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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계단에서 담배피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임신해서 그런지 요새 완전 코가 개코가 되었어요.
이 냄새 저 냄새 멀리서 나는 냄새까지 다 느끼고 ㅠㅠ
옆집엔 아가는 없고 부부 둘이서만 살거든요. 저희집보단 나이 많아 보이는 부부요.
남편되시는 분이 계단에서 자꾸 담배펴서 괴롭네요.
젤 꼭대기층이라서 1층밖으로 내려가기 귀찮으셔서 계단에서 피는 것 같은데
출근할때마다 괴롭네요.계단에 환기가 잘 안되서 그런지 담배냄새 가득하고..엘레베이터 기다릴때마다
아주 곤욕스러워요.토할꺼같구..
근데 그 담배냄새가 거실에 앉아있을때도 난다는 사실이 더 괴로워요.
어젠 행복한 여자 드라마 보면서 거실에 있는데 대문열면 바로 거실인 저희 집 구조 때문인지
냄새가 스물스물 들어오는 느낌 ㅠㅠ
남편은 잘 못 맡겠다는데 전 왜이렇게 잘 느껴지죠?
어떻게 하면 옆집에게 나쁜인상 주지않고 말씀드릴수 있을까요?
아휴..고민입니다.
1. ..
'07.4.16 9:49 AM (222.111.xxx.155)저희 아랫집은 윗층인 저희 계단에서 재떨이(분유깡통)까지 올려놓코..피더군요..
짜증나서..깡통을 그집 대문앞에 갖다 두었더니..올라와서는 피우지 않고있습니다..
정말.."기호식품"의 의미를 어찌그리모르고 피워대는지..죽을라면 혼자..지네집서피워대지..2. 제가 워낙
'07.4.16 10:00 AM (58.226.xxx.61)민감해서 자다가 계단에서 담배피는 냄새에 깹니다..
앞집 늙은 아저씽!!!
아저씨 직업이 뭔지는 몰라도..어떤땐 대낮에도 줄창 담배질~
울 남편은 저~기 주차장가서 펴요..물론 그것도 바람따라 어쩌다
1층집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건물 옆으로 가서 피라고 하지요..3. 맞아요
'07.4.16 10:02 AM (220.86.xxx.80)아랫집은 윗집 피해 안주는줄 알고 있지만, 각종 냄새는 아랫집에서 올라온다는 사실...
그 중에서 제일 속상한 것은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담배 냄새입니다.
정말 자기가 피우는 담배연기는 하나도 남김없이 다 지가 도로 들이마시게 되는 그런 구조 어디 없나요?
복도에서 피워도 문 사이로 퍼져 들어오고 자기 집에서 피워도 창문으로 올라오니 환기시킨다고 창문 벌컥 열었다가 기다렸다는 듯이 확 들어오는 담배연기에 피가 거꾸로 솟더군요.
내 남편도 담배 안피우는데 남의 남자가 피우는 담배연기를 강제적으로 맡고 살아야 하냐구요...
전부 끌어다가 강제적으로 금연교육 시켜야 합니다.4. ...
'07.4.16 10:02 AM (220.121.xxx.80)진짜...왜 계단에서 피는지 이해 할 수 없어요. 창문도 아래쪽에 있어 환기도 안 되는데...
본인집 베란다에서 피던가 하지...
저희집 복도형 아파트인데 센서 없는 계단 앞쪽 집이라 계단에 사람이 있어도 불이 안 켜지거든요..
문열다 뒤돌아보면 어두운곳에서 담배불....가끔 발만 나와있을때...
윽..진짜 심장 떨어질뻔 한적이 몇번이라 되는지 몰라요.
담배연기도 연기지만 어두운곳에서 사람이 있다는게 더 무서움..ㅠㅠ5. ^^
'07.4.16 10:03 AM (121.144.xxx.235)직접 말한다는 거 절대 마세요.
개인적인 감정이 생길 우려도 있고 자주 얼굴 보고 살아야하는 이웃인데...참 여럽네요.
울집 아파트에도 그런 분이 ..
그 남자는 자기 집서 싫어해 나온다네여,,,기가막혀서
그 냄새 싫어 계단근처...늘 창문 열어놓지요.(경비실도 아는 사실)
저도 한 동안 엘리베타안에 프린트해서 붙일까..많은 고민..그냥 있습니다.
왜~~ 혹시라도 서로의 감정이 더 큰 일 부를까..염려끝에..요즘 겁나는 세상이라서요.6. 금지
'07.4.16 10:05 AM (61.109.xxx.120)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0702...
우리나라는 아파트 소음문제나 담배냄새에
관하여 관심이나 있는건지?7. 매너가 꽝
'07.4.16 10:07 AM (218.156.xxx.151)저희 아파트에서도 꼭 계단에서 담배 피는 사람이 있어요.
엘리베이터 탈때마다 정말 그 담배 꼬랑내 땜에 토할것 같더라구요.
담배 필려면 자기 거실에서 문닫고 피우던지 할것이지 자기집은 깨끗하고 남은 고생해도
된다는 심보인가 봅니다. 혹 그런 남편 계시면 집에서 피우시라고 하시길..
저희는 관리사무소에서 게시판에 계단에서 담배 피우지 말라고 계몽( ? ) 하니 그담 부터는
안피우던데요. 직접 항의 하지 마시고 관리실에 부탁하세요. 요즘은 적반하장인 분이 많아서
잘못하면 싸움나면 괴롭잖아요.8. 맞아요
'07.4.16 10:15 AM (125.129.xxx.105)아예 계단쪽에 깡통까지 준비해놓고
피워대는 통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냄새 확 들어오네요
이런건 어찌 처벌시키는지9. 맞아요
'07.4.16 10:33 AM (218.49.xxx.99)게다가 담배꽁초까지 계단에 떨어져 있더라구요. 대학생 남자앤데
요즘 취업하기 힘들다는데 맨날 집에만 있네요.
요즘 아이들 성질 무섭다니 말은 못하고 맨날 속으로 욕하고 있답니다.
담배꽁초버리면 벌금이라는 게시물이 때마침 엘리베이터안에 붙어주더군요.
그래서인지 꽁초도 안 보이고 덜 피는것 같아요.
제발 정부에서 나서주었으면 좋겠어요. 소아과 있는 건물애 유모차끌고 들어가려면
왜그리 입구에 모여서들 피고 있는지 버스정류장도 심하고..
심지어 아이들이 노는 어린이공원 놀이공원 놀이터에서 아빠들도..
제발 부인들이 좀 말려주었으면 좋겠네요.
다른 아이들도 많은데 피면 되겠냐고..
간접흡연이 얼마나 안 좋은데..
정말 길거리에서나 공동주거에서 절대 못 피게 했으면 좋겠어요,
버스정류장 아이들많은 공원등..10. 담배냄새
'07.4.16 10:53 AM (125.186.xxx.22)우리집은 4층인데..5층 아저씨가 계단 내러와서 중간에서 피워요..
너무너무 싫어요11. .
'07.4.16 11:00 AM (122.32.xxx.149)전에 살던 아파트. 14층 계단식에 저희집이 14층이었거든요.
입주 초기에 두번 정전이 된적 있었는데.. 그중 하루. 외출할일이 있어서 계단으로 걸어내려오다보니
세상에.. 층간마다 담배꽁초 수북한 우유깡통들이 하나씩 있더군요. 헐~
작은 평수라 대부분 아기 있는 맞벌이 부부가 사는 아파트였어요. 거의 젊은 직장인들..
그러다 그런 깡통들중 하나에서 불이 났어요.
관리사무소에서 방송을 하더군요. **호 라인 몇층과 몇층 사이 담배피던 깡통에서 불이 났으니 담배피지 말라고. 큰일날뻔 한거죠.
그거 냄새가 날뿐 아니라 꽤나 위험한 일이예요.
그런데 이사온 지금 아파트에선 화장실 환기구 타고 담배냄새가 올라오네요.
누가 자기집 화장실에서 담배피나봐요. 으...12. 임신하면 개코
'07.4.16 11:15 AM (59.19.xxx.219)ㅋㅋ 정말 맞는말이에요. 저도 그래요. 코감기로 고생하면서도 냄새맡고 입덧하고....ㅜㅠ
저도 아파트 중간층에 사는지라 윗분들 말씀이랑 똑같은일 자주생깁니다.
그래도 아파트층계에서 피우는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위안삼습니다.
집안 화장실에서 피워봐요....아으~~~~~
안방에 좁은 화장실에서 날마다 담배피는 아자씨!땜에 엘리베이터에 대자보(^^;)붙고 방송하고
라인전체가 난리난적 있었어요....ㅡ"ㅡ13. ....
'07.4.16 11:21 AM (218.49.xxx.21)우리조카도 계단에서 피던데
14. 1층
'07.4.16 11:53 AM (221.161.xxx.94)우리는 1층인데 앞집 아저씨가 매일 2층 올라가는 계단에서 담배피워요.
것도 창문도 안 열고..
냄새가 우리집이랑 2층 202호로 다 들어가니 정말 미칠 노릇입니다.냄새가 얼마나 오묘한지
거실에 앉아있음 냄새 다 들어와서 제가 다 알아맞출정도랍니다.
남편도 담배를 안 피워서 미칠 지경인데 아기가 기관지 안 좋아서 그러고 있는데 너무 화나서
벽에 제발 창문 좀 열고 담배피라고 공손히 적어놨는데 생각 같아선 밖에서 피라 하고 싶어요.
창문 열어도 냄새는 고스란히 우리집으로 다 들어오데요.
남편이 앞집 아줌마 만나면 아저씨 담배 좀 나가서 피우라고 전하라는데 그게 말이 쉽지
자기 기호식품인데 피지 말라고는 말 못하죠.ㅠㅠ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말도 못하고..
1층인데 남의 계단에서 담배피는 심보는 뭡니까..
바로 문열면 밖인데 이해안됨.15. 저도
'07.4.16 1:13 PM (59.7.xxx.37)그것 때문에 예전에 글도 올렸었는데요.
아래층 젊은 남자랑 그 앞집 할아버지 둘 다 피우는 것 같아요.
내려가서나 피든지 반 층 올라와서 계단참에 서서 피우니 후각 예민한 저로서는 딱 돌겠더군요.
현관문 닫혀 있어도 솔솔 다 들어와요.
한번은 남편이 퇴근해 들어오다 그걸 보고선 내려가서 피워달라고 했더니
그 이후론 올라오진 않는것 같아요.
근데 내려가서 피워도 냄새 다 들어옵니다.
아예 아파트 건물내에서 피우면 벌금물리는 법조항 만들었음 좋겠어요.16. 생각없는 이웃
'07.4.16 1:23 PM (125.132.xxx.39)저처럼 힘들어 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저만 예민해서라고 생각하고 늘 힘들었었는데..
계단식인데요...올초 이사 온 앞집 아저씨 매일 복도에서 엄청 피워 댄답니다.
자기 가족위해 나왔겠지만 저흰 현관에 꽉찬 매운 냄새(기침 나오는 정도)에 살고 있답니다.
늘 현관 앞에 확인하는 게 아니다 보니
거실로 들어와 퍼져 있을 때는 모르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넘 속상해요.
근데 요즘은 그 집 아주머니까지...스트레스랍니다.
오전 10시쯤 되면 침구세트 다 들고 나와 복도에서 먼지를 털어대는 거예요.
복도가 울려서 털때면 소음도 꽤 심한데...며칠 그려려니 했는데..매일 계속 되고 있어요.
10시20분이면 강습받으러 제가 문밖을 나가야 되는데..넘 기분이 나쁘답니다.
거의 밀폐된 복도의 그 먼지도 결국 현관으로 다 들어 올텐데요...
정말 이런 이웃도 어떻게 이해하면서 살아가야 되는지? 제겐 큰 과제랍니다.17. 동병상련...
'07.4.17 12:03 AM (218.51.xxx.177)저희 앞집 이사오고 난 후 냄새로 죽고 있어요...그나마 요즘은 엄마한테 걸렸는지...덜 피네요...
고딩 중딩 두놈이 피우고 그 뒷정리도 안하고 그냥 내빼서....항상 엉망이었거든요...ㅜ.ㅜ
저흰 남편도 안펴서 더 싫어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