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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에 대해 아시는 분......
칸디다균이라네요
한 일주일 정도 치료받고 약 먹었는데
오늘은 이 약을 처방해 주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약 4달을 먹으라고 하네요
처방전에는 티프로칸 캡슐이라고 되어있네요
이 약이 어떤 약인가요
제 담당의는 좀 시큰둥 스타일이라서
자세히 묻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제가 예방차원에서 먹어두면 좋은 약이 혹시 있냐고 물어도
그런 거 없다고
그냥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이 있듯이
그때 그때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하니 답답하네요
1. 약이름이..
'07.4.23 12:41 PM (211.237.xxx.173)티프로칸이 아니고.. 디푸루칸캡슐아닌가욤??
디푸루칸이 아니시면.. 아래내용은 걍 패스해주세요..^^
======================================================================
디푸루칸은.. 항진균제(곰팡이균 감염증치료제)입니당..일주일에 1번.. 1회에 3알정도씩 먹고요..
칸디다염증 외에도.. 대표적으로 손,발톱무좀 등에도 사용합니다..
어떤약이냐고 물으시니.. 이런거만 생각나는데.. 정확히 뭐가 궁금하신건지 모르겠네요..^^
물론 임신중에 드시면 안되고요..2. 산부인과 싫어
'07.4.23 1:07 PM (210.220.xxx.27)원글이예요
말씀하신 약이 맞는거 같네요
제가 약 이름을 미처 못챙겨서 약국에 전화했더니 저렇게 말해줬거든요--::
제가 궁금한건요
이 약이 칸디다균에 대해서 예방 효과가 있나 하는거예요
치료용인지 예방용인지
혹시 치료용이라면 예방효과가 있는 약은 있나요
그리고 저는 일주일에 한번씩 한알만 먹으라고 하던데요3. chuckki
'07.4.23 1:51 PM (222.119.xxx.239)예방효과있는 약은 없는걸로 아는데요..
4. 아..그렇군요..
'07.4.23 2:02 PM (211.237.xxx.173)1)일단..디푸루칸은요.. 항진균제니까.. 예방보다는 치료목적이죠..
현재 감염되어있는 곰팡이균을 죽이는것이니까요..
그렇지만.. 한번 치료할때.. 완벽하게 하는것으로 재발에 대한 가능성은 줄여줄 수 있다고 봅니다..
즉, 만약에 이번 치료로 곰팡이균90%가 없어져서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다고 약을 끊게되면.. 숨어있던 10%가 원글님 몸의 면역상태가 나빠질때를 노려서 다시 증식을 시작, 같은 증상을 일으키게 될것입니다.. 99%가 없어진다면 1% 남는 셈이니까.. 좀더 가능성이 낮아지겠지요?
그러니 충분한 치료를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하는것이 나중 재발할 가능성을 줄여준다는것이죠..
2)용량은.. 의사선생님 재량이니까.. 증상에 따라서 조절가능한 것입니다..
같은 곰팡이균감염이라도 감염부위에 따라서도 용량이 다르고요..
3) 예방은... 신문에 나왔던것 아래 첨부해 드릴께요..
- 나일론 계통의 팬티스타킹, 코르셋이나 꽉 끼는 바지는 통풍이 되지 않으므로 장시간 입지 않는 것이 좋다.
- 대변을 보고 난 후 휴지를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는 습관을 기른다.
- 뒷물 기구를 사용할 땐 질이나 자궁경부가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심한다.
- 외음부는 가능하면 건조하게 한다.
- 냉 치료기간 중에는 가능한 한 성 관계를 금한다.
- 아이 속옷은 분리해서 세탁한다.
- 냉증이 자꾸 재발되면 3~4개월 동안 월경이 끝난 후 3~4일간 증상이 없더라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자꾸 재발되면 남편도 비뇨기과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도록 한다.
(healthcare.joins.com 발췌)5. 저는
'07.4.23 9:32 PM (58.148.xxx.124)1주일에 한알이라니 .. 아마도 저도 그랬던거 같으니 같은건가 봅니다.
저는 자꾸 재발을 해서 상당히 고생을 했어요..
우째든둥 의사샘말대로 완치되었다 할때까지 꾸준히 먹고 연고주는거 발라야하구요..
무지하게 힘들지만 절대 뒷물을 안해야한다는거..ㅜㅜ
저는 매일 뒷물을(비누로 씻었지요..)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자꾸 재발을 하다보니 꾹 참아서 겨우겨우 나았답니다. 완치될때까지는 성관계도 안하셔야하구요..
대충 하면 꼭 재발을 하더라구요..6. 원글이
'07.4.23 11:09 PM (210.220.xxx.27)원글이예요
우선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근데 이 병(?)은 완전한 치료는 없나보네요
좀 난감하네요
이젠 산부인과 그만 가고 싶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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