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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전날 놀러가자고 하는데 갈까요 말까요
시험 전날에 시누 가족이 근교로 놀러를 가자네요
편도 세시간 거리로 당일로요
갔다오면 밤 늦게나 집에 올텐데 담날 지장도 있을테고
시누가 놀러가자는 제안은 첨이라 안간다고 말하기도 쉽지 않고
이런거에 걱정하는 제가 속좁은 거겠죠?
1. 저라면
'07.4.23 1:02 PM (61.66.xxx.98)두번 생각할 것도 없이 못놀러 간다고 말하겠어요.
저도 애들 공부로 스트레스 안주고 엄청 풀어놓고 키우는데요,
애에게 시험이란게 진지하게 임해야 할 것이란걸 가르쳐 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시험 일주일 전이라면 몰라도 하루전이라면 거절하겠어요.
시누이도 이해를 해줄 거 같은데요.이해못해도 할 수 없고요.2. ..
'07.4.23 1:02 PM (211.179.xxx.14)저라면 안가요.
3학년 시험 별거 아니라지만 3학년 첫시험을 잘 쳐야 아이가 공부에 바짝 재미가 들어요.
4학년부터는 공부가 어려워진답니다.
엄마가 봐주기도 버겁습니다.3. 저두
'07.4.23 1:11 PM (211.230.xxx.19)안가요.
다들 시험 준비 몇주전부터 한다 난리인데
적어도 시험 전날은 조용히 마무리해야죠
시험인데 원하지않는 스케줄때문에 휘둘리는것도 싫구요
주변 어른들이나 아이나 공부는 할때는 해야한다는걸 아는게 나을것 같아요4. 저도
'07.4.23 1:20 PM (210.223.xxx.209)공부 많이 시키지는 않는데 시험에 대한 "'예의'는 지키게 합니다...
최소한 모르는 내용은 없게 공부하자...사실 평소에 예습, 복습 간단하게 해놓으면
시험 때 따로 공부할 건 별로 없지만 시험 전날 놀러가면 다음 날 피곤하지 않나요?
아이가 시험을 대충 생각하게 하는 건 별로인 것 같아요...목숨을 걸만큼 중요하진
않지만 최선은 다하게 합니다...5. 아뇨.
'07.4.23 1:32 PM (219.241.xxx.110)속좁지 않아요..
시험에 목숨걸일은 아니지만 시험에 대한 예의가 있죠...6. 당연히^^
'07.4.23 1:39 PM (221.143.xxx.142)못가죠~ 전날 놀러 갔다 오면 차 안에서 지치죠..얼마나 도 막히겠어요? 피곤하죠..평소 실력 발휘도 쉽지 않겠는걸요? 글구 맘이 편하시겠어요? 아무리 신경 안쓴다 해도 맘 한구석 애나, 어른이나 불편하고 걱정되고 그렇죠.. 시험 끝나는 주말에 맘 편히 스트레스 날리고 오세요.
7. 대한민국에서
'07.4.23 1:49 PM (211.221.xxx.109)아이시험 전날 엄마가 놀러가면 안되는 거 기본 상식 아닌가요?
더군다나 아이 고모인데.. 사정이야기하면 이해하겠지요.
대신 날짜를 변경하면 되지요.8. 좀 찔리네요.
'07.4.23 1:56 PM (61.38.xxx.69)초등 졸업때까지도 문제집 하나 안 사주고 시험 친 엄마라서요.
고딩인 지금 나름 열심이라 기특한데, 윗분들 말씀 들으니 많이 찔리네요.
저흰 열심히 놀러 다녀서 지금 열심히 공부하나 생각했거든요.--;;
그래도 잘 하는데...9. ...
'07.4.23 2:16 PM (125.177.xxx.9)그래도 시험인데 꼭 그날 가야 하나요
애들도 좀 긴장해서 대비해야죠 피곤하고요 시누도 시험인거 알면 미루자고 하겠죠
안그러는 사람이면 경우가 없는거고요 3시간 거리를 당일로는 힘들어요10. ㅎㅎㅎ
'07.4.23 3:43 PM (121.131.xxx.127)초딩 시험만 보면 가도 되죠
근데
생활 계획 세우는 것도 배워야지요
왜 꼭 그날이여야 할까요?11. ㅎㅎㅎ
'07.4.23 4:34 PM (210.219.xxx.183)저같으면 놀러가겠는데요.^^
현재 큰애가 7살로 아직 취학전이긴 하지만(그래서 실감이 안나는 건가요?) 저 중학교 1학년 때 시험 전날 집에서 근처 도시로 놀러갔었어요.
저는 내일이 시험인데 좀 존중해달라, 했지만, 엄마는 시험계획은 네가 세워 미리 공부하는 거고,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가족 행사에 참여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하셨어요.^^ 미리 공부 다 해놓아야 하는거죠.
그 다음날 시험을 그런대로 보기는 했는데, 투덜거리면서도 놀다 온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시누분께서 놀러가자고 해서 더 민감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12. .....
'07.4.23 11:44 PM (122.36.xxx.53)울 시누도 중간고사전날 놀러가재서 고민입니다.
자기 아들 셤이라도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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