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밑에 포대기 글 읽다가 ...궁금한게 있어서
저도 돌쟁이 엄마로서
넘 궁금한게 있어서요.
어제 전 일년만에 백화점을 가봤는데요
어쩜 그렇게 애기엄마들이 날씬하고 세련되고
화장 싸악~ 다 하고 ...
또한, 애기들은 얼마나 다들 얌전한지
유모차에 가만히 앉아있거나 자거나...
참나...
저만 부스스한 머리로
잠바입고 애기띠 하고 돌아댕기고 있더라구요.
유모차 빌리긴 했지만 애기가 칭얼거려서 할수 없이 업었죠.
전요...
그렇게 예쁘게 하고 다니는 울 아가 또래 엄마들 붙잡고
정말 물어보고 싶었어요.
" 집에 애봐주시는 분이나 일해주시는 분 있으시죠? " 하구요...
제가 게으른건지
애가 유별난 건지...
저는 아직도 저 꾸밀 시간이 없드라구요.
1. ^^
'07.4.26 2:02 PM (211.35.xxx.146)저두 지금 아가 20개월된 초보엄마인데요...
저는 솔직히 다른사람 시선보다는 신랑이나 아가한테 엄마가 항상 이쁘고 단정하게 보여지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신경쓰는 쪽이예요^^2. 저도
'07.4.26 2:07 PM (211.176.xxx.181)그럴때 나갈땐 좀 신경써서 나갔어요. 집에서야 추리닝 바람이지만..나갈땐 다 갖추고 화장 제대로 하고 나갔지요. 하지만 사실 애기 델꾸는 그게 유지가 힘들긴 하죠.
3. ...
'07.4.26 2:11 PM (64.59.xxx.87)님 꾸밀 시간 없다는건 핑계예요.
조금만 부지런 떨면 화장까지 안해도 늘 단정하게 하고 살수 있어요.
본인이나 보는 사람 모두 기분 좋은 일이죠,깔끔한 사람 보면.4. ..
'07.4.26 2:33 PM (211.179.xxx.14)저도 아기 키울때는 부스스꽈였는데 우리 올케보니 안그렇더라고요 뒤늦게 반성 많이했네요.
동생이 격무에 시달리느라 육아에 전혀 참여를 못하는 편이었는데
언제 집에 쳐들어가도(?)집도 말끔, 애도 반들반들...
우리 조카가 절대로 만만한 얌전스타일이 아이었거든요, 돌 전 부터 낮잠도 안자고 까탈스럽고요.5. 꾸며야죠
'07.4.26 3:17 PM (61.76.xxx.205)그냥 제 스스로 부지런하게 꾸미고 집 정리하고 이런게 좋아서 나갈 때도 항상 꾸미고 나가요.
아기낳고 전업됬는데 문화센터나 백화점에서 마주치는 아기엄마들 어느 정도 꾸미고 나오는게
보기 좋더라구요.근데 너무 과하게 꾸미면 정말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하지만
문화센터 제 옆의 엄마는 양말도 구멍난 거 신고 밥풀 달고 머리 산발에 맨얼굴로 부시시하게 오는데
것 또한 참 보기좋진 않더군요.
맨 첨 답글님처럼 아기한테나 남편한테 그리고 가족들한테 항상 예쁘고 단정하게 보이고 싶어요.
스스로도 긴장하고 싶고..6. ..
'07.4.26 5:13 PM (211.207.xxx.151)저도 부스스합니다...
제가 포대기를 좋아하는건 애기를 많이 안입혀도 된다는점 ...내복하나만 입어도 안춥다는점....
이거저젓 갖춰입자니....예쁘긴하지만 힘들어서~~~
예쁘게 다니는엄마보면 부럽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