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내아기 벌써부터 겁나요...

직장맘... 조회수 : 883
작성일 : 2007-04-20 10:40:20
35개월 6개월 아들만 둔 직장맘입니다...
큰애는 큰애대로 작은애는 작은애대로 지금 너무 이쁠때고...가끔씩 힘은 들지만...자식키우는 재미를 느끼는 요즘인데요...
근데..요즘 큰애땜에 ...며칠전부터 큰쿠선을 올라타서 엎드린후 좌우로 흔들면서 흔들흔들 하면 재미나게 놀이를 하더라구요....그래서 그렇게 노는가보다 했는데 땀까지 흘리면서 열심히 하길래..힘드니까 그만하라고 했더니 더 하고 싶어하더군요....그렇게 몇번을 놀았는데...그렇게 노는게 고추를 자극했나봐요...아기도 그재미에 더하는것 같고...하고나서 고추가 아퍼 라고해서 보니까 고추가 커져있더군요..
그래서 그때 알았어요....아기가 의미는 몰라도 그재미에 쿠션놀이를 하는거라고....
못하게 해야할텐데...구실은 없고...우선 대충 하지마라...힘들자나,,그거하면 고추가 아파서 병원가야돼...우선 병원가는걸 무서워 하는 아기라 그렇게 얘기했는데요...
에고 앞으로 걱정이네요...앞으로 사춘기도 겪고...하는행동도 마니 달라질텐데...그런걸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IP : 222.106.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때
    '07.4.20 10:41 AM (211.176.xxx.181)

    그래요. 여자아이들중에도 그런 아이가 있구요.. 남자아이들도 다 그런건 아니고 그런 애가 있죠..
    심심하니까 고추를 만져보기도 하고..
    저희애들은 큰애는 좀 만져보기도 하고 그랬지만 작은앤 전혀 그런 단계는 없었거든요..
    걱정하시지 마시고 그냥 바쁘게 만들어주시고 쿠션은 치워버리세요.

  • 2. 직장맘...
    '07.4.20 10:44 AM (222.106.xxx.141)

    참...어제 친정집에서 있는데..거긴 쿠션이 없거든요...근데 침대위에서 자기몸을 엎드려서 흔들흔들 흔들면서 또 그러더군요....아휴,ㅡ.ㅡ

  • 3. ....
    '07.4.20 10:56 AM (58.233.xxx.104)

    그런일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마시고 슬그머니 신경을 다른곳으로 쏠리게 유도 하세요

  • 4. 헉~
    '07.4.20 11:01 AM (58.226.xxx.46)

    첫째 딸은 외음부를 만진일도 거의 없이 무난히 넘어갔는데..
    목욕할때 쉬할때 몇번 살펴는 보던데..그런거야 내몸에 대한 자연스런 관심이라
    설명도 해주고 넘어 갔거든요..

    저도 둘째 무시매 이녀석이 슬슬 걱정이네요..
    기기 시작했는데..몸에 대한 이해보다 감각이 먼저 발동하지나 않을지~

  • 5. 솔직히
    '07.4.20 11:22 AM (136.159.xxx.20)

    남자 아이들 그러는것
    여자들이 생각하는것보다 빨라요.

    모범생같은 남자 아이들도 의외로
    초등학교때부터 자위하는 경우 정말 많고요.
    물어보면 대개가 "우연히 시작했는데
    기분이 좋아져서 계속 했다"가 대답입니다.

    물론 부모들은 대개의 경우 모르지요.
    하다가 걸려도 (대개는 엄마들에게) 엄마들이 모르는척 하고
    그냥 대충 넘어갔다고 하고..
    엄마들도 당황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제 생각엔 남편에게 말해서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키는게 가장 이상적일듯 합니다.
    남자아이의 경우는 남자들이 하는게 맞는듯해요.

    그게 뭐 혼자 끝나면 되지만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도
    남자 아이들이 여자 아이들 붙잡고 뭔가 하려고 하지요.
    재미있다고 말하면서요.
    (물론 그때는 나쁘다는걸 모르겠지만...)

    그런경우에
    엄마들에게 얘기를해주면 펄적 뛰지요.
    그렇게 귀엽고 아무것도 모르는 내 아들이 그럴리 없다고요.

    우리나라 엄마들은 너무 자식에게 너그러워서
    자기 아들이 마냥 귀엽게만 느껴져서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고..

    부모에겐 다 똑같은 소중한 자식들이죠.
    하지만 남자아이 가지신 부모들은 조금 더 신경써서 교육시켰음해요.

  • 6. 저도
    '07.4.20 1:00 PM (222.118.xxx.179)

    아들만 둘인데 걱정이에요..
    지금이야 어려서 마냥 귀엽지만 좀만있으면 지도 남자라 성에대해
    눈을 뜰것이고,사춘기를 잘 지나갈수있을까 이래저래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0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2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