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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학교에서 제일 안전 해야되요..

학부모 조회수 : 562
작성일 : 2007-04-19 08:51:25
용인 동백 초등 학교 학부형 입니다..

저를 안보시겠다는 교장 선생님을 찾아 갔어요.

가만히 있슴 안 된데요.. 아침에 아이 친구들에게 이야기도 들어보구요..

전화 통화중이시라 통화 끝 날 때 까지 기다렸다 .. 들어가갔어요..

앉자 마자.. 여자아이 엄마가 우리 아이 구속 할려 하신다 하고.. 상대방도 다쳤다 하시며 반말을 사용하시며...너무 호통 치시더라구요..



그 외 여러 가지 너무 많아요.. 이따 쓸게요..



그래서 ...제가 우리 아이 처벌해 달라고.. 우리 아이 잡아가 달라고 .. 저도 보호자로서 처분 받겠다 하고..



제가 경찰 불렀어요..



우리 아이 처벌 받을 테니.. 그 아이들과 학교도 처벌 받아야 한다고 했어요..



그러니  절 끌어내라 하시고 카메라로 저의 행동을 찍던 교장 선생님이 수그러지신 느낌이에요..



실제 한 3 미터 떨어지셔서  핸펀으로 사진찍으시더라구요..

제가 답답해서 전화좀 쓸려는 건  못 쓰게 하시구요..





우리 아이 보고... 제가 너  복도에서 무릎 꿇고 두 손 들고 있으라 ...했어요..



교장 선생님은 다 아신다며 끝까지 제말은 안들어보셨어요..

그 여자아이 엄마가 학교에 난리 쳣다 하셨다가.. 나중에 다른 선생님들 다 들어오시라고 해서.. 소파에 쫙 앉으셨어요..

전 그 다음 부터 차라리 낫더라구요.. 제가 그 여자 엄마에 대해서 여쭤보니.. 아까 말씀을 번복 하시며.. 교장선생님께서..

그 아이 집에 괜찮냐고 전화 하셨다 해서.. 그럼 우리 집은 전화도 안 하시고.. 전화도 끊으시냐고 했어요..

그리고 그 엄마가 학교일 하시며 같이 식사하시고 그러냐고.. 제가 그 엄마 뵙겠다고 했어요..

둘이 있을 때보다 말씀을 함부로 못 하시더라구요..

선생님들보고 저를 끌어내.. 하시더라구요..  말씀 좀 하게 해 달라고 햇어요.. 그러면서 ..

말씀 바뀌시는 부분을 지적 햇거든요.. 말씀마다 조목 조목 지적 하는 저를 끌어내라는 .. 제가 끌려 나가면 우리 아이는 어떻게 되겠어요?

저요.. 제가 무너졌어요.. 나쁘게... 저에게 오시는 선생님들에게 .. 차분하게.. 제 몸에 손대시면 병원 가서 진단 끊을 수 있다 했어요..

어제 오늘 터득한  방법 이에요.

그 다음 부터 달라지더라구요.. 경찰 분들 고맙더라구요..



제가 교육청 지도요청 한 문서 ..교장 선생님 책상에 있었어요.. 아까 어떤 덧글에 이 학교 교장 선생님이 세데요.. 뒷 배경이 어쩌고..







나중에 교실 가니까 한참을 있어도 .. 담임선생님 안 오셔요.. 그냥 퇴근 일찍 하셨데요..



지금 글도 제 맘도 두서가 없어요..



빈 교실에서... 돌아보니.. 제가 이렇게 하는 행동.. 3 류 같아요..







여자아이가 항상 많은 아이들 명치 끝 ..눈등..때린 거 방치하시고. .선생님 계신 곳에서 아이를 맛잇는 거 사준다고 데리고나가고.

학부모가  학교폭력  일어날 수 잇다 미리 보호 와 지도 요청 하였는 데..

담밖의 일이라 학교 폭력 아니라고 하신 교장 선생님께 실망 했다고 말씀 드렸어요.. 강하게요.

그리고 교실 안에서 한 달 넘도록 일어난 일도 단 한번의 우리 아이  대응으로 그렇게 하시니...천하 나쁜 아이처럼 말씀 하시더라구요..

저와 우리 아이 처벌 받아야 당연하며.. 다른 일도  형평성에 맞게 처리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어요..





학교에서 보호가 안 되서 보호자인 엄마가

전 제가 잘 한거라 믿고 싶어요..

IP : 125.130.xxx.2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07.4.19 9:50 AM (125.130.xxx.208)

    담임 선생님께 수업전에 우리 아이 결석 하겠다고 말씀드리려는 전화를 내려놓아서..
    아이들 수업긑 끝난 후 ...학교에 다녀 온 후 또 글 올리겠습니다.

  • 2. ??
    '07.4.19 10:54 AM (221.149.xxx.37)

    무슨 일이신지..

  • 3. 용인
    '07.4.19 10:55 AM (124.54.xxx.72)

    동백 가까운 곳에 사는 학부모입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줄 몰랐어요.
    고군분투하고 계시는군요..

    뭐라 드릴 말씀이..힘내세요.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 4. 어제
    '07.4.19 12:00 PM (218.48.xxx.99)

    글 올리신 분인가..?
    사정은 잘 모르지만 아이를 생각하며 힘내십시요!!

  • 5. ㅠ,ㅠ;;
    '07.4.19 3:02 PM (59.30.xxx.161)

    아이의 상처가 클거 같아 걱정이네요.
    어른들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아 엄마로써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와 지금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셔야 할거 같아요.
    힘내세요.
    원글님 말고 다른 피해를 입은 아이의 증언을 녹음하시거나 부모의 말을 녹음하셔서 증거를 만들어 놔도 좋을거 같습니다. 익명으로 녹음해도 된다고 들었어요.
    학부모가 깨어있지 않으면 저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되풀이 됩니다.
    아이가 볼모가 되어서는 안되는데.... 참 내맘같지 않는 상황이 많더라구요.
    혼자 싸우시느라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하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다른문제로 교장샘과 싸워?본적이 있는 학부모)

  • 6. 들들맘
    '07.4.19 3:29 PM (203.171.xxx.250)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학부모로써 원글님과 아이가 상처를 받지않았으면 하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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