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전화 어디에 말해야 하나요?

[kt]

요즘은 집전화 잘 안하잖아요
대부분 핸드폰으로 하고요.
요근래 낮에 집에 있어보니 하루에도 몇번씩 케이티에서 전화바꾸라고 전화가 오는데요.
처음엔 안바꾼다고 정중히 얘기했는데 날마다 되풀이 되니 짜증이 나네요.
무슨 급한 전화일까해서  욕실에서도 뛰어 나오고 하는데...
어디다 얘길해야 해결될까요?

[ㅎㅎ]

저도 매일 전화 받아요.

항상 공손하게 안 바꿀꺼라고 얘기 했었죠.

그저께 또 전화가 왔길래
이번에는 남자분이.
kt라는거 듣고는 다른 말씀 하시기 전에 "저, 전화 안 바꿀꺼거든요."했더니
그 남자분 "누가 바꾸라했나요.내가 아무 얘기도 안 했는데 왜 그러르는지 모르겠다."하더군요.
"저 kt전화 매일 받고 있고 그런 전화 아니면 무슨 일로 전화 하셨냐."했더니
신경질내면서 끓더군요.

그 다음날 또 어떤 분이 여자를 하셨어요.
그래서 저 전화 안 바꿀꺼고 매일 이 전화 받는데 이런 전화 안 받고 싶다고 했더니
그러냐면서 죄송하다고 앞으로 전화 안 걸리가게 컴퓨터로 처리 해 드리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어제 또 전화 걸려 오더군요.ㅋㅋ

[^^]

저도 아기 낳고 집에서 산후조리하면서 시도때도 울리는 전화가 싫어서
KT와 하나로통신에 다 전화했는데요,
그게 결국 어디서 어떻게 전화번호를 얻었는지도 모르는 영업소들 행위라서
고객센터에서 100% 막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 말라고 얘기해봤자 그 영업소만 안 하는 거고요,
다른 영업소에서 또 하는 거지요.

[저도]

저는 하나로전화 쓰고 있는데 아침마다 k t 전화에서 전화국 바꾸라는 영업사원들 전화소리에 하루일을 시작합니다. 10시 즈음에 꼭 오죠.
처음엔 화도 내고 항의도 했는데 올때마다 다른영업소에서 전화하는거라 소용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제는
하나로통신에서 매일옵니다. 하나tv 무료체험하라고 들볶더니 이제는 꽁짜로 보라고 하네요.
꽁짜라도 필요없다고 TV 거의 안본다고 해도 소용없어요. 매일옵니다. 매일
정말 씻고 있거나 늦잠을 자거나 할때 전화소리에 깨거나 물 뚝뚝 흘리면서 나오면
화가나 죽겠어요. 안받고 두자니 너무 오랫동안 울려대서 시끄럽고... 아이 깨잖아요.
오늘은 아예 핸드폰으로 오네요.
한동안 홈쇼핑과 카드회사를 가장한 보험영업사원들이 죽어라고 전화를 해대더니
이제는 전화국에서 이어서 절 괴롭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