먹어야 하는건가요? 아님 자연스럽게 없어질 때 까지 참고 나둬도 되나요?"
이 질문이 그렇게 기분나쁜 질문인가요??
그럼 병원에 왜 왔냐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웃기지도 않다는 듯이...
여기는 일반 환자들은 돈 안된다며 돈벌려고 약 주는 것도 아니고 실보다는 득이 많으니까 약을 주는 거 아니냐고... 원하는 대로 해드리겠다고..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화를 참고 몇 가지 질문을 더 했으나 계속 기분만 더 상했습니다.
작년 현대백화점 리더스 피부과 갔을 때 너무 성의없어서 여기로 가봤는데.. 또 실망만 했네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피부관리(IPL 같은..) 하는 손님들 아니면 성의없이 보는 느낌이었어요.

리더스피부과 피부염 치료 목적으로 가는 거는 비추입니다.

[으음;]

전 현대백화점 리더스 피부과 가끔 접촉성 피부염 때문에 가는데, 성의없단 느낌 못받았어요.
설명도 잘해주셨고...

근데 말씀하신 의사는 좀 개념이 외출하긴 했네요. -_-;

[...]

두드러기는 내과에서 알러지 하는 선생님한테 가세요.
피부과에서 사실 잘 몰라요.

[``]

그 피부과 저도 이젠 절대 안 간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