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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의 힘?

그분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07-04-23 10:59:17
2주쯤됐나..
신랑없이 혼자 자던날, 잠이 안오길래 tv를 켰죠..
근데 평소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던 홈쇼핑 프로가 왜그리 잼나게 보이던지.

정규채널과 영화케이블 채널을 마다한채 넋놓고 보고있었어요.
그날 나온 상품은 파나*닉 각질제거기.

쇼호스트가 직접 본인발 각질을 제거하는 걸 보여주는데
갑자기 신랑 발뒷꿈치가 떠오르면서 머릿속에서 '빙고'소리가 뱅뱅~

진짜 홈쇼핑에서 물건 산적 없었는데..
저도 모르게 이미 손가락들은 핸드폰 번호를 열심히 누르고있었고
제 입은 이미 주소와 카드번호를 부르고 있더군요..ㅡㅡ;;

그리고 3일뒤 물건도착.
신랑이나 저나 너무 바빠서 상자만 개봉해보고 사용을 못해보다가
어제 드뎌 건전지 넣고 해봤는데..
그날 본것과 너무 다른거예요. 제가 잘 사용을 못해서 그런지..
신랑도 남대문서 사온 4천원짜리가 더 편하다고 하고..
다행히 15일 체험사용기간이 이틀 남은터라 오늘아침 부리나케 반품신청했네요..

아직도 그날밤 제가 왜 그걸 주문했는지 미스테리예요..
이게 홈쇼핑의 진정한 힘같아요..

근데 어제 베니** 바베큐 폭립하는 판매하는걸 보뉘 또 손이 슬글슬금 핸드폰을 찾더라구요.
각질제거기 바라보면서 간신히 참긴 했는데,
삼실서 계속 폭립만 생각나는것이 또 방송하면 주문할꺼같아요..

이거이거 홈쇼핑 중독 초기증상 맞죠? ㅠㅠ
IP : 211.239.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접신
    '07.4.23 11:12 AM (211.111.xxx.228)

    그분께서 오신 듯 합니다. ㅋㅋ
    저도 바쁜 아침 출근시간에 간혹 넋놓고 홈쇼핑 볼때 종종 있답니다.
    세워서 쓰는 스팀다리미가 얼마나 갖고 싶던지...잘 될라나? 아직도 고민중예요 ㅋ

  • 2. 뗵!
    '07.4.23 11:12 AM (211.213.xxx.143)

    지름신을 영접하고 계시군요.
    전 그분 내쫒은지 오래에요..ㅋㅋㅋㅋ

  • 3. ㅎㅎ
    '07.4.23 11:26 AM (124.57.xxx.37)

    게다가 10개월 무이자....한달에 단돈 19900원만 내면 됩니다
    하루에 990원 커피 한잔 값이면 됩니다~
    막 이러면....
    그래 그 정도는 부담없긴 하겠다
    괜찮다~
    막 이렇게 돼죠 ^^

  • 4. 훔냐~~
    '07.4.23 11:29 AM (59.10.xxx.76)

    저 주말에만 2개질렀습니다..
    왜 홈쇼핑은 24시간 진행한답니까? ㅋㅋ
    밤 12시 넘어서 핸펀으로 주문하는 나~~ 누가 볼까 겁납니다.~~~에구구..
    무이자 10개월,자동주문전화5천원 할인..
    도처에 유혹만 넘쳐납니다~~

  • 5. ㅋㅋㅋ
    '07.4.23 11:29 AM (218.155.xxx.208)

    저두 아직 가끔 실수를 ...ㅎㅎㅎㅎ

  • 6. ....
    '07.4.23 11:34 AM (58.233.xxx.104)

    전 뭐 하나 필요해 사려면 다섯번 열번 미리 시장조사하는 성격인데
    아주 가끔 귀신에 홀린듯 이곳장터에서 지릅니다
    어제도 택배하나 받아들고 이걸 당장필요한것도 아닌데 왜삿지?
    누구는 잠수도 잘한다드만 전 한번 찜하면 돈먼저 입금시키고 주소도 안알려주고는 룰루랄라
    잠수한번도 못타는 주변머리 ㅡ,ㅡ;;

  • 7. 동심초
    '07.4.23 11:49 AM (220.119.xxx.150)

    아는 동생은 홈쇼핑 1번 타임이 30분 간격으로 물건이 바뀐다고 하네요
    빨래 하다가 타임이 바뀌면 뭔가 와서 보고 또 빨래 하러 가고... 완전 중독이지요
    한번은 새벽 2시에 잠이 깨어 쇼파를 팔고 있더랍니다
    웬지 잘 쓰던 쇼파가 쿠숀감도 떨어진것 같고... 얼른 주문을 하고 자러 갔는데 슬슬 후회가 되더라는거죠
    다시 일어나서 취소 전화를 했더니 취소 전화 받으시는분이 여태 잠 안자고 전화 하셨어요 ?
    띵 ! 한방 먹고 잤다는 ... ^^ 저도 홈쇼핑 채널 자주 보긴 하지만 거의 구매 사절입니다 물건 실망스러워서요.

  • 8. ..
    '07.4.23 2:24 PM (211.229.xxx.15)

    저도 예전에 1~2년정도 이것저것 사모으다..대체로 완전실망수준이라 요즘은 평소에 사두려고 했던것들...아니면 안삽니다....

  • 9. 동심초님
    '07.4.24 1:32 AM (58.78.xxx.206)

    뒤로 넘어갑니다...크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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