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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얼마나 다니세요?

이제 그만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07-04-25 12:06:29
전 결혼 8년차 아이하나 이제껏 일년빼고 해마다 해외여행 5-6박으로 다녔거든요.
글타고 돈이 많은 것 아니고 월급쪼개서..
이제 그만 접어야하나 ...돈 안모아지는게 이런것 때문인가 싶기도하고


그런데... 주위를 보면
아이친구들집 같은 경우봐도 거의 해마다 아니면 두해마다 가까운 동남아 괌등 으로
여행을 갔다오더라구요.
유치원 친구들같은경우는 안가는 쪽이 많구 가면 한두달씩 있다오는 경우가 서너명.

열분들은 해외여행 얼마나 다니시나요..




IP : 220.73.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년에
    '07.4.25 12:24 PM (59.9.xxx.24)

    한두번씩~~~
    초등생 둔 엄마.
    저도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다녀도 많이드니 차라리 외국으로.

  • 2. 돈 마니~
    '07.4.25 12:26 PM (202.156.xxx.10)

    요샌 참.. 생활수준이 높아진것 같아요. 1~2년에 한번쯤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도 참 많구요.
    애가 둘 생기니 가까운 곳 가기도 어렵네요. 애들때문에도 그렇고 돈도 아깝구요.
    미래를 생각하면 지금 아껴야지 싶은게.. 애들이 초등학생 정도 되면 2~3년에 한번쯤은 가고 싶어요.

  • 3. 애기엄마..
    '07.4.25 1:29 PM (202.130.xxx.130)

    아기가 생기기 전엔 일년에 2~3번...
    가까운 동남아 두번, 유럽이나 미주로 1번...
    아이가 생기고 나선 아이 봐주시는 친정 부모님 동반하여 1번으로 줄였습니다...^^;;
    대신 아이가 생기기 전에 다닐땐 베낭여행처럼 다녔지만,
    아이가 생기고 부모님과 함께 갈땐 더이상 베낭여행이 안 되더라구용...

  • 4.
    '07.4.25 1:53 PM (125.176.xxx.17)

    2-3년에 한번 정도 꼴이네요. 아직 미혼일 때 여기저기 다니고 싶긴 한데. ㅠㅜ

  • 5. ㅎㅎㅎ
    '07.4.25 2:39 PM (222.98.xxx.191)

    신혼여행이 마지막이었습니다. ㅎㅎㅎㅎ

  • 6. .
    '07.4.25 2:43 PM (221.151.xxx.47)

    전 8년동안 한번도 안갔어요. 매달 월급의 60~70%는 저금하거든요..
    그나마 애가 좀 크니 국내여행은 휴가철에 한번 갔다와요.
    회사콘도 이용하고, 항공마일리지 쌓아놓은걸로 비행기 타고해도.. 한 50만원정도 쓰는것도 아까워요..
    이제 좀 누리면서 살자 해도 잘 안되요. 애 좀더 크면 견문도 넓힐 겸 나가긴 나가야겠죠.

  • 7. ...
    '07.4.25 2:51 PM (122.34.xxx.197)

    따져보니 2-3년에 한번 꼴이네요.
    지난번에는 제주도 가려고 했는데 알아보니 숙박에 비행기에 렌트까지 하고 비용계산해보니 정말 말도 안되는 돈이 나와서 이럴거면 차라리 동남아 간다 하고 다녀온적 있었지요.
    대신 저흰 매해는 못가요. 2-3년 모아야 한번 나갈 돈이 생기거든요.

  • 8. 저도
    '07.4.25 3:52 PM (122.44.xxx.134)

    신혼여행때 빼고는 해외는 아직 못가봤네요. 회사에서 보내줄때빼고는..
    국내도 참 힘들게 예약하고 어쩌고 해서 가는데.. 매년 해외를 온가족이 가려면 돈이 얼마나들지..

  • 9.
    '07.4.25 5:14 PM (220.127.xxx.72)

    저는 한 두해에 한번씩.. 온 가족 다 가려면 돈 많이 드니까 혼자 갑니다.
    그렇다고 혼자 떠날 용기도, 영어도 안되니까 동생이나 친구와 함께 가요.
    아무리 싸게 가도 목돈이 깨지니 돈 안모이는데 영향을 미치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그래도.. 언제나 너무 즐거워서 포기할 수 없는 유일한 낙이예요.
    저는 명품도, 인테리어도, 그릇도 관심없고 그런데 돈 쓰는 건 너무 아까와요.
    뭐랄까.. 순수하게 나를 위한 쓰임이라기보다 남에게 보여주는 즐거움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내가 하는 여행, 내가 먹는 음식, 내가 읽는 책에 투자하고 살아요.

  • 10. 스무살
    '07.4.25 10:09 PM (210.123.xxx.88)

    넘고는 한 해 한 번은 나간 것 같아요.싸게 가면 몇십 만원이면 되니까, 그냥 책 몇 권 들고 가서 아무 생각 없이 호텔에서 쉬다 오지요.

    안 다녀오면 일년을 버틸 힘이 생기질 않더군요. 어떻게든 시간 내고 돈 만들어서 다녀옵니다. 단 한번도 낭비나 사치라고 생각해본 적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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