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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 키 163에 몸무게 41 42정도인친구...

나두나두 조회수 : 3,173
작성일 : 2007-04-17 14:41:03
살뺀다고 합니다.그 친구는 자기 몸에 만족을 못 하는거같아요 배에 살이 많다는둥 다리가 두껍다는둥.
그 친구 팔다리 엄청 가늘거든요..어깨라인은 또 얼마나 이쁜지 사람들이 너 무용과냐고 그러질 않나
용산 이런데 다니면 사람들이 그 친구보고 발레리나 걸이라고 합니다.전 부러워죽겠는데 제 친구는 다이어트한다고 그러네요..원래 통통했던 친구도 아닌데 이것도 병이죠???
IP : 121.143.xxx.1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7 2:47 PM (203.255.xxx.180)

    네..병이에요.
    제 주위에도 키160 몸무게 40킬로 있는데
    정말 뼈밖에 없는데..
    그러다 잘못하면 거식증 생겨요

  • 2. ...
    '07.4.17 2:48 PM (122.43.xxx.75)

    네. 병 맞습니다. 근데 왠지 얄미워요. ㅎㅎㅎ

  • 3. ..
    '07.4.17 2:53 PM (211.228.xxx.109)

    원래 이쁘고 날씬한 친구가 더 다이어트에 목을 메더군요
    제 주위에도 그런 얄미운 친구 있어요 ^^

  • 4. 병!
    '07.4.17 2:53 PM (211.228.xxx.3)

    정말 마음의 병이면 안타까운 경우고.
    또 다른 편으로 보자면
    자기가 예쁘고 날씬하다는 확신을 그런 식으로 확인 받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보통 저렇게 얘기하면 옆에서 '아니 니가 뺄 살이 어디 있어. 지금도 충분히 날씬해' 이러면
    그런가?? 하고 말다가 또 며칠 지나면 또 저런 소리하고. -_-

  • 5. 그건
    '07.4.17 3:16 PM (221.152.xxx.61)

    워낙에 말랐던 사람들은
    조금만 살쪄도 몸이 버거워도 그럴거에요
    슬림한 몸에 워낙에 익숙해서요

  • 6. 그키에
    '07.4.17 3:30 PM (218.150.xxx.253)

    그정도 몸무게면 너무 말랐을 것 같은데
    제친구는 160에 41키로 정도인데요 말라서 콤플렉스였어요
    말라서너무 빈약해서 남자친구 안생긴다고 약도 해먹던데요 ..
    본인이 만족 못해서 더 빼겠다면 누가 말리겟어요
    아니면 윗분 말대로 자랑하는것 같기도하네요
    야 니가 뺄살이 어딨어?? 난 부럽기만 하다야 이런 반응을 원하는걸수도

  • 7. ...
    '07.4.17 3:44 PM (221.140.xxx.133)

    나이대에 따라 다릅니다...

    몸무게에 변화가 없어도 나이를 먹으면 살도 탄력이 없어서 쳐지게 되고...
    뱃살도 나오게 되구요...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적응이 안 되면... 살 빼야겠다는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아마 몸무게를 뺀다기 보다는 운동을 해서 몸을 좀 이쁘게 만들고 싶다는 뜻일지도...

  • 8. 너무
    '07.4.17 3:53 PM (211.216.xxx.128)

    한것 같네요..

  • 9. 거식증
    '07.4.17 4:25 PM (70.64.xxx.134)

    증세가 그런건데요. 자기자신의 마른모습에 만족 못하고 더욱 살뺄려고 하면서 결국은 말라서 죽지요.
    미국 할리우드 니콜리치도 거의 깡마른 수준인데도 못먹고 있답니다.

    다른사람에게서 '너 날씬해' 이말들을려고 그러는건 아닌거 같아요.

  • 10. 자아정체성
    '07.4.17 4:58 PM (221.164.xxx.230)

    지나치게 마르면 수명이 단축되어 위험한다고 하던데.
    아무리 골격이 가늘어도 163에 41킬로라면 충분히 앙상한 체격입니다.
    친구가 말려야 하는 일 아닌가요?
    하긴 그런 게 말린다고 말려지는 일도 아니겠지만서두.
    그런 사람 한명 봤어요.
    온 신경과 열망이 오직 외모... 자아 정체성을 분석해보면 아마도 하얀 피부, 날씬한 몸매, 고운 손, 이쁜 얼굴, 이런 게 전부일 것 같은 사람.
    어렸을 때부터 쭉 그런 거만 신경을 써왔으니 어쩔 수 없더라구요.
    이미 그런 데로만 관심이 발달해서요.
    그런 사람은 자애심 하나는 끝내줍니다.

  • 11. 말라도
    '07.4.17 5:00 PM (211.215.xxx.23)

    혹시 배가 나왔나요?

    배를 만져보시면 복부비만여부를 알수 있는데

    전 상당히 말랐고 스타일도 좋은 편이지만 복부를 집어보면 3센티 이상 살이 두껍게 잡혀요.

    항상 배는 나와있구요.. 운동을 해도 그래서 늘 제가 날씬하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님의 친구보다 키는 더 크고 몸무게도 조금 더 나가는 편이면 괜찮은거죠?

    하지만 나온 배때문에 살빼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말은 하지는 않지만요.

    님의 친구도 복부를 만져보심 엄청 나와있는건 아닐까요?

  • 12. 저도요
    '07.4.17 5:15 PM (211.32.xxx.212)

    저도 마른 편이지만 솔직히 배 때문에 체중유지 하려고 노력해요.
    일이킬로그램만 쪄도 배가 두둑해집니다.
    몸무게가 늘어도 살이 팔이나 다리로만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스키니 사도 허리는 딱 맞는데 허벅지랑 종아리는 헐렁헐렁해서 좌절합니다.
    운동해도 복근 만들기는 쉽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 13. 예전에
    '07.4.17 6:15 PM (218.147.xxx.162)

    제가 160에 38까지 나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제 자신은 뱃살이 있다고 생각했네요..
    주변에서 늘 말랐다고 하며나 아니라고 하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지요..
    지금은 그때보다 10키로정도 쪄서 온 몸에 살이 붙고 나니 그때 그 생각이 어처구니 없었다고,
    친구들이 얼마나 얄미워했을까 생각하며 친한 친구들한테 예전에 헛소리한 거 미안하다고 한다니까요..
    전 다이어트는 안 했지만 163에 41이라면 더 다이어트 해서는 안될 것 같은데요.. 체질따라 다르겠지만 전 말랐을 때 힘도 없고 매사에 의욕이 별로 없었어요. 진짜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말리심이..

  • 14. 전..
    '07.4.17 9:20 PM (61.254.xxx.174)

    160,,,,43 인데,,,하체비만이라 전혀 날씬해 보이지 않아요,,,ㅠㅠㅠㅠ
    글고 정말로 조금만 쪄도 몸이 버거운정도예요..ㅜ.ㅜ
    뱃살은 당근이구요~ㅋㅋ

  • 15. ..
    '07.4.17 9:53 PM (220.76.xxx.115)

    160에 38..
    별로 그닥 날씬해보이지 않아요
    뼈가 워낙 가는 편이라..

    마른 사람들은 몸에 약간만 살이 붙어도 숨차고 버거워요

  • 16. ..........
    '07.4.18 12:23 AM (69.114.xxx.27)

    아무리 마르고 겉으로 날씬해 보이는 사람도 자기만 의식하는 속살이 있을 수 있어요.
    제 동생도 키 170에 무지 날씬하고 남들은 맨날 넌 먹는 게 어디 가냐고 하지만 식구들은 아는 군살이 있지요. 제 동생 경우엔 아랫배와 엉덩이 아랫살.
    다이어트한다는 말은 안하지만 그 살들 뺐으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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