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대를 잘 못 만나서....

흑흑흑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07-04-23 23:56:30
며칠전에 딸이랑 목욕탕에 갈 일이 있었어요
딸이 저를 보며 하는 말..

"엄마, 몸매 너무 이쁘다...'
세상에......
.
.
.
.
비너스가 살던 시대에 엄마가 살았더라면 아주 환상의 몸매인데...
풍성하잖아.........
.
.
.
엄마, 시대를 잘 못 만나서...."
.
.
.
이걸~~~~
이 딸을..........ㅠ ㅠ"
IP : 121.163.xxx.2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이엄마
    '07.4.24 12:02 AM (58.225.xxx.41)

    으흐흐흐흐..
    한 잔하고선 읽고 있다가 아예 뒤로 넘어가고 있습니다...으흐흐흐흐..

  • 2. 으흐흐
    '07.4.24 12:04 AM (218.101.xxx.118)

    왠지.... 상상이....흐미....

  • 3. 저도...
    '07.4.24 12:07 AM (211.215.xxx.194)

    ㅠ ㅠ
    시대를 잘 못 만났어요...

  • 4. 저도2...
    '07.4.24 12:18 AM (203.231.xxx.216)

    시대를 잘못 만난거라니 위로가 됩니다...

  • 5. 후후 ㅠㅠ
    '07.4.24 12:28 AM (125.176.xxx.17)

    전 중학교 때, 네가 양귀비가 살던 시절에 태어났더라면 미인이었을 텐데...란 말을 친구에게 들었지요

  • 6. 저도
    '07.4.24 8:51 AM (210.180.xxx.126)

    시대를 잘못만난것 같네요.ㅋㅋ
    풍만한 가슴(지송), 옆으로 요염하게 드러누우면 바닥에 척 얹혀있는 중간 복부가 흡사 르네상스 시대의 그림에 나오는 모델입니다요...

  • 7. 우리
    '07.4.24 9:10 AM (210.223.xxx.209)

    시대 유행을 바꾸어 봅시다!!!!

  • 8. ^^
    '07.4.24 9:48 AM (121.136.xxx.36)

    효녑니다~~
    저도 그런 이쁜 딸 낳고 싶어요`~

  • 9. 그렇죠
    '07.4.24 10:25 AM (222.107.xxx.36)

    제가 요즘 수영을 다니는데요
    샤워장에서 남들 벗은 몸을 보다보면
    비쩍 마른 몸 보다는
    약간 살집이 붙은 몸이
    정말 예뻐보여요.
    부드러운 곡선에 뽀얀 살결.
    아마 딸도 그걸 느꼈나봅니다.

  • 10. 조선 왕빗감
    '07.4.24 1:25 PM (222.98.xxx.191)

    제가 조선시대 태어났더라면 최고의 신부감이었을겁니다.
    우선 얼굴이 갸름해서는 안되고 동그래야하고, 눈도 홑겹이어야지 쌍거풀도 안되고, 엉덩이가 펑퍼짐해야 아이도 잘 낳고, 가슴이 크면 음란하다나 뭐라나...작으니 조건이 딱 맞고...
    전에 어떤책을 보고 조선시대 양반가 며느리 고르는 기준을 읽다가 무릎을 딱 쳤다니까요.
    세상에...조선시대에 태어났더라면 왕비감은 되었을것을....ㅎㅎㅎㅎㅎ

  • 11. ..
    '07.4.24 3:45 PM (125.177.xxx.9)

    칭찬이야냐 흉이냐 헷갈리네요

    오늘 아이 데리러 학교 가느라 좀 차려 입엇더니 아이 남자 친구가 지나가다 "니네 엄마 잘 생겼다" 이쁘다는 얘기겠죠

    기분은 좋더군요

  • 12. 전 다행
    '07.4.24 4:01 PM (211.212.xxx.217)

    얼굴 갸름하고 비쩍마른 몸매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261 누워 있는 사랑니 빼야할까요? 9 사랑니 2007/04/24 515
117260 이경영의 벤에세레 해보신분 계신가요? 하체비만 2007/04/24 606
117259 청소기유감 답글갈망 2007/04/24 328
117258 부천에서 영어모임 만들고 싶다던 "영순"님 연락주세요 Eun 2007/04/24 178
117257 영화 '타인의 삶' 정말 최근 몇년간 본 영화중 최고예요.. 꼭 보시길! 9 감동 2007/04/24 2,131
117256 시대를 잘 못 만나서.... 12 흑흑흑 2007/04/23 2,143
117255 이 샴푸 한국에서 구할 수 있을까요? (미국에서 사용했던) 3 미국 2007/04/23 1,177
117254 혹시 삼성 파브 홈씨어터 쓰시는 분계신가요(직원몰에서 등*품으로요) 5 궁금 2007/04/23 313
117253 늦은나이에 아이 낳으신분들.. 8 ... 2007/04/23 1,686
117252 잠실역근처에서 아이들과 함께 저녁먹을 곳 있을까요? 5 사과나무55.. 2007/04/23 521
117251 내남자의여자를보다가 울부부랑 같다는생각 8 2007/04/23 2,927
117250 일본 클럽메드 가보신 분 계신가요? 6 휴가 2007/04/23 866
117249 야심한 시각에.... 13 음.... 2007/04/23 1,866
117248 카시트 문의 좀할려구요.^^ 5 베고니아 2007/04/23 244
117247 홍콩에 crocs 신발 파나요? 6 갑자기문득 2007/04/23 392
117246 좀 특이한 우리 시어머니 9 2007/04/23 2,136
117245 동생 결혼식, 한복 위아래 중 하나를 맞추려고 해요.. 8 한복녀 2007/04/23 529
117244 국내 여행 경비 정말 많이 드네요.- 석모도 여행 후기 9 2007/04/23 1,423
117243 어린이날 단체 2 선물 2007/04/23 331
117242 임신인데요...고혈압이래서요 4 ㅠ.ㅠ 2007/04/23 463
117241 170~225 신는 여아샌달 좋은 딜 같아요^^ 여아엄마 2007/04/23 385
117240 급질!! 예술의 전당과 세종문화회관 비교해주세요... 5 갈등중..... 2007/04/23 547
117239 치아교정비가 얼추 천만원 -0- 21 컴플렉스그녀.. 2007/04/23 1,851
117238 그림책 추천 해주세요. 7 그림책 2007/04/23 284
117237 혹시 경주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교회 추천좀.. 1 .... 2007/04/23 193
117236 혹시 쯔비벨 무스터 공구 안 하나요? 1 루루 2007/04/23 222
117235 상록수유동이라고 아시는분? 주소 말소 안하면 정말 유동재산 경매하나요? 유동재산 경.. 2007/04/23 205
117234 계속 기분이 나쁘네요... 11 놀란토끼 2007/04/23 2,273
117233 아이에게 화를 어느정도까지..... 9 걱정맘 2007/04/23 1,068
117232 고민하던 약사입니다.. 22 아직은 미혼.. 2007/04/23 4,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