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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과 국.공립유치원 교육차이점...

유치원차이 조회수 : 419
작성일 : 2007-04-21 02:18:33
2년째 사립유치원 보내고 있구요 내년 7세엔 저렴한 공립유치원을 보낼까 아님 그냥 사립 계속 보내야 할지 고민됩니다
공립유치원은 교육비가 많이 저렴한 대신 교육이 사립만큼 신경 안 써준다는 말도 있고...

아이 사립유치원 보내다 공립유치원 보내 보신분들 차이가 나나요?
IP : 59.21.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개인생각
    '07.4.21 12:05 PM (125.247.xxx.206)

    이건 순전히 저 개인생각입니다. 사립보다 저는 공립이 훨씬 좋았습니다.
    교육비도 물론이고 교사 자질 문제인데요.
    공립은 국가에서 채용하여 보수면이나 생활개선면에서 사립보다 훨씬 좋은 곳에 계시므로 학무보에게 요구하는 부분, 부담이 없습니다.
    제가 사립을 보냈다가 공립으로 보냈는데요. 아이도 생각보다 적응을 훨씬 잘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운동장도 넓고 시설도 훨씬 좋아서 만족스럽네요. 사립에 좁은 환경속에서 매일 기침을 달고 다녔는데 공립 운동장에서 흙장난도 하고 축구도 배우고, 프로그램도 훨씬 알찼습니다. 저는 지방에 살아요.
    사립교육비가 5세, 4세 둘다 포함해서 작년기준으로 한달에 40만원가량 들어갔습니다. 물론 교재비며 우유값, 등 등 빼구요.
    욜해 3월부터 공립 단설유치원에 보냈는데요. 오전반 종일반에 레고 특활하고, 등등해서, 교육비는 1년에 4번 16만원좀 안되던거 같았구요. 한달로 따지면 3,4만원선이네요. 그리고 오후 종일반은 선택인데 학원보다 이곳 환경이 더 좋아 선택했더니 오후반에 아이들 간식값만 받네요. 2만3천원... 그리고 레고는 오후에 강당에서 남자아이들중 선택한거예요. 여아들은 발레... 이건 한달에 3만원.
    그리고 운동장에서 가르치는 축구교실은 무료네요. 이 외에 급식비는 3만원...
    사립 보낼땐 선생님들도 좋긴 했지만 아이가 다치거나 괴롭힘을 당해도, 또는 장기결석을 했을때도 연락도 없고, 그냥 좋게 좋게 교육을 했던거 같아요.
    여긴 아이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제 아이 담임선생님이 우리 아이가 급식때 젓가락질을 잘 못하고 편식한다든지, 손가락에 힘이 없다던지 보낸지 한달도 안되서 파악하셨던데요. 그리고 시설도 컴퓨터실도 있고 급식실도 잘되어 있네요. 저는 운동장이 넓은게 젤 좋았어요. ^^*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하신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작은 아이도 적응 잘하네요. 너무 좋은점만 말씀드린것 같긴 한데요. 울 애들한테 전에 다니는대 갈래 하고 물어보니까 지금 다니는 곳이 좋은데 왜 가야돼요 그러더라니까요.
    어머님 생각해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내가 다니는게 아니고 아이가 다니는거잖아요.

  • 2. ...
    '07.4.21 9:38 PM (221.146.xxx.91)

    아이 성향이 중요하고 보내실곳 평도 좀 알아보시고 보내셔야되요.
    전 작년 6세 보냈다 2주만에 사립으로 옮기고요.
    선생님이 너무 도도하구 엄해서요. (잘못걸린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보심됨)
    근데 사립도 운이 없는지 좋다고 소문 난 곳인데 담임이 처음이라 영 아니었어요.
    하지만 다시 다른 공립 시도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정말 돈 드는 수업 하나도 안합니다.
    운동장,놀이터에서 놀고 체육관에서 줄넘기정도 오전반은 거의 하는게 없어요.
    같이 옮긴애는 오전반 재미없다고 안간다고 한다네요.
    우리 아이 종일반은 약간 더 수업이 있어 재미있어하구요.
    여긴 선생님도 한분빼고 사립처럼 친절하시구요.
    신경 안쓴다는 말은 틀리구요.
    돈 많이 들어가는 발레,영어등등 안한다고 보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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