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찾아봐야 할지 검색하기보다
82에 계신 분들께 여쭤보는게 더 빠를것 같아서요.
시이모부님께서 지난주에 돌아가셨어요.
심근경색이라 손도 못 써보고 몇분 사이에 돌아가셨습니다.
갑작스럽고 슬픈 일이라 저도 그렇지만,
저희 신랑이 넘 슬퍼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휴가내고 장지도 다녀오고..
그런데 시이모님댁엔 아가씨가 둘있고, 아직 출가전입니다.
시이모님께서는 홀로 되신 시어머님을 모시고 살았어요.
이모부님 돌아가시고 그 형제들(동생)이 이모부님 재산(살고 있는 집)에
권리를 행사하려고 해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것 같은데
자기 어머님 재산이 형님 소유의 집에 포함되어 있으니
그걸 달라는것 같은데요.
그 집을 담보로 빚도 몇천 있는것 같고,
아랫집은 세를 내줘서 전세값도 줘야 하는것 같고.
그 집 팔고 청산해도 뭐가 남을것 같지도 않는데
어머님 찾아뵌다는 명목으로 형님 돌아가신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계속 들락이나봐요.
요는,
신랑은 자기 일처럼 정신이 없어서
회사 법무팀에 아는 사람한테 물어본다고 하는데
답답하더라구요.
직장 생활 하는 사람이 집안 일 시시콜콜(제가 모르는 부분도 있는것 같은데)
얘기하고 도움을 받으면 모르지만, 아니라면 꼴만 우습지 않을까 싶구요.
사망후에 유산 상속 절차가 그렇게 형제들이 끼어들만큼
여지가 있는것인지도 궁금하구요.
이런 상담은 어디서 어떻게 받아야 할지 모르겠어서요.
수임료 주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물어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남편(처조카) 입장에서 나서서 하는것도 시간적으로도 한계가 있지요(저희도 맞벌이라..)
도움을 받을 곳을 알려주시면,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이모님과 큰아가씨를 상담 받게 하고 싶어서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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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상담 조회수 : 695
작성일 : 2007-04-15 11:40:50
IP : 59.150.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법률구조공단
'07.4.15 12:24 PM (220.95.xxx.132)에 물어보세요.
친정 부모님이 두분 다 돌아가실때마다
상속해봤지만
고인의 배우자와 자식이외엔 손 못댑니다.
그리고 시모한테도 전혀 권리 없습니다.
상속자는 오로지 배우자와 자식입니다.2. ....
'07.4.15 12:26 PM (218.49.xxx.21)그러게
배우자와 자식없을때 형제들 이런식으로 가까운 촌수차례로 돌아가는걸로 아는데3. 무섭다
'07.4.15 12:35 PM (222.233.xxx.119)시어머님 재산이 집에 포함되어 있더라도 시어머님이 돌아가신게 아니지 않나요? 어머니가 돌아가시지도 않았는데 재산을 달라고 하는군요.
집이 시이모부님 명의로 되어있으면 아무도 못건드릴겁니다. 빨리 부인과 딸앞으로 공동상속절차 밟으세요.4. 법적..
'07.4.15 12:40 PM (76.178.xxx.138)배우자 1.5 자녀 1 의 비율입니다
우리가 보험을 들때 특별히 상속인을 지정하지않고 법정상속인으로 해두는 경우가 있죠
이때 법적 상속인이 배우자와 자녀인데 그비율이 1.5대 1입니다
나머지는 권리없습니다
부동산이건 동산이건 똑같습니다5. 법으로
'07.4.15 4:49 PM (219.255.xxx.145)법으로 해도 가져갈것 없겠지만 계속 드나든다면 아들도 가고 없는데 시어머니 모시기
힘들다고 어머니 모시고 가라고 하면 발걸음도 안할거 같은데요
돌아가신지 얼마나 됐다고 그런답니까 벌레만도 못한 인간들입니다.6. 벌레만도
'07.5.11 3:41 PM (211.104.xxx.252)못한 인간들 많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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