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술이 최선의 방법일까?

자궁근종 조회수 : 912
작성일 : 2007-04-27 01:21:29
자궁안에 근종이 2년전에 5cm정도였던것이 작년 12월 초음파검사시에 7cm로 자라있더군요.
여러번 의사를 만난 결과 수술을 권하던데
제가 궁금한 것은

1. 만 47세인데 이 수술이 최선일까요?
   퍠경이 보통 53세쯤되면 오지 않나요? 폐경이 되면 자연적으로 적어질수도 있다는데...

2. 이 수술을 할 시에 따라오는 부작용이
   호르몬문제로 골다공증도 올수 있고 살도 갑자기 찌기 시작하기도 하고 얼굴홍조현상등 ....
   이것이 사실인지요.
   수술하신분이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3, 수술을 한다면  출산시에 수술하는것처럼 병원에 며칠있고 몸조리또한 해야 하는것인지요.
   제가 현재 캐나다에 있는데  남편은 한국에 있고 제 영어도 짧고 주변에 알아볼곳이 없어서요.

4. 수술을 안할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요.

며칠후면 의사에게 가부를 결정지어야 하는데 참으로 심란합니다.
IP : 64.59.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다림
    '07.4.27 1:49 AM (221.161.xxx.211)

    저도 지금 폐경만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 4학년9반 인데 언제나 끝이 날런지? ㅠㅠ
    예전에 친정엄마가 수술 하시고 힘들어 하시는걸 봐서 저는 수술 안할려고 5년째 이러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던 전 수술은 안하려고 맘 먹은 상태랍니다.
    폐경되면 근종은 아무 상관 없다고 하구요.
    수술하면 몸조리좀 하셔야 할거예요.
    수술을 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저희 친정엄마는 얼굴 홍조 현상 있으시네요.
    전 홍삼 안먹고 먹거리 깨끗한 걸로 좀 가리고 체중조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려 하는데
    잘 지켜지지가 않네요.
    몸 상태를 항상 좋게 유지하는 것이지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2. 비슷
    '07.4.27 3:08 AM (64.59.xxx.87)

    1..수술이 최선이라 들었어요.
    폐경후 혹이 작아지는거보단 생리시 통증이 줄어 든다고 했어요.
    2..갱년기 증세가 몰려 온다 보면 맞을거에요.
    여성 성의 남성화가 빨라진다말.
    3..수술시 입원 1주일 요함.
    마취 깨고나면 죽도록 몸,머리 아프다 함.
    퇴원후도 2-3달은 몸조리 해야해요.
    의료수준을 보면 캐나다보다는 수술은 한국와서 하는게 낫겠지요.
    4..언젠가는 해야지 싶네요.
    그 시기가 언제,,인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죠.

    수술후 머리 통증,몸 통증,자궁을 들어냈다는 공허감으로 한동안 힘들어 하는걸 봐서 좀 압니다.
    저도 비슷한 증세인데,아직 결정 못하고 갈등하고 있고요.
    윗분이 말씀한 음식으로 조절은 불가능하고,운동은 체중조절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아 권하고 있더군요.
    결정은 님이 하셔야 한다는...

  • 3. 수술
    '07.4.27 9:58 AM (222.121.xxx.35)

    7cm이면 수술을 해야 될 것같아요.저도 한 7년동안 버티다 결국은 12cm까지 키워서 수술했어요.

    1년에 1cm미만 자랐었는데 어느날 약을 잘못 먹어서 그런지 7cm에서 갑자기 커졌답니다.46세라서 혹시 페경이 올까 기다리다가 결국은 수술했어요 자궁들어내지않고 그냥 혹만 떼어낸 수술 했어요.
    작년에요. 그동안 하혈이랑 생리통 심했었지요.빈혈약도 복용하구요.지금은 가뿐합니다.

  • 4. ...
    '07.4.27 11:10 AM (220.116.xxx.43)

    2년만에 2cm 커진거면 그렇게 빨리 커진건 아니네요.
    자궁근종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근종의 위치와 자라는 속도, 다발적으로 여러개 있는지 등도
    고려해야 되요.
    자궁근종은 다른요인에 의해서도 크기가 변할 수 있지만 가장 관련있는 것은 여성호르몬이랍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폐경 평균나이가 49세정도인데, 지금 47세라면 굳이 수술 안하셔도 될것같은데요.
    근종이 내막쪽에 있어서 생리량이 너무 많거나 그로인한 빈혈이 심하지 않다면 좀 더 기다려보세요.
    외국의 경우 근종 때문에 자궁 들어내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우리나라에선 많이 하는 편이죠.
    건강기능식품 중에 여성호르몬 유사성분이 있는 것을 먹거나, 석류음료같은 것을 자주 드신다면
    피하시구요. 한약으로도 자궁근종을 작아지게 할 수 있으니 한번 고려해보세요.
    폐경 가까운 나이에 자궁근종은 수술이 최선의 방법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