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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목표는 장볼때 3천원 넘지않기!!

절약 조회수 : 2,229
작성일 : 2007-04-18 14:49:47
대형마트 끊은지는 두어달 됐구요..ㅎㅎ
제가 비자금을 만드느라 적금을 10만원짜리 2개.. 5만원짜리 1개가 있어요..
5만원짜리 한개 더 만들까 싶어서 저는 장볼때 3천원 안넘기려고 결심했어요..
고기는 1주일에 딱 1번..(그동안은 저희집은 육식인간들이라서 하루가 멀다하고 삼겹살, 양지, 닭등등 엄청 사댔습니다..) 나머지 단백질은 생선으로 보충해줄거구요..
일주일에 한번 고기살때 말고는 장볼때는 무조건 3천원만 들고 나가려구요..
내일 은행가서 적금 5만원짜리 한개 더 들겁니다..
너무 재밌어요.. 돈이 불어가는 재미..ㅎㅎ
여러분.. 함께 해요~~ 비자금 모으기!!
IP : 211.223.xxx.10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래시장
    '07.4.18 2:52 PM (61.102.xxx.61)

    가면 확실히 절약되는거 느끼겠던데요
    마트에서5만원들거 시장가면 35000원정도면 다되요
    물건도 싱싱하고 덤도있고..

  • 2. 네~
    '07.4.18 3:03 PM (220.127.xxx.217)

    함께해요~^^.

  • 3. 근데요
    '07.4.18 3:06 PM (211.226.xxx.174)

    3천원 가지고 뭘 살 수 있나요? 사실 저도 알뜰하게 사는 편이긴 합니다.
    고기도 많이 안먹어요. 한달에 두번이나 적으면 한번정도...
    거의 채식이나 생선 조금 그 정도인데도 마트에서 장 볼땐 만원은 넘던데요.
    보통 일주일에 한번씩은 이것저것 재료 사서 일주일 정도 해먹는데
    일주일에 2-3만원 정도 나가는 것 같아요. 뭐 별거 사는게 없어도 단가가 비싸서 금방이에요.
    대형마트 안가고 할인마트 에서 사는데도 그래요.

  • 4. 맞아요.
    '07.4.18 3:06 PM (58.224.xxx.237)

    마트를 끊어야 돼요.
    전단지만 보면 참을 수 없는 지름신 때문에...
    뭐 하나씩 붙어 있는 것만 보면 꼭 사야할것만 같은...

    마트 전단지를 멀리하자!!!

  • 5. 과일은
    '07.4.18 3:08 PM (58.148.xxx.184)

    안먹나요?? 과일사려면 딸기 조그만거 한팩도 3천원이 넘어요...ㅠㅠ
    저도 동참하고 싶네요..비자금 조성...에고..

  • 6. ..
    '07.4.18 3:21 PM (218.144.xxx.53)

    마트한동안 안다녔더니 식비가 줄더니.. 마트몇번 갔다왔더니 초과되버렸네요.그렇다고 잘먹은 것도 아니고요...ㅠㅠ 재밌네요... 근데 3천원가지고 몰 살수 있을까? 과일값이 무시 못하져...

  • 7. 팜므파탈
    '07.4.18 3:22 PM (125.188.xxx.56)

    3천원 들고 나가면 뭐 사나요??
    방울토마토 2근 사면 3천원인데... ㅡㅡ;;

  • 8. ..
    '07.4.18 3:31 PM (123.254.xxx.30)

    아이 우유만 1리터짜리 한통 사도...2,000원이요.....

  • 9. ...
    '07.4.18 3:39 PM (211.189.xxx.101)

    원글이는 아니지만..
    저도 일주일에 두세번 집앞 마트 가는데..
    딱 필요한것만사면 그정도에 해결되요^^;;
    보통 주로 사는게 두부,콩나물,생선,오징어,과일 주로 싼걸루^^;;,
    우유,불가리스,감자,양파,당근 등등..
    한번살때 그날 필요한거 2~3가지 사면 충분해요!..
    주로 그날 싸게 나온 미끼상품들 이용하면 ok!!ㅋㅋ

    대신 가끔씩 고기 같은거 사는날은 기분좋게 삽니다^^

  • 10. 어떻게
    '07.4.18 3:39 PM (221.152.xxx.141)

    어떻게 그래요
    저는 일만원을 넘기지 않을려고 아무리 애를써도
    간장, 물엿, 참기름, 식초, 케찹, 마요네즈, 머스터드, 등등 왜 비중을 조금 차지하는 것들은
    그리도 잘 떨어지는지...
    올봄들어
    아이들 딸기 한 바구니밖에 못 사줬어요
    토마토 한 바구니 하고...

    아주 궁색을 떨어도 아껴지지가 않아요...
    아이고
    내가 미쳐!!!

  • 11. 절약
    '07.4.18 3:43 PM (211.223.xxx.105)

    과일값은 포함안된 3천원이네요..ㅠ.ㅠ
    고기는 일주일에 1번.. 과일은 일주일에 2번? 3~4천원정도만 사야겠네요..
    제가 원래는 재래시장에 매일 장보러 나가서 엄청나게 사오거든요..
    매일 보던 장을 이틀에 한번만 보면서 3천원가지고 해결하려구요..
    예를 들면 이틀에 한번은 고기 사서 2만얼마씩 나오던걸 두부랑 야채위주로 사고..
    콩나물 500원어치사고.. 뭐 이런식으로 사면 식비가 많이 줄거 같아요..^^

  • 12. ㅎㅎ
    '07.4.18 3:47 PM (221.152.xxx.141)

    근데요
    콩나물 500원어치도 주나요?

    최하가 1,000원이던데...

    우리동네가 물가가 너무 비싼거 같아요

    하긴 아이들 과외비도 타 동네에 비해서 너무 비싸드라구요

    변두리 반촌이 더 무서워요
    물가!!

  • 13. 절약
    '07.4.18 3:51 PM (211.223.xxx.105)

    ㅎㅎ 저희동네 재래시장에선 콩나물 500원어치 팔아요..
    너무 좋아요..
    1,000원어치사면 너무 많아서 500원어치두 팔아요? 했더니 많이들 그렇게 사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다음부턴 500원어치 사요..ㅎㅎ

  • 14. ㅎㅎ
    '07.4.18 4:11 PM (125.129.xxx.105)

    부자되세요..

  • 15. 정말...
    '07.4.18 4:17 PM (211.178.xxx.254)

    어떻게 장을 봐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희도 대형 마트가면 평균 8만원 정도를 소비하는데,
    것도 일주일에 한번씩 가다보면, 가계부가 남아나질 않더라구요...
    사실 남편과 재미삼아(?) 습관적으로 가는 점이 크다보니,
    낭비로 치면 큰 낭비죠...
    그래서 저도 얼마전 동네 할인점이랑 시장을 가서 딸기 토마토를
    사봤는데... 나중에 보니 딸기값은 킴@보다 더 비싸게 줬고,
    홈@@@에서 토마토 1킬로에 세일한다해서 5990원 줬는데
    윗님 보니까 그것도 제가 비싸게 주고 산 것 같네요...

    정말 모르겠어요~~어디가 더 합리적인 소비인지...

  • 16. ㅋㅋ
    '07.4.18 6:54 PM (125.132.xxx.67)

    저흰 콩나물 300원어치도 팔던데요.
    대신에 두부는 반모를 안팔아요.
    꼭 한모만 사야해서 잘 안사먹어요.

  • 17. ㅠㅠ
    '07.4.18 9:44 PM (121.131.xxx.127)

    저희는
    한달 과일값만 15만원
    나머지 식비가 15만원
    이게 도대체 식과소비란 말이옵니까

  • 18. 오휘
    '07.4.18 11:58 PM (121.124.xxx.233)

    와@ 대단하세요. 저도 마트를 끊어야 겠군요.
    둘이 하루에 2끼씩 먹고, 쌀은 시댁에서 갖다 먹는데도 한 달 식비가 30만원~40만원 들거든요. ㅜ.ㅜ

  • 19. 정현숙
    '07.4.19 10:31 AM (211.54.xxx.38)

    참대단하시네요 절약정신 물가가 보통비싼게 아니던데 저도 2식구인데 하루에 두끼정도 먹거든요 아 30만원정도 들겠다 하지만 양념사고 김치담고 하다보면 더나가던데요 고기반찬를 그렇게 해먹는것도 아니고 과일도 그렇게 먹는것도 아닌데도 참고로 가계부는 안쓰거든요 현금영수증을 챙기니까 재래시장보다는 마트에서 장을 많이 보는편이거든요 나도 마트 끊고 재래시장보러 다니까 제가 직장을 다니니까 쉽지는 않네요 참고가 많이 되었읍니다.

  • 20. ^^
    '07.4.19 11:29 AM (122.32.xxx.149)

    물가 비싸서 그거 불가능하다고 놀라는 분들은 재래시장 안나가보신 분들인거 같아요.
    저도 저희집 근처 재래시장 이용하는데.. 고기 안사면 3000원으로 장볼수 있어요.
    야채나 나물은 천원어치 사면 너무 많아서 다 먹기도 어려워요. 500원 어치씩만 달래서 2-3가지 사고..
    두부 한모 다 사도 천원. 바지락 같은거 1000원 어치만 사도 찌게 두어번 끓일 수 있어요.
    생선도 고등어나 삼치같은 흔한 생선은 한마리 1000원 정도면 사고..
    얼마전에 보니까 키조개도 한개 천원.
    그리고 딸기는 며칠전에 보니까 한팩에 2천원씩 하던데요. 과일까지 포함해도 5천원이면 2-3인 가족 장볼수 있어요.
    마트 가면 5만원 안넘기기도 어려운데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니 5천원 어치만 사도 양손이 무겁더라구요.
    고기도 재래시장 이용하는데 마트 세일할때보다 고기도 좋고 싸요.
    전에 마트 다닐때는 한번 장볼때 10만원 우습게 넘겼었는데 재래시장에서 장보고부터는 한달 식비 외식 포함해서 15만원 안넘어요.
    그리고 식비 줄인거 외에도 냉장고가 많이 가벼워졌어요. 싸다고 사서 쟁여놨다가 버리는 음식들도 줄고..
    덤으로.. 전에는 어디가서 만원짜리라고 하면 싸다고 별로 필요없어도 막 사재꼈는데
    시장에서 500원, 천원, 이렇게 쓰다보니까 만원대 넘어가는건 너무 큰돈같이 느껴져서 잘 사지지가 않아요.. 완전 짠순이 됐어요. ㅋㅋㅋ

  • 21. ^^;;
    '07.4.19 12:40 PM (59.8.xxx.119)

    저도 3000원으로 살수 있을것 같아요.
    실천은 못하지만,,,(우유사고 쥬스사고 과일사고,,,이러면 일주일에 3일 이상은 3000원이 넘더라구요)
    순수하게 그날의 먹거리만 사오는 경우는 3000원으로 이틀도 살수있어요.
    요즘 한참 맛있었던 유채나물은 130원치 정도사면 한끼 먹구요,
    깨순도 200원치사면 두끼는 거뜬히 먹어요.
    2000원치 계란사면 일주일도 넘게 먹구요,,,
    시골로 이사오고 나서는 대도시에 있을때보단 웰빙식단이면서 가격은 싸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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