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000만원을 어디다가 어떻게 저축해야할까요?

저축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07-04-18 15:19:59
7년동안 들었던 적금이 만기가 되었어요.
중간에 깰까 말까 하는 위기도 몇 번 있었는데, 다행히도 만기까지 잘 갖구 있었네요.
이걸 어디다 저금해야 할까요?
진짜 모르겠어서 여기 여러분께 질문합니다.
남편 몰래 만든 돈이라서 주위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못 물어보겠고,
그냥 은행 가서 상담해볼까도 하는데 제가 워낙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서....
쓸 돈 아니구요, 10년이상이라도 그냥 계속 저축하고 싶은 돈이거든요.
(중간에 큰 일만 없다면.... 없어야되는데....)
전문가님들, 좀 가르쳐 주세요.
IP : 125.240.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유니
    '07.4.18 3:22 PM (222.121.xxx.186)

    전 1월에 봉쥬르차이나펀드에 넣어놨더니 오늘보니 이자가 40만원 붙었네요
    근데 펀드는 좀 불안하긴 해요
    정작 환매할때 주식시세가 중요한 거 같으니말예요

  • 2. ...
    '07.4.18 3:22 PM (211.224.xxx.133)

    동양증권에 가시면요 cms라는 통장이 잇어요
    매일매일 돈 이자가 붙는다네요
    cms라는 계죄명은 정확치는 않은데 아무튼 c로 시작하는 계좌여요 --;;;;
    저두 어제 친구가 알려주길래 다음주에 가서 개설할려구요........
    상담 받아보세요
    우너금 손실되는 그런 건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 3. cma
    '07.4.18 3:33 PM (210.126.xxx.60)

    점세개님이 말씀하신건 cma라는 건데요.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이에요.
    보통 수시입출금 가능 통장은 0.5%정도(은행에 따라 50만원 미만은 이자안주는데도 있어요)인데
    그에 비하면 높지요.
    그래도 하루를 맡기건 1년을 맡기건 이율이 비슷합니다(물론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4%대)

    그래서 언제쓸지 모르는돈(단기간 한달 두달?)은 cma에 넣고,
    좀 장기간 (일년 이상 아니면 더 오래) 묵힐 돈은
    금리좋은 저축은행이나 은행, 농수협, 새마을 금고에 넣으심 좋아요.

    펀드도 좋은데..소유니님 말씀대로 워낙 불안한금리라서요.
    정 모르시겠으면 모네타나 다음카페나 한번 찾아보세요. 10억만들기나 짠돌이나 정보가 많아요.

  • 4. ^^
    '07.4.18 3:36 PM (203.241.xxx.14)

    동양증권 CMA통장은 만드시면..
    우편물이 집으로 오거든요 주소지를 다른곳으로 해놔야 해요..
    특히나, 비상금인데....

    그냥 맘편히 원금보장되는걸로 원하심 상호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 가 괜찮지 않나요? ^^

  • 5. ...
    '07.4.18 3:40 PM (211.224.xxx.133)

    부끄부끄........^^

    윗 님들께서 자세히 알려주셨네요

    저두 cms로 알고 있었는데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되세요 ㅎㅎ

  • 6. ..
    '07.4.18 3:42 PM (211.59.xxx.78)

    오래 그냥 묵힐려면 아직은 정기예금이 나아요.
    상호저축은행이 좋던데요.
    제가 알아본바로는 솔로몬 상호저축하고 프라임 상호저축이 이율이 좋았는데 프라임이 개미눈꼽 만큼 더 높아요.
    1000만원에, 인터넷뱅킹 개설계좌로 하시고, 세금 우대로 하시면 복리로 연이율 6.43에 세금 우대로 세 제하면 만기 36개월 세후총수령액11,747,685원이네요.

  • 7. 나도 말해볼래..
    '07.4.18 3:44 PM (61.84.xxx.198)

    cma도 그냥 cma가 있구요.. cma rp란게 있더군요.. 그냥 cma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구요. cma rp는 적금식으로 묶어두시는거여요... 둘다 1년 기간이구요..

  • 8. 엄..
    '07.4.18 5:16 PM (211.196.xxx.248)

    cma(일반)는 입출금이 자유롭다보니 아무래도 뭔일 생기면
    천만원 생각나서 급한 김에 쓰게 될 수도 있으니 정기예금으로 묶어 두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상호저축은행 쪽이 좋을 듯...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도 되구..
    안정성문제는 크게 걱정 안해도 될꺼 같은데요? ^^
    꽁꽁 잘 묶어두세요~
    주부는 돈이 힘인거 같애요
    제 친구는 급한 일에 비상금 깨서 쓰고 났더니 세상 기운도 없고 의욕도 없대요 ㅋㅋㅋ
    아무도 모르는 돈이라면 꽁꽁 잘 묶어 두세요~
    괜히 남편분한테 말하면 어찌 이돈을 모았냐는 칭찬은 커녕
    또 숨겨놨을지도 모른다는 의심만 받을지도 -_-;;;

  • 9. 여유
    '07.4.18 5:46 PM (220.121.xxx.252)

    비자금이 결국 내가족을 위함이지만 늘어가는 통장의 즐거움이란...
    준비된자의 여유, 결혼25년찹니다.남편몰래란어감은 불편하지만 순수 생활비에서 조금씩시작한 저축이 올해 7300만원이됐네요,액수의수위가있는듯 100에서 300이힘들고 그다음500까지가고비고 그다음1000..
    이렇게 무수한 갈등과 변수를 겪으며 오로지 나만의것이되었어요,넘 든든합니다.그렇다고 너무티나게 허리조르진않고 융통성있게 저축했어요.주위친구들이 너무 부러워합니다.
    비결은 남 명품들때 우리브랜드로 센스있게,의류구입도 브렌드세일때,외식은 거의 집안행사외엔
    안합니다, 제가직접 요리하는걸좋아하고 애들과도 의미부여를해서 엄마표를 좋아하고,
    나만의 주간식단짜기등,장도 백화점이나 마트를 봅니다,요령껏
    그대신 가계부는 필수로정리하구요,집안대소사 다행하는 맞며느립니다
    이제는 점찍어논 명품도 구입합니다 신중하게, 나이도 있어서.
    너무싸거나 다수로안사고 신중히골라 오래사용합니다,a/s최대한 받구요,
    미래를담보로 너무지나친 절약은 아니지만,그러나 내수준에맞는 계획된소비나 저축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식구가 많든 적든 외식비 장난아니거든요,
    82에들어오면 다해결되지않을까요?...

  • 10. 저도
    '07.4.18 6:12 PM (211.48.xxx.243)

    위 /여유/님을 본받고 싶어요.
    앞으로 남편의 경제활동이 얼마일지 모르지만,
    이제 15년차.. 아직 늦지 않았겠지요?
    지금은 집한채에 2천만원도 안되는 여유자금이 있지만,,
    비자금이 아닌 공동 경비랍니다.
    명품은 꿈도 못꾸고 초라하지 않게만 하고 다닙니다.
    다행히 아직은 40대 초반이라 몸매가 그런데로 군살이 없어서
    돈이 그다지 안들어 갑니다.
    저도10년후에 저만의 생활을 꿈꾼답니다.

  • 11. .. 정말
    '07.4.18 7:27 PM (125.186.xxx.180)

    부러운 분들 계시네요
    비자금을 마련하고 계속 쥐고 있고 싶어도 내집 마련 등으로 나가는 대출 이자 무서워 스스로 털어 보태고 하니 지금은 별로 없네요. 아직 대출을 다 갚지 못해 지금 모으고 있는 비자금도 어쩌면 또 스스로 털어 보태게 될지고.. 언제나 여유를 갖고 살수 있을런지~~ 하지만 아직 젊어서 ㅎㅎ (아닌가... ㅎㅎ) 이제 결혼 6년차 삼십대 중반 준비중이거든요. 저도 25년차 되면 여유가 생기겠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56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488
682655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99
682654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89
682653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22
682652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582
682651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292
682650 꼬꼬면 1 /// 2011/08/21 27,319
682649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491
682648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662
682647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04
682646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36
682645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41
682644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083
682643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20
682642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50
682641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537
682640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834
682639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07
682638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82
682637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03
682636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46
682635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07
682634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967
682633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475
682632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09
682631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757
682630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71
682629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05
682628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831
682627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7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