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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기분전환삼아 셋팅펌 했는데~ 반응이..;;
미용실을 들락날락거려가며 맨날 지지고볶고 푸르고..
반복하다..결국 긴생머리만이 살길이라는걸 알고
지난 2년간 생머리만 해왔거든요~!
근데 2년간 같은머리이다보니 지겹기도하고..
요즘에 긴생머리는 청순이 아니고 청승이라는 주위의 반응땜시
큰맘먹고..앞머리도 내고..층 많이 내서 셋팅펌을 했습니다.
근데..좀 통통한 체형인지라 왠지 더 펑퍼짐해보이는거 같고..
또 나이도 적지 않은지라 더 나이들어보이는것 같아서..
살짝 후회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어찌보면 생기있어보이기도하고
암튼 두가지 마음이 교차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아침에 출근했더니~ 다들 파마했네..
이말하면서 말끝을 흐리는..ㅜㅜ 뭔가 어색한 분위기..
우씨~후회막심입니다..누가 생머리 촌스럽다고 했던가?!
그말한사람 찾아내고 있답니다.... 한달만 버텨야겠어요!
근데 매직펌으로 고수해오다 이번에 셋팅(열파마)해서인지..
머리가 많이 상한기분인데~ 머리푸를때 다시 매직하면
엄청 상하겠지요?! 둘다 열파마라서 자주하면 안좋다던데..
그냥 판떼기 스트레이트로 풀러야할지 롤스트레이트로
풀러야할지 고민이네요~ 그제 파마하고선 벌써부터..
푸를생각만 하고있네요..ㅠㅠ 돈아까버요~~ㅠㅠ
1. .
'07.4.16 2:16 PM (203.255.xxx.180)셋팅펌 첨엔 촌스러워도 풀리면서 이뻐져요.
그리고 말릴때 잘 말려줘야 해요.
헤어에센스 좀 바르시고..
손가락으로 돌돌 말면서 말려보세요.2. 저도
'07.4.16 2:23 PM (210.110.xxx.184)완전 머리 곤란합니다.
머리 싹뚝 잘라서 퍼머를 살짝 했는데
앞머리를 손보지 않았더니 다들 우습다고 난립니다.3. 우이씨~
'07.4.16 2:24 PM (211.189.xxx.101)네~ 저도 하루 빨리 자리잡길 바라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맘에 안드는데 살짝 짝째기로 됐다는 슬픈사연이..
한쪽은 파마가 좀 약하게 되고 한쪽은 더 빠글거리네요..ㅜㅜ
완전 풀린것도 아니라 미용실 다시 가기도 좀 애매하다는~-_-;;
빠글거리는쪽을 손으로 자꾸 늘려서 맞춰야겠어요ㅋㅋㅋ4. 저도
'07.4.16 2:28 PM (210.110.xxx.184)저는 앞머리 오늘 자르러 가요.
지금 머리는 앞머리가 짧아야 폼이 나는데..
남편이 바보 같이 보인다고 앞머리 짧게 자르는 걸 싫어해서 안 자르고 말았더니...
머리 자체는 괜찮은데 나이 들어보인다네요. ㅠ.,ㅠ
전 나이 들어보여도 괜찮은데 남들이 싫어해요~5. 파마는
'07.4.16 2:38 PM (211.203.xxx.239)저도 새로운 미용실에서 머리했더니 다들 맘에 안든다고 야단이다가
일주일이 지나니 괜찮아 졌어요.
손질 잘 해주면서 기다리면 좋아질 거예요.6. 퍼머
'07.4.16 2:39 PM (125.129.xxx.105)하고나면 좀 지나야 자연스러워지는거 같아요
7. 좀
'07.4.16 3:00 PM (220.123.xxx.58)기다려 보시길 권합니다.
윗님들 말씀처럼 시간 좀 지나면 괜찮아질 겁니다.
지금 바로 풀어버리면, 완전히 머리 상하는 지름길이지요.
조금 참아 보세요. 플리즈...
파마 바로하고 예쁜 건 돈값도 못 하고 풀려버려요. 심지어는 머리 한번 감고 나면 풀리기도 한다는...
우린 연예인이 아니니 그런 파마는 못 하쟎아요? ^^
헤어스타일은 남의 말은 가벼운 조언 정도로만 들어야지, 이 사람,저 사람 말에 팔락거리다간...
돈 버리고, 머릿결 버립니다.8. 네
'07.4.16 3:33 PM (211.58.xxx.168)일주일에서 열흘까지는 기다려봐야 스타일이 나와요.
새로운 머리면 손질하는 방법도 익혀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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