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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트 길이 좀 여쭈어 봅니다..

고민... 조회수 : 601
작성일 : 2007-04-25 21:18:26
작년 여름에 시어머님이 원피스를 사주셨답니다..
근데 제 취향이 아니어서 안입게 되더라구요
디자인이 허리위에는 아이보리 민소매이고 아래는 블랙 주름스커트의 실크 원피스입니다..
단아한 것이 그냥 보고 있으면 살짜쿵  유관순언니의 한복이 생각나는 스타일입니다..
스커트 길이는 살짝 무릎아래 인데요...길이때문에 더 한복 스럽습니다.
위에 재킷이라도 걸치면 정말 안에 개량한복 입은 것 같습니다.
비싸게 사주신 옷이라 처박아 두자니 아깝고 그래서
스커트 길이를 무릎위 약 3~4cm로 올려서 분위기를 좀 가볍게 바꿔 볼까해요...
근데 제 나이가 37이다 보니 솔직히 남들 눈도 좀 무섭습니다...욕하지 않을까 하고...
적어도 39살까지는 입을 것 같은데 무릎위 3~4 cm..괜찮을까요? ^^;;;

IP : 219.250.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혼
    '07.4.25 9:43 PM (211.110.xxx.251)

    얼마전 구호에서 님 원피스와 비슷한 걸 봤는데요
    아주 반했지 뭡니까...
    님 원피스와 비슷한데...원피스 원단으로 색상이 틀리게해서 스카프와 같이 디피가 되어 잇더라구요
    원래 스카프가 달려 나왓나봐요
    어찌나 럭셔리해 보이는지요 ^^:
    아이보리에 블랙이라 하시니....
    쉬폰 느낌에 좀 수입삘 나는 스카프 하나 사셔서 두르시면 잘 입으실 수 있을꺼에요
    그리고 옷도 다 비율이 있어서요
    블랙 부분 좀 잘라내면 그만큼 하체가 짧아 보이거나 날씬하다는 느낌이 덜 할 것 같아요
    원피스가 잘 어울리시는 걸 보니 호리호리하신 분 같은데 ^^
    뚱뚱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웬지 하체가 날씬하지 않은 좀 둔탁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어요........
    부럽네요..시어머님이 원피스도 사 주시고 ㅎㅎ

  • 2. 남들이
    '07.4.25 9:44 PM (125.180.xxx.25)

    뭐라고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다리만 예쁘시다면...^^;
    대충 어떤 옷인지 짐작이 가는데요, 실크는 수선 까딱 잘못했다가 망치는 수가 있어요.
    저라면 목걸이를 좀 길게 늘어지는 화려한 것으로 해서 그냥 입을 것 같아요.
    아니면 코사지를 달던가요.
    유관순 언니 스타일 옷에 악세사리까지 너무 단아한 걸로 하면 정말 한복 같겠죠.

  • 3. 원글이..
    '07.4.25 9:59 PM (219.250.xxx.69)

    그렇군요..함부로 자르면 안되겠네요..
    다리도 못생겼는데..다리 생각은 안해 봤습니당..
    내일 당장 구호 가볼렵니다...어떻게 입는지 봐야 겠어요..^^
    그리고 목걸이도 좀 화려한 걸로 구경해야 겠어요.^^
    에휴..시어머님이 사주신 이유는
    중요한 친척 결혼식에 혹 제가 이상하게 입고 올까봐
    사주신 거랍니다..전에 한번 이상하게 입고 가서 엄청 야단 들었거든요..
    시어머님이 엄청 멋쟁이라 좀 힘듭니다..
    그래도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 4. ..
    '07.4.25 10:01 PM (211.179.xxx.14)

    윗분 말씀대로 옷마다 디자이너가 생각한 비율이란게 있는데 잘못 줄이면 어정쩡 하지 않을까 염려스럽네요.
    일단 집에서 단을 안으로 넣고 시침질해서 한 번 입어보시면 대강이라도 짐작이 되니 한 번 해보세요.
    저라면 액세서리나 스카프 요새 유행하는 실크 넓은 벨트등을 해서 그냥 입겠어요.
    사실 몇년전에 비싸게 주고 맞춘 옷들이 있는데 다 무릎이 나오는거라 안입고 쳐박아뒀거든요.
    저는 무릎 나오는 옷이 별로라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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