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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만촌3동 우방아파트 101동 구매자
새것이지요.
선물을 받았었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았습니다.
타지방에서 보내 온 선물이고 또 타 대리점에서는 교환이 참으로 어려운 제품이에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백화점끼리도 수입사가 달라서 교환을 꺼려 하더군요.
그래서 내놨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가격이 나오기에 많이 손해 보고 2/3가격에 착불(3,000원)로 팔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구매자 엄마가 사기일까봐 걱정하더군요.
사는 분 입장을 생각해서 송장번호로 추적이 가능하면 입금하라 했습니다.
택배로 보내고 송장번호 알려주면서 저녁에 꼭 입금해 달라했습니다.
꼭 그러겠다고 합니다.
대략 8시쯤에 추적이 가능하더군요.
전화 드려서 추적 가능하니 입금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 엄마 왈, 아이 재우고 입금하겠다 합니다.
11시가 되도록 입금이 안되더군요.
쪽지를 보냈습니다.
(미안하지만, 아직까지 입금이 안되어 조금 걱정스럽습니다.
판매하는 사람 중에도 사기 치는 사람이 있지만,
구매하는 사람도 사기를 친다고 들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제 입장을 생각해서 빨리 입금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 뱅킹 마감이 11시인지......
조금 넘어서 쪽지가 왔더군요.
(아주 기분 나쁩니다.
물건을 사고팔면서 그런점이 있죠
하지만 저 애기둘키우는 엄마라 그런짓 못합니다.
지금 폰뱅킹할려니 안되는 군요 타행환이라 그런지 ~~~
내일 아침에 송금할게요)
기분은 나빴지만 믿고 다음날 아침까지 기다렸습니다.
점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볼 일이 있어 볼 일 보고 7시쯤 집에 돌아와 확인을 해봤지만 입금은 되지 않았습니다.
택배추적을 해보니 오후 오후 2시쯤 수취완료 하였더군요.
전화를 했더니, 제가 집에 없을 때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 제품이 정품이 맞냐고 대뜸 물어봅니다.
사이즈가 작다는 것입니다.
그 운동화, **시에서 구입한 정품 맞거든요?
제게 보내주신 분께 전화드려서 카드로 구입했는지까지 확인했습니다.
(카드 내역에 기록에 되어 있을테니까요. 정말 못할 짓 했습니다.)
이런 핑계 저런 핑계 대길래, 그냥 다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어제 내내 전화를 받지 않았는데, 혹시나 싶어 다른 사람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니 받더군요.
'운동화 팔았던 엄마예요. 보내셨나요?'
'아, 오늘 도착할거에요.'
'네. 알겠어요.'
그런데.
착불 3,500원으로 보냈습니다.
마침 현금이 똑 떨어져 택배아저씨 계좌를 받아놓았습니다.
이거......제가 화를 내야 하는 일 맞지요?
그 엄마, 어제 다른 사람 핸드폰으로 전화 했을 때 한 번 통화 후 또 전화를 계속 받지 않습니다.
정말 기분이 나빠 5분 동안 벨 울리게 했더니 중간에 받았다가 탁 하구 끊어 버리더군요.
그 엄마에게 사정이 있었다면 오늘 아침에라도 제게 전화를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처음부터 요리 조리 입금하지 않더니 이런 식으로 사람 뒷통수를 치네요.
중고제품도 아니고, 새것을 말입니다.
보세 제품이라면 사이즈에 대해서 어떻게 얘기를 하겠지만, 이름이 없는 브랜드도 아니고 백화점마다 입점 아니된 곳 없는 유명수입브랜드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제품 구매할 때에도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왕복 택배비 구매자가 내는 거 룰 아닌가요?
대구 수성구 만촌3동 우방아파트 101동.......당장 찾아가고 싶어요
너무 화가 납니다.
정말 일주일을 이 엄마 때문에 아주 애를 태웠습니다.
마음 좋아 보이는 사람 이용해 먹는 이런 나쁜 사람 버릇 고쳐주는 방법 어디 없을까요?
1. 다음부터는
'07.4.25 12:01 PM (74.103.xxx.110)자선단체에 기부하세요.
그게 속편합니다.
거참...개념상실한 사람이군요.2. 우방아파트
'07.4.25 12:07 PM (211.58.xxx.73)호실까지 적으세요.
제가 막 흥분되네요.
저는 82cook에서 거래하면 믿음이 가든데
왠일이에요3. 대구
'07.4.25 12:09 PM (210.91.xxx.97)수성구라면 서울로 치면 강남.. 만촌우방에 즈런 짓을 하는 아짐이 살다니..
일주일 애 태운거를 어떻게 보상을 받을까마는 힘내란 댓글다는 우리들이 있잔아요
힘내세요..4. 흠,,
'07.4.25 12:12 PM (125.186.xxx.180)주소까지 적으셨길래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하는 기분으로 읽었는데 다 읽고 나니 저 같아도 무지 기분 나뻤을 것 같네요.
당연히 선불로 임금한 후 물건 받아야 정석인데 택배로 보내고 추적까지 가능한 상태에서 입금을 요구해도 제시간에 안해주고. 나중에 착불로 반품을 하다니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네요.
기본을 모르시는 분이군요. 쯧쯧..5. ,,
'07.4.25 12:22 PM (125.186.xxx.22)저는 장터에서 물건 살때 제가 먼저 선입금하는데요..
물건 받고 입금해도 되나요?6. .
'07.4.25 12:34 PM (222.100.xxx.146)이래서 제가 장터거래를 못합니다
장터에 내놓을 물건 엄청나게 많은데 요즘 하나 둘 재활용으로 보내고 있어요
내놓자마자 주워들 가더군요. 아까워라.7. 어떤 *인데
'07.4.25 12:48 PM (210.221.xxx.16)만촌동이 인연이 있는 곳인데 그런 개념없는 인간이 대구 욕먹이다니
자식 키우는 인간이 맞는지.
그러면서도 자게에 댓글은 잘 달지 모르지요.
까칠하게.....8. 아직까지
'07.4.25 1:27 PM (121.132.xxx.59)기분이 안좋으시겠어요.
저도 몇해전 그런일 당했는데 반대로 저는 구입하는 입장으로
설명하신 내용 그대로 믿고 구입했는데 빠진물건도 있고 설명과 달라 환불해달고
전화했더만 상대방이 소리소리 지르고 당췌 말이 토하질않아 기부한샘치고
말았습니다. 아직도 그때일 생각하면 혈압올라갑니다. 같은분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때도 만촌동3동 우방아파트였는데...9. 에고..
'07.4.25 1:40 PM (218.49.xxx.99)가만 읽어보니 정말 화가나셨겠어요..
근데 다시 읽어보니 원글님이 착불로 보내셨네요..
그럼 다시 돌아온 금액만 부담하시게 된것이니까 그래도 돌아온게 어디에요..
어디 기부한셈 치세요..그리고 그분도 정말 사이즈가 안 맞아서
보내야 하는데 착불로 받고 또 선불로 보내려니 너무 맘이 안 좋아서 그런것 아닐까요?
그래도 그분이 사이즈 안 맞는다고 다시 장터에 올렸음 제일 좋을걸 그랬네요..
입금도 안해주고 애태웠으니까 받은 본인이 직접 파는게 좋았을텐데 그점이 정말 그렇긴 하네요.
원글님도 처음에 조금만 더 기다려보시지 너무 성급하게
그런 내용으로 쪽지 보내신것 같네요..10. 그래요...
'07.4.25 5:31 PM (122.100.xxx.21)착불로 보내셨다면 님도 그정도는 감수하셔야할듯 싶어요.
물론 그 엄마 행동 자체는 괘씸한데 택배비 부분은 님이 이해하셔야 할듯해요.11. ^^
'07.4.25 5:41 PM (220.94.xxx.4)똥밟았네요^^
12. 원글
'07.4.25 5:47 PM (124.56.xxx.161)원래 물품금액 + 택배비 포함 가격에 판매를 한 것입니다.
내놓기를 착불로 했던 것이지요.
이런 것도 문제가 되는 것인줄 몰랐습니다.
제가 내놓은 물건들은 대부분이 착불이에요.
한 사람에게 한 개 이상의 물품을 구입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러한 조건이 더 유리하지 않나요?
택배비 포함된 가격으로 하나 이상 구입시에 택배비 빼주지 않는 판매자보다 더 양심적이라 생각했습니다.
어쨌든.....리플 고맙습니다.......13. ^^;
'07.4.25 5:55 PM (124.56.xxx.161)그러니까, 착불 3,000원도 판매 금액의 일부였다는 얘기였습니다.^^;
14. 원글님
'07.4.25 6:47 PM (219.254.xxx.21)이 거래가 이곳 82에서 일어난 일인가요?
물건이 마음에 안 들면 진작에 서로 전화나 문자,쪽지로 해결을 보면 될텐데
일을 왜 이렇게 만드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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