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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둘에게...(이웃집 아저씨도 조심!)

우울 조회수 : 2,454
작성일 : 2007-04-25 09:16:31
어제 딸아이들 불러놓고 세상에 남자라는 사람들은 다 조심해야 한다.
이웃집에 사는 오빠들이나 아저씨 심지어 할아버지들 까지도 다  너희에게  위험할수 있다.
그러니 잠깐오라고 해도 가지도 말고.... 하면서 긴 설명을 했어요.
덧붙여...학교 남자 선생님들도 마찬가지다..
참 이게 뭐하는 건지..소심한 우리 딸래미들이 잔뜩 긴장을 하네요.ㅜㅜ
이런 교육을 시켜야 하는 현실이 정말 속상해요.
여자어린이 관련 사건이 터지면 거의가 아는 사람 이웃집 아저씨잖아요.
쓰레기같은 아니 동물도 못한 인간들 다 쓸어다 버리고 싶어요.
제주도 실종아이 범인이 49세 이웃 아저씨란 말에  기가 막힙니다.
IP : 121.55.xxx.9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형보다
    '07.4.25 9:20 AM (211.198.xxx.70)

    더한 중형이 있다면 좋겠어요.

  • 2. 그러게요
    '07.4.25 9:26 AM (59.187.xxx.116)

    어젯밤 뉴스볼때부터 심장이 벌렁벌렁 거려서
    밤에 몇번이나 아이 자는 방에 가봤어요
    지금도 지승이 뉴스 보면서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윗님 말처럼 사형보다 더한 중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진짜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 3. 이웃집
    '07.4.25 9:30 AM (222.112.xxx.133)

    아저씨는 전과 21범이라 하는데요.
    21범이라.

  • 4. 전에
    '07.4.25 9:32 AM (211.176.xxx.185)

    납치미수 전력도 있다는데
    이런 인간들은 제발 이름과 얼굴을 공개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알아서 피하기라도 하죠.
    우리 주변에도 저런 인간이 살고 있는 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전자족쇄도 좋고 삼진아웃제도도 좋지만
    제발 주소와 인터넷에 신상명세 좀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 5. ,,
    '07.4.25 9:33 AM (221.149.xxx.37)

    사체는 냉장고가 아니라 재래식 화장실 옆 흙더미에 있었다고 하더군요.
    재래식 화장실 냄새때문에 개들이 잘 찾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 어린 애를 뭘 어떻게 하겠다고...
    성폭행, 성추행은 물론이고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한 놈들은 정말 중형에 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그런 생각 못하게 하거나 아예 사회에 나오지 못하게 해야죠.
    우리나라는 법이 너무 물러터진것 같아요.. 국회의원들 국회에서 쌈질하지말고 그런거나 논의하지..

  • 6. .......
    '07.4.25 9:36 AM (221.140.xxx.212)

    누군가 차에 탄 사람이 길 물어보면 절대로 차 가까이 가지도 말고..

    아파트 경비아저씨도 조심하라고 가르쳐요..ㅠㅠ
    간간히 그런 기사도 나더라구요..

  • 7. 에휴~
    '07.4.25 9:56 AM (221.164.xxx.16)

    얼마전에 무슨 프로에선가 그거 한번 다룬적이 있는데요

    아이들이에게 계속 주입을 하고 또 하고, 아무도 따라가지 말고 물어도 대답하지 말고..어쩌고
    귀에 못이 박히게 얘길 하고, 아침에 또 얘길하고 바로 실험을 했어요

    길에서 카메라가 몰래 아이들을 따라가고 실험맨 남자분이 아이에게 다가서서 이것묻고 따라가자니까 거의 100%에 가깝게 따라가더라구요
    그 이후는 못봐서 어떻게 하라는진 모르겠지만 그냥 말로만 얘기해주는게 도움은 안되더란 말이예요
    아빠 친군데~ 그럼 곰방 차에 타고 ㅠ.ㅠ

    정말..아직 애가 없는 저도 미리 이렇게 걱정이 되는데..
    국가적인 대책도 필요할것 같고, 부모님도 뭔가 더 강한 뭔가를 찾아야 하지 않나 싶어요

  • 8. 아이고..
    '07.4.25 9:58 AM (219.254.xxx.56)

    울딸내미에게도 이 글 읽어보라고 해야겠어요.
    애가 너무 순하다면 순하고..어른공경을 강조하다보니...이런 글도 잘 안먹히더라구요.
    이웃 어른들 만나면 꼬박 인사하고 심부름도 잘하고..뭐 물으면 얼른 대답하라고..시키는데..휴~~~~

  • 9. 에휴..
    '07.4.25 9:59 AM (211.187.xxx.17)

    제가 몸이 안좋아 아들보다 딸이 저에겐 더 수월할것같아서 딸낳길 바랬는데 태어나서 뉴스들을때마다 섬찟하네요.
    작년엔가 강남의 어느분 어머님이 학원이랑 직장까지 픽업해주는것에 대해 하나도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지않았었다는데 대해 반감을 가졌다가 그게 이런 뉴스볼때마다 차라리 10몇년전에 그렇게 해주셨던 강남엄마들이 차라리 현명한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내에서도 성폭행당하는데 딸키우기 정말 힘듭니다. 흑...

  • 10. 이런~~
    '07.4.25 10:25 AM (222.112.xxx.163)

    저두 딸 둘~아직은 어리지만 - 절대 안심 NO!!~
    조심 또조심 시켜야겠어여. 애들 따라 다니는 극성엄마 심하다 생각했는데
    ~남 일이 아니네여~

  • 11. .
    '07.4.25 10:39 AM (211.59.xxx.242)

    저두 이제 6살 딸아이에게 아무도 절대 따라가면 안된다고...
    엄마나 아빠,큰엄마(아이봐주시는분)외에는 그 누구도 따라가면 안된다라고 강조 또 강조합니다...
    좀 심하지만...
    따라가면 엄마 아빠 못보고 집에 못오고 죽는다고...ㅠㅠ(이게 뭐하는짓인지...)
    그리고 뉴스에 그런?내용나오면 와서 보라고 합니다...

    정말 나쁜쉐이들~~
    개나뤼 십장생보다 못한 놈들...

  • 12. 원글
    '07.4.25 10:42 AM (121.55.xxx.93)

    제주도 사건 정말 화가나네요.
    아니 성범죄전과가 있는 사람이라는데...어찌 그리 허수룩하게 관리를 하는지 아니 안하고 있는거겠죠?
    다른건 몰라도 여자아이를 상대로 성범죄 저지르는놈들은 다 사형을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것처럼 잔인하고 인간답지 못한 사람이 또 누구래요?
    그리고 경찰들은 뭐 했나요?
    동네에 충분히 의심될만한 그것도 혼자사는 인간이 사는데 조사도 안해봤는지... 믿을수 없는 경찰..
    정말 성범죄자들 이대로 멋대로 내방쳐 둬야 하는건가요?
    감방에서 금새나오고 나가서 또 성범죄 저지르고 오라는것도 아니고..
    법이라도 만들어서 저런놈들 세상에 나와도 철저한 감시속에 살아야 하는디...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 13. ..
    '07.4.25 10:44 AM (125.186.xxx.22)

    아파트 경비 아저씨도 조심해야 되요..

  • 14. 아~
    '07.4.25 10:51 AM (220.117.xxx.87)

    임신중이라 그런 뉴스 일부러 안보는데 딸아이고 아들아이고 정말 불안해요~ 나쁜 놈들은 그저 똑같이 당해봐야...

  • 15. @@
    '07.4.25 12:21 PM (222.108.xxx.23)

    남자들이 다 꼴베기시러져요
    나쁜짓하는것들은 거의다 남자넘들이잖아요
    여자100명에 남자는 한2명만 쇠사슬에 묶어났다가 힘들 때만 노예처럼 부렸으면 좋겠어요(제생각)
    어제도 딸아이가 치마입고 가는걸 늙수레한 넘이 일부로 걸어와서 보는거있죠!
    또라이 같은 넘들
    정말 남자아이키우시는 분들 정말 잘키우셔야겠다는 생각 너무 절실합니다;

  • 16. 제발
    '07.4.25 12:27 PM (121.131.xxx.127)

    어린이를 상대로 한 범죄는
    성폭행이든 갈취든 유괴등
    공개해 주세요 ㅠㅠㅠㅠ

  • 17. 미친넘
    '07.4.25 5:01 PM (84.176.xxx.65)

    아이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그런 미친넘들은 테레비 생방송으로 전국적으로 얼굴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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