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판교 당첨되면 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해외에 살고있어서 한국의 부동산에 무지한데요. 근처사는 유학생 부부가 , 시부모님이 남편이름으로 판교아파트를 신청했는데 당첨되었다고 여러번 이야기하네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은근슬쩍 자꾸 이야기 꺼내는게(여기저기 모임에서.) 그게 자랑인건 알겠는데
자랑할 만 한건가요?
당첨되었다는게 아파트를 산건가요? 첨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자꾸 이야기하니 되게 좋은건가 싶어서 부러워해야하나..;;
단순 궁금증이니 풀어주세요^^
1. ..
'07.4.16 7:47 PM (121.156.xxx.171)아마도 인생이 바뀔정도의 이득일걸요.
자랑하고 싶은데 안 물어봐줘서
자꾸 말하나봐요.
축하해 주세요.2. 별로..
'07.4.16 8:08 PM (211.192.xxx.63)이익 없을것 같아요,법을 잘 빠져나가면 별 문제겠냐만..일단 자금출처 조사나가구요,실거주를 몇년이상 해야하구요,10년인가 매매가 안되구요..저는 그렇게 옭매는거 싫네요..내맘대로 살다가 수틀리면 이사갈래요.
3. 당첨
'07.4.16 8:16 PM (222.98.xxx.74)한국에선 분양받기가 쉽지가 않아서
인기지역은 당첨되기가 로또 된것과 엇비슷한데
여러가지 제약조건이 많아서
투기목적이라면 매매가 쉽지는 않겠죠
다만 주거가 목적이고 여유가 있다면
걱정할게 없겠구요4. ..
'07.4.16 8:37 PM (125.57.xxx.168)향후 강남 대체지로 유일무이 하다고 알려져있지요.. 사실 그렇구요.
5. ..
'07.4.16 9:17 PM (222.235.xxx.113)매년 일 억씩 번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로또 당첨된 거나 마찬가지래요.
6. 그렇게 까지
'07.4.16 10:40 PM (211.192.xxx.63)말씀하실것 없지 않나요..윗분은 제약이 많아서 힘들다고 말하신것 같은데요..어머나 님 9억 바로 마련되시나봐요..그게 20억 되면 양도세가 얼만지 아세요? 종부세는요? 부동산이 올라서 돈을 번다고 생각하시지만 미실현 이익입니다,그리고 집이 여러채 있거나 땅이 있으면 모를까 집한채 가지고 있으면 거기서 거기에요,어차피 이 집 팔아도 다른집은 사야하니까요,뭐 안오르는 지역보다는 오르는 지역이 유리하겠지만요..
7. .
'07.4.16 11:01 PM (211.212.xxx.40)모르죠. 팔때쯤되면 또다른 법안 생겨서 통과될지 ㅎㅎ 그냥 자랑하고 싶으신가본데 부러워해주세요 ㅎㅎ
8. 원글
'07.4.17 1:03 AM (84.170.xxx.95)아..되게 좋은거군요. 부럽네요.^^
그런데 제 궁금증은. 당첨되었다는게 뭐를 의미하는건지요.
당첨은 곧 그 집을 샀다는 말인가요? 다른사람들은 사고 싶어도 못사나요?
너무 무식한 질문인가.;;9. 부동산거품
'07.4.17 4:47 AM (125.129.xxx.178)일본에서 부동산 거품 빠질때를 보면 순식간이었습니다.
부동산불패는 우리나라보다 일본에서 유명해진 말입니다. 그런 일본이 순식간에 거품이 빠져서 도쿄의 유명아파트 가격이 이제 서울의 일반 아파트 수준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우리와 일본의 평균 소득격차는 2배가까이 됩니다. 그런데 부동산 가격은 비슷하거나 벌써 역전 된곳이 많습니다. 만약 대출안받고 판교아파트를 분양받으셨다면 지금으로서는 괜찮은 선택이지만 대출을 많이 받으셨다면 불안한것이 사실입니다. 최소 5년에서 10년뒤의 부동산가격을 에상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 부동산 거품이 빠진 것이 은행이자가 6~7%를 지났을 때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는 얼마까지 버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올 대선이 변수라고는 하지만 부동산가격이 하늘 높은 줄 오른다면 그에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높을 것이 뻔한데 부동산정책을 완전히 변경하는 것은 힘들것으로 생각됩니다.10. 그러나
'07.4.17 8:03 AM (221.151.xxx.8)한국이 부동산 거품론에 부합되려면 현 시점보다 적어도 30-40%는 더욱 가격이 뻥튀기 되어야나
거품이 맞다..는게 대세론입니다. 시가 13억 이상 하는 고가 아파트 주거 지역이 강남 송파 용산에
있지만 전체 서울 지역과의 퍼센티지를 보면 극히 정상적인 수준이라는게 아는 사람은 다 알구요.
일본은 우리와 경우가 매우 틀립니다. 정부에서 지시한 미디어에서 데이터 근거도 희박한 경고를
계속하는데 일본은 도쿄의 거의 전 지역에 걸친 지가 상승이 700% 가까이 일어났었구요.
아파트시세 기준 15억 전후인 곳들은 좀 조정을 받겠지만 10억 이하 아파트들이 떨어지거나
크게 조정받는 일은 없을 것이고 게다가 6억 이하는 조금씩 오릅니다.
중대형 고가에서 떨어져나간 수요들이 어쨌든 내집 마련은 해야 하므로 6억 -10억 사이 아파트
매수세는 절대 수그러들지는 않습니다.
연말 대선에서 안정적인 부동산 대책을 펼거라고들 하지만 언제나 그랬었지요 .. 막상 대선에서
지역에 대한 투자, 주택 수요에 대한 정책이 안나올 수 없는데 어떻게 집값이 상승하지 않나요?
연말가까이엔 시기와 맞물려 반드시 오르게 되어 있어요.. 대선 시점에서 조용하지 않더라도
선거 끝난 직후 폭등하는게 일반적이구요.11. 아파트를
'07.4.17 8:59 AM (211.212.xxx.217)분양하면 서로 분양받겠다고 청약통장을 들고 신청을 하죠.
그럼 추첨을 통해서 분양물량만큼만 뽑습니다.
그럼 당첨된 거구요.
계약금을 내고 계약하면 분양을 받은 거구요.
중간에 중도금을 내고 입주시기가 되면 남은 돈을 다 내고 등기 후 입주하게 됩니다.
그럼 집을 산 거예요.12. 한국에서는요,
'07.4.17 9:29 AM (58.148.xxx.25)땅은 좁고 집을 구하는 사람이 많다보니까
기존에 있는 집은 그냥 가서 사면 되지만
새로 분양(그러니까 새로 지어서 파는) 아파트 같은 경우는
청약 통장 있는 사람 중에서 신청을 받아서 추첨을 하지요.
그게 당첨된 거랍니다,
보통 기존의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평당 가격이 저렴하게 시작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원하는 거죠.
해외 부동산이라은 좀 다르죠?13. 근데
'07.4.17 9:29 AM (58.148.xxx.25)원글님 너무 귀여우세요,
여러 번 얘기하니 그게 자랑인 건 알겠는데....ㅋㅋㅋ14. ^^
'07.4.17 11:25 AM (221.143.xxx.109)입지가 좋은곳은 내돈내고 사겠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경쟁률이 높은데
그들중에 당첨이 돼서 돈내고 살 자격이 생겼다는 거예요.^^15. 윗글에 이어
'07.4.17 11:30 AM (221.143.xxx.109)그럼 당첨된 사람들이 처음에 계약금으로 20%가량 내고
대략 3개월마다 중도금이라고 집값의 1/10 정도를 내면
건설사가 그 돈도 이용해서 아파트를 지어나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입주할때 잔금으로 20%를 내지요.
%는 정하기 나름인데 대략 이렇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