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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네요..
.. 조회수 : 725
작성일 : 2007-04-27 10:54:54
오늘 아침 아이들이 소풍을 갔습니다.. 해서 6시에 일어나서 김밥을 쌌죠.. 근데 울신랑도 오늘 부산출장이라면서 7시에 나가야 한다네요.. 그래서 일찍 일어나더라구요..그리구 여직원3명과 같이 간다면서 김밥4줄 정도 싸줄수 있냐대요.. 전 그러마 했어요.. 근데요.. 앞에 앉아서는 김밥을 자르지말고 통째로 가져갈까 하는거예요.. 해서 전 아가씨들인데 잘라서 호일에 싸면 되지했죠.. 근데 그걸 가지고 고민하는거여요..순간 화가 나 참 별일이네 은근히 아가씨들 데리고 가는게 좋은거 아니냐 했더니 화를 버럭 내더라구요.. 그러면서 내가 누구 때문에 가는 건데 (다 처자식 먹여살리느라 가기 싫은 출장 간다겠죠) 하며 김밥 안가져간다면서 나가버리네요.. 정말 기가 막혀.. 자기는 그런 농담 잘 하면서 제가 한마디 한건 저렇게 듣기 싫어하니 정말 웃기죠?? 울신랑이 욱하는 성질은 있거든요.. 한마디로 좀 별난성격이죠..그래도 정말 화가 나서 속상하네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IP : 58.225.xxx.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팜므파탈
'07.4.27 11:05 AM (125.188.xxx.56)헉..
그게 그렇게 버럭하면서 화낼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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