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의 신혼초 돈모으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콩이엄마]

결혼 한지 이제 3달 조금 지났네여

속도위반으로 지금 임신7개월이구 전업주부에여

남편은 월급240만원가량...

그것도 달 마다 조금씩 불규칙하구여


지금 사는집은 전세로 7800짜리 24평 아파트구

남편 이름으로 시부모님이 대출을 6000만원 가량 내셨는데 이자는 시부모님이 내시구

현재 보험이나 적금 아무것도 아직 가입도 안했거든여

남편 종신보험이나 건강보험 같은것도 슬슬 들어야 할꺼 같은데

3달째 남편 월급 나온거 cma통장에 넣어놓기만 했네여

이제 곧 아기 태어나면 돈 들어갈 일만 있을꺼 같아서 걱정이 되서 아낀다고 아끼는데...

남편이 바빠서 일주일에 집에 한두번도 못오고

저혼자 먹는건 친정에서 거의다 가져오고 병원비 차기름값 정도 쓰고

가끔 마트가서 장보고 하거든여

그외엔 양가 부모님 용돈 드리거나 하는거 외에는 절약한다고 가스,수도,전기 아껴쓰려고 하구여

한달에 120만원 정도는 따로 떼어 모을 수 있을꺼 같은데여

고수님들 현재 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떤식으로 돈을 모아야 할까여

[....]

펀드나 적금으로 고정적인 금액을 넣으시고요...남편이름으로 종신이나 정기보험하나 드시고...거기다
자녀 추가 보장 넣으시고....아가용으로 화재쪽에서 어린이 보험하나 드셔야 할꺼 같네요....^^
cma쪽에는 생활비랑 비상금을 넣으시던가....은행 적금으로 적은 금액을 넣으셔서 비상용으로 가지고
계시던가 하면 좋을거 같은데요...ㅎㅎㅎㅎ 저두...초짜라...^^
그럼 부자되세용....

[돈을..]

모으는 목적을 일단 생각하세요..
남편과 한번 시간내서 앞으로 한 5년 정도를 계획해 보세요.
( 그 이상은 너무 추상적이죠)

저라면 대출상환 내집마련 노후(자녀교육) 이렇게 나누어서요.
1순위 단기 대출상환 => 여유자금의 50% ==> 1년 적립식펀드나 적금으로 종자돈 마련
이 종자돈을 간접투자 등등으로 불리기
2순위 중기 내집마련 => 여유자금의 30% ==> 적립식 펀드 (3년 정도 만기)
3순위 중장기 노후(자녀교육) => 여유자금의 20% ==> 종신보험 + 보험

이렇게 계획을 세우겠어요.
더 자세한 것은 주위의 투자신탁 같은 곳을 찾아가서 조목조목 상의를 하고
장기적인 고객이 되세요.. (좋은 투자를 전화로 알려줍니다)

그리고 현재 생활비를 아낄 수 있으면 더 아껴서 혹시 모르는 비상자금으로 가지고 있죠..
(아님 - 통장을 갖고 있고)

미리 비상시를 걱정해서 돈을 안굴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라면]

윗 분들 말씀 모두 참고 하시고요
내집 마련의 지름길은 재개발 지역에 가셔서 사시는거 말씀 드리고 싶고
가계부 철저하게 기록 하는 습관이 넘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