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잘 어지르는 아이들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조회수 : 647
작성일 : 2007-04-16 18:55:48
우리집 아이들이 7살, 6살 남매인데 둘다 너무 어지르기를 좋아해요.
아무리 가르치고 혼내도 그때 뿐이고.. 지금도 친구랑 통화하고 나서 보니 금방 거실이며 아이들방이며 장난감과 책이 놀고난 그대로 여기저기 뒤섞여 있는데 화가 나요..
치워놓느라 너무 힘이 든데 어지르는건 몇분이면 되니 장난감이 몇개 되지도 않는데 그것마저 다 버려야 할지..
시어머니는 제가 교육을 잘 못 시켜서 그렇다는데 어떻게 해야 정리정돈을 잘 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을까요?  

IP : 219.254.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을 주세요
    '07.4.16 6:59 PM (211.245.xxx.85)

    연년생 남매라면 다루기가 좀 수월할것 같은데요^^
    경쟁을 많이 할거 같아서요.
    상을 주시고 칭찬하시고 스티커 같은거 붙이면서 살살 달래보심 어떨까요?
    저희도 예전에 엄청 어질렀는데 어린이집 다니면서 정리시간 배운 후로 집에서도 정리 잘해요.
    그래도 아이고 또 집이라서 어지르기 마련인데 둘을 게임하듯이 정리시키니까 효과가 좋더라구요.

  • 2. 한곳만
    '07.4.16 8:35 PM (121.132.xxx.58)

    어지르게 하고 있어요.거실에는 절대 장난감 가지고 나오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어쩌다 손님이라도 오시면 아주 난처하더라구요.그래도 아이들 하나둘씩 가지고 나오죠.엄마 있는 부엌쪽이나 거실로요. 한가지씩 가지고 놀고 치운다음 다른 것을 꺼내게 하니 조금 낫더군요.저희도 8살,4살 남자애들인데 제가 아주 미칠 지경이었답니다. 요즘은 그래도 좀 나아졌어요.규칙을 정해서 놀고 치우게 하니 희망?이 보여요^^;;

  • 3. 그게 정상아닌가요.
    '07.4.16 10:36 PM (211.192.xxx.63)

    어지르는 애들이 머리도 좋다고 하던데요,,그냥 두셨다가 몰아서 치우세요,크면 어지르라고 해도 안 어지릅니다.뭘 그걸 가지고 교육 운운하시는지 시어머님도 참 너무하시네요,저는 우리 조카 레고 두쪽 가지고 노는거보고 기함했습니다,어지르지도 못하게하고 제대로 가지고 놀지도 못하게 하려면 뭐하러 장난감을 사주나요..집이 나 편하지고 있는거지 내가 집을 깨끗이하기위해 노예가 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사는 집은 사람사는 집 다워야 해요..애 키우는 동안 그걸 가지고 뭐라는 사람이 자연스럽지 않은것 같네요..

  • 4. ..
    '07.4.16 11:05 PM (220.76.xxx.115)

    애 키우는 집이 그렇죠 뭐..

    근데 7,6살이라면 정리 개념 잡아줄 필요는 있어요
    어차피 금새 난장판 만드니
    저녁에 각자 정리하게끔 유도해보세요

    놀구 치우고 놀구 치우고 하면 좀 그렇잖아요
    그렇다구 엄마가 매번 치우면 아이들 자기 책상 정리도 잘 안하더라구요

    한번에 모두 하라면 아이도 힘드니
    책 혹은 장난감 작은 것부터 시켜보세요

    이거 분류 정리하는 습관도 되거든요

  • 5. ㅎㅎ
    '07.4.18 12:26 AM (211.55.xxx.67)

    애들이 저 닮는거 같아요...
    제가 무지 어지르고 치우지를 못해요...ㅠㅠ
    결국 치우라고 잔소리는 하나......안 먹힙니다.안방은 더 죽음이라...-.-;;
    남편에게는 일케 살다 죽게 내비두라고 일러둿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