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열고 저리 꺼지라고 외치고 싶네요.

[ㅠㅜ]

이동네 담주 구청장 보궐선거합니다.

아 정말 선거때 되면 짜증과 스트레스와 정치 혐오가 마구 급증하네요.

도대체 저런 선거 유세가 무슨 효과가 있는 건가요? 확성기 틀고 떠드는 거 말예요.
무슨 내용 있는 것도 아니고, 잘부탁합니다 하고 노래만 틀어대는 게...

그냥 조용히 후보별 공약 담긴 팜플렛이나 하나씩 넣어주고 선거하면 안되냐고요~

[아서세요]

지금 비 오잖아요
창 열고 소리치시면 얼굴에 비 맞아요
화나도 참으세요

[하나마나]

또 몰표당이 될텐데..
왜 하나 몰라요?

[ㅎㅎㅎㅎ]

저는 무조건 조용한 후보자 찍기로 했습니다

[저는]

지난 선거때 너무너무 시끄럽고 화가나서 어디까지 가나보자하고
동네선거관리위원회,구청,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전화했었어요.
하나하나 차례차례 아랫선으로 보내더라구요...거참...
저거..유세한다고 미리 등록했다면 말릴수가 없다네요...
그날 화가나서 미칠뻔했어요...
저런것도 소음 몇 데시빌 이상이면 규제하자 이런 것 좀 법으로 정해놨으면 좋겠어요...
저 아파트 1층사는데 바로 귓가에다 확성기대고 소리지를것 같더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